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4월 30일 서울에서 개최한 ‘2025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서 ‘태백URL(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이 그리는 우리 미래’라는 주제로 국책사업 유치 경험과 향후 기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국책사업 유치 경험 및 기대뿐만 아니라 태백의 부지 적합성과 공모 단독 신청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으며, ‘태백URL’ 유치를 위한 시의 조직적인 준비와 전력적 대응, 지역사회의 적극적 참여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폐광지역의 새로운 미래산업 모델로서 지역균형발전과 첨단 연구기술 확보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는 점과 함께, 폐광지역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태백시의 혁신적 도전과 원자력 연구분야의 미래를 선도할 새로운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URL 유치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부, 공단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쾌거이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역발전과 국가 원자력기술 발전이 공진할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2024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계고등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4월 29일, 도계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만든 레몬청 50병을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학부모회 회원 10명이 교육지원청의 학부모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받아 정성껏 담근 레몬청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어버이날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도계읍 관계자는 “직접 손으로 만든 레몬청을 기탁해주신 도계고등학교 학부모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읍내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경로당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제32회 어린이 세발자전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2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신체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만 4세부터 7세까지의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본 대회는, 세발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세발자전거 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벌룬 디제이 공연(DJ 테드) ▲이창현 마술사의 벌룬 매직쇼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사생대회도 함께 열려, 행사 당일 제공되는 스케치북과 색연필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린 후 제출하면 우수작에 한해 상품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뛰놀며 건강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많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에서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오는 5월 3일 삼척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2025년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꾸러기 놀이터’라는 주제로, 지역 내 영·유아 및 초등학생과 가족 약 3,0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건강한 아동 성장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행사 당일에는 콩콩콩 클래식 음악회, 마술쇼, 버블쇼, 벌룬 퍼포먼스 등의 무대 공연을 비롯해 풍선아트, 페이스 타투, 키링 만들기 등 놀이 중심의 이벤트 존, 드론 체험, VR 체험, 3D펜 캐릭터 만들기 등이 펼쳐지는 사이언스 존, 에어바운스, 에어시소 등 활동적인 놀이 공간이 운영된다. 또한 온 가족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자존감과 창의성을 기르고,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는 삼척소방서, 삼척경찰서, 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동해안 6개 시군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신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자‘2025 해양관광 콘텐츠 발굴 공모전’을 5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 동해안 6개 시군 곳곳에 숨겨진 해양관광 자원과 인기명소를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강원 동해안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전국에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만 18세부터 45세까지 청년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2인)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캠핑, 차박, 어캉스 등 체류형 테마여행 코스 △지역 해양 관광 기념품 △계절 연계 지역축제 및 이벤트 중 한 부문을 선택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총 19건의 우수 콘텐츠가 선정되며, 최우수상(1건)에는 시상금 300만 원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우수상 3건, 장려상 6건, 입상 9건이 선정되어 총 1,17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접수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강원관광재단 누리집 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속초 롯데리조트에서 도 및 시군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원특별자치도와 법제처가 공동 주관하여 진행되며, 법제처 소속 전문 강사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법제 실무 과목을 강의하는 ‘현장 밀착형 교육지원 제도’로 운영된다. 교육과목은 '행정기본법', '행정절차법' 등 공무원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법령과 '자치법규 입법 기본원리 및 절차' 등 자치입법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법령 해석과 자치법규 적용에 대한 실무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교육에서는 '지방자치법' 제35조에 따른 자치법규 사전 보고 절차의 철저한 이행, 정부합동평가 지표 중 하나인 필수 위임조례의 적기 마련 등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여, 현장 공무원들의 실질적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자치입법 주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입법 환경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근거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동물위생시험소는 닭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5월부터 8월까지 도내 산란계 90농가*에서 생산하는 계란의 살충제 잔류 여부에 대한 집중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내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동물위생시험소 및 시군 관계 공무원이 농장을 직접 방문해 난각번호 확인 후 계란을 수거하고, 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식품검사과에서 살충제 34종 및 항생치료제 14종에 대한 잔류 여부 정밀 분석을 실시한다.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 초과 계란은 회수‧식용금지 조치하며 해당 농가는 6개월간 잔류위반농가 지정 후 잔류검사 합격 시에만 계란 출하‧판매가 가능하다. 정행준 강원특별자치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2017년 계란 살충제 파동 이후 매년 도내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잔류 초과 계란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안전한 계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중장기 가축방역 발전대책'에 발맞춰 '2025~2027년 강원특별자치도 가축전염병 예방 및 관리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LSD)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은 물론, 소 브루셀라병·결핵병 등 인수공통전염병과 돼지, 닭의 소모성 질병까지 아우르는 지자체 맞춤형 종합 방역 대책으로, 지방정부 주도의 자율방역체계 구축을 선도하는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이번 계획을 통해 향후 3년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제로화 ▲소 브루셀라병 도 단위 청정화 ▲방역 전문인력 확충 등 5대 중점 추진과제로 설정하고, 총 1,315억 원(국비 615억)을 투입해 17개 과제, 40여 개 세부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정부 주도 방역 체계를 지역 및 민간 중심으로 전환하는 정부 기조에 맞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역계획 수립 및 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도내 전 시군이 실효성 있는 연례 방역계획을 수립·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적극 강화할 예정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법 농지특례인 ‘농촌활력촉진지구’ 3차 지정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4월 29일 오후 2시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렸으며, 18개 시군의 농정, 기획·예산, 개발, 투자, 도시계획 등 관련 부서장과 사업담당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시군의 ‘촉진지구 지정 우수사례’ 소개와 ‘효율적 계획 수립 방안’에 대한 도시계획 전문가의 설명 등이 진행됐으며, 하반기 촉진지구 지정 신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행 전략에 초점을 맞췄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어렵게 확보한 강원특별법의 핵심 특례인 만큼, 시군의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참여를 통해 농촌활력촉진지구 제도가 지역개발의 실질적 수단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5월 지질·생태명소로 태백시의 '구문소와 전기고생대 지층'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태백 구문소(태백시 태백로 2249)는 황지천과 철암천이 지하 동굴과 만나 형성된 협곡 지형으로, 그 뒤편에는 전기고생대 지층이 수백 미터에 걸쳐 연속적으로 드러나 있다. 이곳은 약 5억 년 전 고생대 초기 해양 환경이 고스란히 퇴적암층에 기록된 장소로, 스트로마톨라이트(과거 미생물의 활동 흔적), 연흔(물결 모양의 퇴적구조), 건열(마른 진흙이 갈라진 흔적), 사층리(경사진 층리 구조) 등 다양한 퇴적 구조와 함께 삼엽충, 완족류 등 당시 해양 생물의 체화석과 흔적화석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특히, 구문소는 전기고생대 지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자연 노두(露頭)로, 인근 탐방로를 따라 퇴적 지층과 화석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전국에서 찾아오는 야외 지질교육 장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구문소와 지층 일대는 천연기념물 제417호(2000년)이자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2017년)로 지정됐으며, 국가급 보호 대상(Ⅱ등급) 지질유산(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