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당초 4월 22일부터 5월 4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캘리그라피 전시회 '다시, 봄'을 군민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5월 16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민들이 예술적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9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공모를 통해 해율 송성미 작가를 비롯한 참여 작가들의 캘리그라피 작품 50점이 고흥아트센터 1층 전시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고흥아트센터는 고흥군에 거주하는 지역민과 예술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시 공간 대관 시 고흥군에 주소를 둔 지역 예술인과 예술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우선 선발 기회와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고흥군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시 기간 연장을 통해 고흥군민들과 방문객들이 더 오래 작품을 감상하고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고흥아트센터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양질의 전시 공간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미혼남녀 청춘 만남 프로그램 ‘솔로엔딩, 설렘 in 고흥’에 참여를 희망하는 남녀 40명을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솔로엔딩, 설렘 in 고흥’은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럽고 건전한 만남의 자리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모집 대상은 27세 이상 40세 이하 직장인 및 농·수·축산업 종사자, 사업장을 가진 미혼 남녀로 남자는 고흥군에 주소를 둔 사람이어야 하며, 여자는 주소지 제한이 없다. 이번 행사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만남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기수로 나누어 각 기수당 남·여 각 10명씩 모집해 1박 2일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1기 '나는, solo'는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6월 둘째 주 주말에, 2기'나는, 절로'는 능가사에서 6월 넷째 주 주말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팀 빌딩 게임, 연예 특강, 랜덤 데이트, 청춘파티/스님과의 차담, 바다 명상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친밀한 소통을 통해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2일 군청 우주홀에서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고흥 유자와 중국 해삼 추출물을 활용한 건강음료 ‘하이뉴’ 시음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음회는 고흥 유자의 활용도를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개발된 ‘하이뉴’를 소개하고 시음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하이뉴’는 지난 2023년 9월 공영민 군수가 농수산물 수출개척단 활동 중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전남농업기술원과 중국 산둥 불곤그룹 산하 식품 연구소가 협력해 개발한 건강음료다. 유자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해삼은 원기 회복에 효과가 있어, ‘하이뉴’는 중국 소비자들을 겨냥한 기능성 음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초도물량 30만 병을 생산해 중국에 수출했으며, 출시 10일 만에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20만 병을 추가 생산해 중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하이뉴는 고흥 유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고흥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세계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이 (사)한국박물관·미술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박물관·미술관 주간사업 ‘뮤지엄×즐기다’ 공모에 선정돼, 5월 한 달 동안 창의체험 프로그램 '분청사기 크리에이터 – 이어온 시간, 이어지는 손길'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박물관의 역할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분청사기의 미학과 공동체적 의미를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은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분청사기 인사이트 투어 ▲손끝에 담은 우리 이야기 – 분청사기 아트 페인팅 ▲분청사기 창작스토리랩의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분청사기 인사이트 투어’는 매주 주말 오후 2시부터 30분간 박물관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강사와 함께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분청사기의 역사, 제작 기법, 공동체 속에서의 쓰임새를 배우는 교육형 전시 프로그램이다. 특히 ‘분청사기 창작 스토리랩’과 연계해서 참여하면 이해도와 몰입도를 더욱 높일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6월 30일까지 내년 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운영을 위해 공단의 예산 운용 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권리를 갖도록 보장하는 대표적인 참여민주주의 제도다. 주요 대상은 ▲환경(종량제봉투 및 납부필증 판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 주민편의(공영주차장, 거주자우선주차장), ▲체육(우산수영장, 반다비체육센터 등 총 8개소), ▲문화(남도향토음식박물관 등 총 7개소)4개 분야이다. 단,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지원을 전제로 요구한 사업, 이해관계가 대립되어 있거나 갈등 소지가 있는 사업, 대규모 투자 사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은 광주의 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공단 홈페이지, 우편 접수, 공단 사무실 및 사업장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들은 담당 사업부서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구의회의 승인으로 최종 선정된다. 지난 공모를 통해 예산으로 반영된 주민제안사업은 ‘우산수영장 주차무인관제시스템’이 선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제1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인공지능(AI) 사업과 지역화폐, 공공배달앱 지원 예산 등이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부 추경예산은 ▲산불 등 재해·재난 대응 ▲통상 및 AI 지원 ▲민생 지원 등 3대 목적에 따라 편성되면서 지역 예산은 사실상 제외되는 분위기였다. 특히 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AI 사업은 ‘지역사업’이라는 이유로 정부는 예산 편성에 난색을 보였다. 광주시는 안도걸‧조인철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강기정 시장이 ‘여의도 집무실’을 가동하며 직접 챙기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또 국회 예산 심의 초기부터 인공지능산업실장과 국비전략팀을 서울에 상주시켜 국회와 중앙부처를 설득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이번 정부 추경에 광주 인공지능(AI) 전략사업 예산 153억원이 최종 반영됐다. 이에 따라 1단계 사업으로 구축한 국가AI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하는 고성능 컴퓨팅자원(GPU) 지원사업 등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인공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해양수련원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학생 해양수련활동’을 본격 운영한다. ‘학생 해양수련활동’은 전남 고흥군 도화면 광주학생해양수련원에서 바다 수온과 날씨를 고려해 4월부터 10월 중순까지 1박2일 또는 2박3일 일정으로 실시된다. 올해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과 ‘위기 상황에서의 자기 보호 능력 함양’을 교육 목표로 ▲해양 보팅 ▲생존 수영 ▲드로우백 인명구조법 등 특화된 해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수련활동은 지난 4월 29일 첨단중학교 3학년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CPR)과 기초 안전교육 이수, 전문 수련지도사의 해양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광주학생해양수련원 최종철 원장은 “‘학생 해양수련활동’은 참가 학생과 교사의 만족도가 매년 90%를 넘을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학생들이 전문 수련지도사들의 지도하에 안전하게 해양을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9세~24세)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과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연합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무안교육지원청, 무안경찰서, 무안군 청소년지원팀, 지역 내 각급 학교 등과 협력해 지난 3월부터 총 4회에 걸쳐 1,192명의 청소년을 직접 만나 진행됐다. 캠페인은 등교 시간대와 청소년 이용시설 주변에서 진행됐으며,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 홍보 ▲‘폭력 NO’ 구호 외치기 ▲지역 자원 안내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 등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에 힘썼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폭력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기적인 캠페인과 보호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달 30일 무안군 복합문화센터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현업부서 관리감독자 32명을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연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중대산업 및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고자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임무를 명확히 숙지시키고, 부서별 현업 종사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이해 및 위험성 평가 실무와 사례 ▲직무 스트레스 이해 및 관리 ▲전기안전 실무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 전문 강사 4명이 강의에 참여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했다. 김산 군수는 “관리감독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주기적인 교육으로 중대재해로부터 안전한 무안, 건강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470명의 현업종사자와 23개소의 공중이용 및 교통시설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달 30일 ‘인구늘리기 간담회’를 열고, 남악·오룡지구를 중심으로 한 인구 증가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향후 지속적인 인구 유입 확대와 군 전체의 균형 발전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무안군의 최근 인구 증가 성과를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한 해 동안 무안군은 인구가 2,391명이 증가하며, 전국 266개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증가율 2.65%로 13위를 차지했다. 2025년 4월 말 기준으로는 인구가 93,722명에 달해, 연초 대비 1,035명이 증가했다. 출생아 수도 꾸준히 증가해, 2024년에는 전년 대비 16% 증가한 547명, 2025년 3월까지 134명으로 같은 기간 대비 10% 증가했다. 간담회에서는 ▲남악·오룡지구의 정주 여건 ▲보육, 교육, 문화, 주거 기반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출생부터 만 18세까지 약 1억 2천만 원 상당의 지원 정책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무안군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단순한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