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은 4월 2일 ‘2024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신규 참여대학을 공모한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이 기업과 협업하여 첨단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단기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반도체 분야에서 10개 대학이 161개 기업과 협업하여 1,255명의 인재를 양성했다. 2024년에는 지원 분야를 국가 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이차전지, 차세대 디스플레이, 바이오, 항공 · 우주산업’까지 확대하고, 이를 위해 지원 대학도 32개교 추가 선정한다. 선정된 대학과 전문대학은 연간 평균 15억 원 내외의 예산을 5년간 지원받아 기업과 함께 직무 분석에 기반한 단기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게 된다. 또한, 대학 안팎의 자원(기업, 공공연구실, 지자체 시설 등) 활용 및 탄력적인 학사운영(집중이수제, 거꾸로 수업 등) 방안을 마련해 각 첨단산업에 진출할 인재(100~300명 규모)를 양성한다. 아울러, 교육부는 대학이 기업과 긴밀히 소통·협업할 수 있도록 다수의 기업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올해 7,000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을 지원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은 잠재력 있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을 조기에 선발하여 대학까지 연계 지원하는 국가 장학사업으로, 2024년에는 꿈 장학금과 다문화 장학금의 2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다문화 장학금은 올해 신설된 유형으로 저소득층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이주배경학생을 우리 사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적 지원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생 규모는 기존에 선발된 5,000명과 신규 선발될 2,000명(꿈 장학금 1,800명, 다문화 장학금 200명)을 합한 총 7,000명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매월 학업장려금이 카드 적립금(포인트)으로 지급되며, 학생들은 학업, 진로 탐색 등 각자의 계획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1:1 상담(멘토링), 마음건강진단, 진로역량 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한다.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 신청 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은 3월 29일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계획을 안내하고, 사업 참여 대학을 공모한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사업’은 첨단산업 인재양성의 핵심 기반인 대학의 학사급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2023년~, 8개 사업단· 865명 지원 중)’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지원사업(2024년~)’ 등 2개 분야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4년간 집중적인 재정지원을 통해 대학은 인재양성 체계(주전공 혹은 융합전공 등)를 구축하고, 교육과정 · 교원 · 실습장비 등 교육 여건을 마련한다. 2024년에는 총 13개 대학을 신규로 선정한다. ‘반도체 특성화대학’으로 수도권 7개교·비수도권 3개교 총 10개교(또는 연합)를 선정하여 지원하며, 올해 총 655억 원을 지원한다.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은 3개교를 선정하여 지원하며, 올해 총 90억 원을 지원한다. 각 대학은 대학별 강점과 특성에 기반한 특성화 분야를 설정하고, △연간 50명 이상의 인재양성 목표 △인재양성 체계(주전공 혹은 융합전공 등) △특성화 교육과정 및 교육역량(교원, 장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는 ‘2024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 심사 결과, 선정된 22개 사업을 4월 1일에 발표한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돌봄 및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학교의 유휴부지 등에 설치한 수영장,도서관, 체육관 등 문화·체육·복지시설이다. 2024년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는 총 두 차례(1·2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1차 공모에는 총 25개 사업이 접수되어, 공모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22개 사업이 선정됐다. 심사 시 지역 여건과 학교복합시설 수요, 시도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 방안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교육부는 최종 선정된 대상 사업에 총 사업비 약 3,700억 원 중 약 1,500억 원(약 40%)을 2025년 일괄 지원하고, 이번에 선정된 학교복합시설은 설계 및 공사 등을 거쳐 여건에 따라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완공·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교육발전특구 및 부처 간 협력사업인 지역활력타운사업(국토부)과도 연계하여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부처 간 정책 사업 연계는 시너지를 발휘하여 지역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년 3월 15일 ㈜유진종합건설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건 관련 동의의결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동의의결에는 유진종합건설이 ‘김천 신음지구 삼도뷰엔빌W 아파트 신축공사 중 조경식재 및 시설물 공사’를 위탁한 하도급거래와 관련하여, ‘①추가공사에 대한 서면 미발급 및 하도급대금 미지급 행위, ②건설폐기물 처리비용 전가 등 부당특약 설정 행위’로 인해 수급사업자에게 발생한 모든 피해를 신속하고 실효성 있게 구제하고, 동일한 유형의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한 방안 등이 균형 있게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유진종합건설이 ①수급사업자가 요구한 추가 공사대금 및 특약 이행에 따른 민사상 손해액 등 815백만 원을 지급하고, ②향후 하도급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며, ③하자보수에 관한 하도급계약 내용을 개선하겠다는 등의 시정방안을 담고 있다. 유진종합건설은 앞으로 3년간 시정방안을 이행하게 되며, 공정위는 이행감시인을 선정하여 분기별로 이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2022년 7월 12일부터 하도급법에 동의의결제도가 도입․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 학교 주변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업소 관계자 인식 제고 등을 위하여 29일 오후 양주경찰서와 함께 직접 현장 합동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양주시 관내 학교 주변 교육환경보호구역(학교 경계등으로부터 200미터 이내)에 위치한 불법 영업행위 업소를 대상으로 양주경찰서에서 점검 및 단속계획을 수립하고, 교육지원청은 학교 주변 업소 정보제공 및 합동단속에 참여하는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인 협조 체계를 유지하여 불시에 현장 단속을 실시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3월 개학기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학교 주변 유해업소 밀집 지역 등 번화가 일대를 돌며 청소년 유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3일 경찰과 함께 구도심 위주로 학교 주변 합동단속을 실시한 것에 이어 29일 덕정동 일대 학교 주변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위반 여부가 확인된 불법업소에 대해서는 이전·폐쇄 요청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한다고 말했다. 특히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룸카페, 마사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3월 30일‘2024 성남 교육장배 육상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체육교육 내실화 및 육상 꿈나무 조기 발굴을 통한 기초 종목 육성을 목적으로 성대하게 개최됐다. 80m, 100m, 200m, 800m, 400m 계주, 멀리뛰기 등 총 6개의 종목이 치러진 이번 경기에서는 유망한 꿈나무 선수들이 대거 등장하여, 곧 있을 경기도 교육감기 육상대회 및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성남교육지원청 선수단의 우수한 성적을 위한 청신호를 밝혔다. 특히 이번 육상대회는 성남 관내 31개의 초등학교와 17개의 중학교 총 7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매년 참가 규모가 증가하고 있어 이날 400여명의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하여 자녀들의 힘찬 도전을 한목소리로 응원하며, 성남지역 학생 학부모의 기초체육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오찬숙 교육장은 “오늘 대회를 무난히 잘 끝마칠 수 있도록 협조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육상 꿈나무 선수들이 마음껏 자기 기량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은 오는 5월 8일부터 4회에 걸쳐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연산도서관 1층 문화강좌실에서 해양수산특성화 특강‘파랑(波浪)의 맛–부산바다를 맛보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연산도서관과 부경대 HK+사업단(단장 김창경)이 협력해 지역의 특색인 바다와 인문학의 연계점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해양과 관련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5월 8일에는 부산대학교 송주란 강사가 부산어묵에 대해 알려주며, 22일은 현대중국소설학회 유소희 간사가 멸치와 낙곱새볶음이 품은 부산의 역사에 대해 알려준다. 29일에는 부산대학교 고혜림 강사의 동래파전의 어우러짐에 대한 강의가 있고, 31일은 부산대학교 최진아 교수의 부산 겨울 바다의 주인공인 대구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신청 희망자는 4월 2일 오전 9시부터 연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보취약자를 위한 방문 및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연산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호경 연산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은 오는 4월과 5월에 2024년 도서관집중지원학교로 선정된 하남초, 토성초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도서관 이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24년 도서관집중지원학교 운영계획의 일환으로 공공도서관과 학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생 독서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사하도서관 소속 독서교육 담당 사서들이 직접 학교 도서관을 방문해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법 수업과 독후 활동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하도서관은 4월 9일과 11일에는 하남초 5개 학급, 5월 9일은 토성초 4개 학급을 방문해 학생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이 직접 책을 접하고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 미배치 학교의 독서 교육 지원을 위한 도서관집중지원학교 사업은 ‘찾아가는 도서관 이용 교육’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문화 공연’,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등 독서문화 행사와 인문 독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년 사하도서관이 담당하는 집중지원학교는 토성초, 하남초, 하남중 3개 학교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학기 한 권 읽기 지원을 위한 책 꾸러미 대출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도서관 자원을 활용한 학교도서관 지원으로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추진한다. 학교로 지원하는 책 꾸러미는 한 묶음이 같은 도서 25권에서 30권으로 구성돼, 한 학급의 모든 학생이 동시에 같은 책을 읽을 수 있다. 사하도서관은 ‘알사탕’, ‘신기한 독’, ‘팝콘 교실’, ‘수상한 기차역’ 등 총 7가지 종류의 도서로 구성된 8개의 꾸러미 중 학교에서 원하는 도서를 지원한다. 도서 지원을 위한 배송비는 도서관에서 부담한다. 상반기 책 꾸러미 대출을 희망하는 학교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하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남 사하도서관장은 “책 꾸러미 지원 사업을 통해 같은 반 학생들이 같은 책을 읽고 함께 공감하고 의견을 나누며 올바른 또래 집단 문화 형성과 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