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23일, 천안·아산 디스플레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재관 국회의원,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를 개소했다. 디스플레이는 우리나라의 전략산업 중 하나로 우리가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04년 일본을 제치고 세계 시장 1위를 달성했고, 지금도 고부가 시장인 OLED 분야에서 초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중국의 추격이 매섭고, 패널 경쟁력 대비 부족한 소부장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는 OLED 생산라인과 동일한 실증 환경을 관련 소부장 기업들에게 제공하여, 소부장 국산화와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는 2019년부터 7년 간 1,598억을 투입했고,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기업들은 실제 양산 공정에서 사용하던 장비를 기증하는 등 소부장 연구개발·제조 전 공정에 양산 설비를 활용한 실증 테스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혁신공정센터는 이러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조달청은 4월 23일 민생현장 방문 일환으로 경북 포항시 소재 철근생산 업체인 ㈜화진철강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철근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화진철강은 연간 1조 2500억원 규모의 철근 조달 시장 계약자 중 유일한 중소기업이다. 이 기업은 가열로에 친환경 설비를 도입하여 전력 생산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현하는 등 기술 발전을 통해 공공조달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가고 있는 기업이다. ㈜화진철강 김병수 대표는 “철근 제품의 특성상 중견 및 대기업과 경쟁이 불가피하여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백승보 차장은 “철근은 국민안전과 직결된 제품인 만큼 적기납품과 품질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한 뒤 “조달청은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고충을 세심히 살펴 공공조달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년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일자리 박람회는 중견기업계 최대 일자리 행사로, 금번에는 유망 중견기업 110개사와 구직자 5,000여 명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월드클래스 300 기업, 지역 유망 기업, 고용 우수 기업 등 중견기업과 고졸자·대학생·석박사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청년 구직자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 1:1 채용상담, 심층면접 등을 거쳐 취업으로 바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직업계고를 졸업한 우수 인재가 고졸 인력 수요가 있는 중견기업에 취직할 수 있도록 한국장학재단의 전문성을 활용했으며, 구직자에게 자기소개서 및 이미지 향상, AI를 활용한 기업매칭 등 컨설팅도 제공한다. 그간 산업부는 2017년부터 9차례 박람회를 통해 7천 명 이상의 취업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10월 부산광역시에서 '지방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추가로 개최하여 지역 중견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매칭을 지원할 예정으로 상·하반기를 통해 총 2,500여 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미국 관세 품목분류 상담센터' 및 '품목분류 사전심사 신속처리제도(Fast Track)'를 4월 23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11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미국 행정부 관세정책에 따른 관세행정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발표된 내용이다. 철강·알루미늄·자동차 등 미국 정부의 품목별 관세부과가 점점 복잡해지면서, 그 기준이 되는 품목분류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관세청은 대미 수출기업의 품목분류를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미국 관세 품목분류 상담센터'에서는 수출기업이 겪는 품목분류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들은 미국의 품목분류 사전회시 제도를 이용하는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자사 품목의 품목번호를 상담받거나 한-미 품목번호 연계표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품목분류 사전심사 신속처리제도(Fast Track)'는 대미 수출 물품을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하여, 우리 기업들이 신속하게 결정을 회신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이 제도를 활용한 대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5년 1분기 국내로 수입된 식품은 20만 3천여 건, 86억 6천만 달러, 470만 7천톤 상당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수입건수는 2.9%, 금액은 3.5%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동 기간 우리나라가 식품을 수입한 국가는 총 150개국으로, 그 중 미국(대두, 밀 등), 중국(김치, 폴리프로필렌 등), 호주(밀, 정제과정이 필요한 식품원료 등)에서 전체 수입량의 58.5%인 275만톤을 수입했다. 품목군별로는 가공식품(29.6%, 25억 6천만 달러, 156만톤), 축산물(24.8%, 21억 5천만 달러, 42만톤), 농·임산물(19.7%, 17억 6백만 달러, 222만톤), 수산물(11.9%, 10억 2천만 달러, 23만톤), 기구 또는 용기·포장(7.8%, 6억 7천만 달러, 15만톤), 식품첨가물(3.6%, 3억 1천만 달러, 11만톤), 건강기능식품(2.8%, 2억 4천만 달러, 5천톤) 순이다. 올해 1분기에는 최근의 산업 환경, SNS 등 온라인 소비 트렌드, 각종 사회 현상 등에 따른 소비자 소비 심리 변화가 식품 수입 동향에 영향을 미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군위문화관광재단과 대구상공회의소, 군위군은 22일 지역기관 간 협력체계를 위한 군위군청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진열 군위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김형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이상길 상근부회장 등 15명의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함으로써 기관 간의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기 위해 △회원사 복지 증진에 관한 공동 대응 및 홍보 △상호 발전 방안 모색 △상호 협력체계 구축 △ 현안 사항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진열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중심 기관인 대구상공회의소와 협약을진행하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2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실에서 관내 34개 기업체 대상으로 기업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5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은 신규협약 14개 기업체와 재협약 20개 기업체로 34개 기업체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케이마린, 김제지평선시니어클럽,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동우, 낙원요리학원, 의료법인명산의료재단희망병원, 주식회사제다코리아, 성암마루, 따뜻한마음협동조합재가노인복지센터, 한국장애인지원사회적협동조합, ㈜두원메디텍, 다복솔식품, 세미한병원, 박씨네누룽지영농조합법인, 김제성모간호학원, 김제성모요양보호사교육원, ㈜케어링방문요양센터김제점, 정보종합학원 18개 기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여성친화기업은 여성 인력의 적극적인 채용 및 양성평등의 근무환경 조성과, 여성새일센터는 기업에 필요한 전문여성인력 발굴 및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어, 김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정부 고용장려금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2025년도 레드바이오 산업 추진계획으로 바이오 의약품 중심의 바이오 경제 1.0을 바이오 신소재, 디지털 바이오 등으로 확대하여 바이오 경제 2.0 실현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장기 목표로 바이오 기업 유치 150개사('25.~'29.), 바이오 분야 상장기업 5개사 유치('25.~'29.), 바이오분야 인력양성 연 1,000명 확대('26.~)를 제시했다. 전북자치도는 2025년도 레드바이오산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과기부·복지부·산업부 등 중앙부처의 바이오 육성방향을 분석하여, 바이오 소부장,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재생의료를 3대 핵심분야로 선정했으며, 고령화 시대에 따른 암, 당뇨, 치매, 퇴행성질환 등 항노화 바이오분야를 핵심타깃으로 정하고 3대 전략 및 10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1. 3대 핵심분야 바이오 산업 육성 '바이오 소부장 분야 육성' 전북자치도는 메카노바이오 기술과 탄소소재를 활용한 의료기기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메카노바이오 기술은 최소 절개로 수술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거제시는 지역 소상공인 소득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까지 ‘찾아가는 거제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에 나선다. 거제사랑상품권은 지역 내에서 소비‧재생산을 통한 지역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연중 발행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모바일 상품권 10%, 지류 상품권 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거제시는 소비자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비가맹점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가맹점 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홍보 서포터즈의 가입 안내를 받은 후, 시청 지역경제과를 통해 가맹점 등록이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특히 가맹점 가입에 어려움을 겪는 남부면 등 면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시청 방문이 어렵거나 모바일 상품권(제로페이) 가맹점 앱 사용에 불편을 겪는 노년층은 거제시청 지역경제과(☏055-639-4113)로 문의하면 홍보 서포터즈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손순희 지역경제과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거제사랑상품권 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거제사랑상품권 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거제시가 지역기업과 구직자들의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위해 다음 달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거제시 체육관에서 ‘2025 거제시 채용박람회 취업 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거제대학교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조선업뿐만 아니라 관광, 카페, 의료 복지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거제시 내 우수 구인 기업 53개 업체가 참여해 33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관에서는 삼성중공업 및 한화오션 사내협력사, 한화호텔앤리조트, ㈜소노인터내셔널,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짹짹커피, 맑은샘병원, 대우병원 등 주요 기업이 직접 참여해 1:1 현장 면접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며, 취업을 준비 중인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거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중장년 내일센터,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삼성중공업·한화오션 기술교육원, 거제대학교에서 참여해 다양한 취업 지원사업 안내와 취업 상담이 이루어진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사진 촬영 △나만의 퍼스널컬러 찾기 △인생네컷 △취업 타로 등이 운영돼 구직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