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선옥)은 4월부터 12월까지 부산시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2024년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교원 직무연수는 교직생애단계를 고려한 다양한 연수를 연간 운영해 맞춤형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변화하는 미래교육 패러다임에 맞춰 교원 역량강화를 위해 ▲교수학습 ▲정책이해 ▲생활교육 ▲디지털 ▲인성 및 문화예술교육 등 맞춤형 집중연수 53개 과정과 중앙교육연수원, 민간기관 연계 원격연수 48개 과정을 운영한다. 오는 4월에는 전 교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및 대응’ 연수를 실시하고, 유아생존수영교육 시범유치원 운영 교원을 위한 ‘VR을 활용한 유아생존수영 안전교육’과 저경력 유치원 교사의 신학기 학급운영과 생활을 돕기 위한 ‘유치원 교사, 행복한 첫걸음’ 연수를 실시한다. 수강 희망자는 4월 1일 오후 3시 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맞춤형 교원 연수는 교원의 교육과정 실행력을 강화하고,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안착시키는 기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원장 류성욱)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환경교육체험센터에서 부산 관내 초·중·고등학생 5,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기초 학교 단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 수업을 통해 인류가 당면한 환경 문제들을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며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창의융합교육원은 학년별로 각각의 수준에 맞춰 ▲기후변화 ▲탄소중립 ▲에너지 ▲해양 ▲생태도시 ▲먹거리 등의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계절, 날씨, 물 때 등 환경 조건을 고려한 해양·생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환경교육체험센터 앞바다 조간대 생물 관찰, 해변 미세플라스틱 종류와 오염도 확인하고 정화하기, 학리에 서식하는 식물, 곤충 특성 이해하기 등 센터 주변 환경을 활용한 수업을 실시한다. 류성욱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에 2명 이상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있는 가정에 연간 150만 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경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한 가정에 2명 이상의 장애 자녀가 있는 가정의 교육 환경 개선을 지원하여 장애 학생의 사회 적응 능력을 높이고, 가정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한 가정에 도내 공사립 유・초・중・고・전공과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이 2자녀 이상인 가정으로, 3월 현재 도내에는 339가정이 이에 해당한다. 지원금은 교복・체육복・교재 구매, 진로・문화 체험비, 대회 참가비, 시험 응시료, 목욕비, 이・미용 서비스 이용, 방역물품 구매, 기저귀 구매 등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2명 이상의 장애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필요 물품을 직접 구매한 후 영수증과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학교에서 지원 항목을 검토한 후 각 가정에 예산을 지원한다. 만약 학부모가 이러한 방식을 원하지 않거나 직접 물품 구매가 어려운 경우는 학교에서 장애 학생들이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여 지원하는 것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부산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한 50개의 SW·AI교육 학생동아리를 선발해 학생 참여 기반 SW·AI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참여형 SW·AI교육 활동 확대를 통해 SW·AI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한다. 학생동아리는 학생 주도의 자발적인 연구 활동과 구성원들 간 협업 활동, 체험 위주의 SW·AI교육 운영을 위해 같은 학교 5명 이상의 학생과 지도교사 1명으로 구성되며,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SW·AI교육과 교과와 연계한 융합형 SW·AI교육을 주제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참여 중심의 체험학습과 특강 등의 다양한 교육 활동 과정에서 실생활의 다양한 문제를 합리적·절차적으로 해결하는 창의·융합적 역량을 키운다. 또한, 이들 동아리는 7월과 8월에 각각 개최되는 ‘SW·AI기반 프로젝트 경진대회’와 ‘인공지능 캠프’에 참가해 컴퓨팅 사고력과 올바른 인공지능 윤리 의식 함양, 건전한 정보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성환 부산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된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원미경)이 4월부터 본격적인 위기·취약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한 명의 학생이 가지고 있는 복합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업·전문인력·지역사회 간 연계를 통한 맞춤형 통합지원으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생 중 복합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이 학생들은 소속 학교를 통해 연중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1백만 원 이내 생필품 제공, 심리치료 등 서비스를 지원받고, 필요시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기관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형통합지원팀’도 운영한다. 이 팀은 기초학력지원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Wee센터, 학생정서케어시스템 등 청 내 유관사업 담당자로 구성했다. 이들은 지원 대상 학생 선정, 지원 내용 설계 등 꼼꼼한 맞춤형 통합지원에 나선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해빛초와 일광초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 64교의 늘봄학교 운영 상황 점검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교육장을 중심으로 자체 늘봄학교 운영지원단을 구성하고, 한 달간 현장의 운영 상황 점검에 나섰다. 운영지원단은 현장의 우수사례 발굴,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힘써 왔다. 지원단은 지난 22일 최윤홍 부교육감과 함께 반송초등학교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살폈다. 반송초는 기간제교사가 늘봄학교를 운영 중이며, 초 1·2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인 ‘동요 부르기’, ‘음악줄넘기’, ‘창의 독서 및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기초학력 신장 등 학습지원뿐만 아니라 신체 건강 및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을 주며 학생들의 긍정적인 체인지(體仁智)를 이끌고 있다. 또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드론 등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하고 질 높은 학습형 늘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 밖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오후 8시까지 보살핌 늘봄도 운영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이 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를 대상으로 지난해보다 강화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 운영의 책무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77곳보다 43% 늘어난 255곳을 올해 정기 지도·점검 대상으로 정했다. 또, 교습 시간 위반 단속을 위한 ‘심야 특별점검’은 분기에서 격월로 강화해 학습자에게 안전한 학습환경을 제공할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올해를 개인과외교습자 일괄 정비 원년으로 삼고 건전한 개인 과외 운영 풍토 확립에 나선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점검률이 낮았던 이들을 대상으로 총 6차례에 걸쳐 온라인 설문조사, 서면·유선·대면 지도 등을 실시한다. 교육지원청은 자체 점검 체크리스트, 개인과외교습자 길라잡이 교재 등을 배부해 관련 법령을 숙지하지 못해 행정처분 받지 않도록 안내한다. 무단위치 변경, 교습 중지 등 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한 신고 의무도 함께 알리며, 미시행 시 행정처분에 나설 방침이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 동래희망교육지구는 내달 1일부터 동래구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102학급을 대상으로 생태환경교육프로그램 ‘동래 자연아 놀자 숲 생태 체험’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래구 금강공원을 활용한 생태교육으로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동래희망교육지구는 초등 저학년 눈높이에 맞는 ‘자연과 만나기’, ‘자연과 대화하기’, ‘자연과 놀이하기’ 등 과정을 오전 중 3차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계절에 맞는 다양한 나무, 꽃, 씨앗, 곤충 등을 관찰하며, 마을 생태 전문 강사와 함께 교육에 참여한다. 희망교육지구는 참여 학생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차량도 준비했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지역 자연환경 탐방 방식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함양과 마을에 대한 애정·소속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키워주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망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촘촘하고 체계적인 학생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전수조사 ▲학교 주변 공사장 안전 실태 점검 ▲통학로 자체 및 합동점검 체계화 ▲유관기관 협의체 ‘통학로 안전망구축 협의회’ 구성·운영 등을 마련했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신학기 대비 어린이보호구역 전수조사에 나서 안전 표지판, 과속 방지 시설,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는 공사장 21곳을 구청 관계자와 합동점검 하며, 보행로 확보·낙하물 방지 등 안전 시설물 설치를 점검했다.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학교 자체 점검과 시교육청·교육지원청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교육지원청·구·경찰서·학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통학로 안전망구축 협의회’를 구성·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현안·정보공유에 나서고, 관내 가락초 등 11교를 대상으로 전문업체를 통한 통학로 점검 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4월 한 달간 ADHD, 우울, 자살, 불안 등 정서·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2024학년도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검사는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의 성격특성과 정서행동발달 경향을 이해하고, 정서·행동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이며, 4월 한 달 동안 온라인 또는 서면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검사 결과 관심군으로 선별된 학생을 ▲일반 관리군 ▲우선 관리군 ▲자살 위험군 등으로 나눠 관리한다. 이들 학생은 위험 수준에 따라 Wee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심층 평가, 전문 병의원 정밀검진·치료 등을 받거나 학교로 찾아가는 자문의사의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관심군 학생들의 치유를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뿐만 아니라 관련 전문기관, 병의원 등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