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영동군이 NH농협 영동군지부 및 지역농협과 협력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1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매년 농협과 함께 ‘지자체 협력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농업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 농산물 유통 기반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업비는 영동군과 농협이 각각 50%씩 부담해 공공의 농정 목표 달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2023년에는 추풍령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TC), 2024년에는 학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잇따라 준공됐으며, 올해 2월에는 황간농협 농산물집하장 신축을 완료했다. 군은 현대화된 시설을 통해 집하·저장·선별 기능이 강화되면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오지마을을 순회하며 지역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행복장터 차량(이동식 마트)’ 구입을 지원하고, 황간농협 상촌지점에도 100평 규모의 농산물 집하장 신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농산물 집하공간 부족 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농협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옥천군 안내면행정복지센터가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 안내초등학교와 함께 지난 29일 안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수처리장 및 생태습지 연계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환경보전과 대청호 수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안내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약 30명이 참여했으며 옥천하수처리장과 서화천생태습지, 안내천 생태습지를 차례로 견학하고 물의 순환 과정과 생태계 보전에 대해 체험했다. 학생들은 생활하수가 정화되어 자연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며 깨끗한 물의 소중함과 하수처리시설의 역할을 배웠으며 생태습지에서 비점오염 저감 원리와 습지 생태계의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습지 테라리움 만들었다. 안내면 관계자는 “아이들이 지역 내 수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의지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벼 재배 농가들이 안정적인 벼 육묘를 위해 ‘종자 소독’과 ‘발아 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종자 소독은 벼농사의 첫 번째 단계로 병해충 예방은 물론 발아율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농가들은 적절한 소독 방법을 숙지하고 관리해야 한다. 가장 효과적인 소독 방법으로는 약제 침지 소독법이 있다. 이 방법은 약제를 물 20L에 희석한 후 종자 10kg을 볍씨발아기에 넣고 30℃에서 48시간 동안 소독하는 방식이다. 소독을 마친 후에는 종자를 깨끗한 물로 2~3회 세척하고 싹을 틔우며 이렇게 소독된 종자는 병해충에 강하고 건강한 벼를 재배할 수 있게 된다. 이때 볍씨발아기의 온도 조절 센서 점검이 필수적이다. 센서 고장으로 실제 물 온도가 설정보다 높아지면 종자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물 온도는 30℃로 유지해야 하며 품종마다 발아 특성이 다르므로 품종별로 구분해 소독하는 것이 균일한 발아를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다. 두 번째 방법은 온탕 소독법이다. 이 방법은 마른 벼 종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이 e편한세상옥천퍼스트원(가칭) 어린이집 위탁 운영자 김학래 원장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e편한세상옥천퍼스트원 어린이집은 옥천읍 동안리에 위치한 e편한세상옥천퍼스트원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하며 연초 수탁자 공개모집을 진행해 결정됐다. 수탁 기간은 2025년 5월 1일부터 2030년 4월 30일까지로 5년이며 협약에 따라 올 하반기 정원 39명을 모집해 개원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옥천퍼스트원 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의무 설치 규정에 따라 설치됐으며 아파트 입주민 자녀에게 우선 입소권이 부여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위탁자 선정을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전문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년 옥천군 어린이날 큰잔치가 오는 5월 5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옥천군어린이날큰잔치준비위원회(위원장 천성수) 주관으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 놀이 공간 등 지역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풍성하게 준비됐다. 흥겨운 사물놀이, 치어리딩, 난타, 마술, K-POP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지며 체험 부스에는 떡메치기, 스피드 발차기 체험을 비롯해, 물병주머니 ·조물락 비누· 달항아리 액자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또한, 친환경 김밥, 솜사탕, 아이스크림, 머랭쿠키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먹거리들로 다양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 큰잔치는 ‘제5회 옥천군 찾아가는 팝업 놀이터’와 연계하여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신나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옥천소방서(소방안전 체험), 옥천경찰서(싸이카 체험),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아동학대예방 홍보), 옥천군보건소(출산장려 캠페인) 등 많은 기관에서도 다양한 체험 및 홍보부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달 동안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 캐시백 혜택을 당초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월 구매한도는 기존과 동일한 50만 원으로 캐시백을 지급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7만 5천 원이다. 옥천군은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비 지원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침체된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군비 25억 원을 추가 편성했으며 군의회의 전폭적인 협조로 2회 추경 전까지 안정적으로 상품권 정책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로 소비가 증가하는 5월에 향수OK카드의 혜택을 높여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요즘 너무 힘든 상황이다. 5월에는 향수OK카드 15% 캐시백 혜택을 적극 활용해 가급적 지역내에서 외식하고 선물을 구입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선물 보내기 행사 '5월의 산타'’를 진행했다고 지난 30일 전했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5월의 산타'는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어린이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장난감, 학용품, 과자 등의 물품과 1,500여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씨케이식자재마트, 대한식자재마트, 행복한 알마트 3곳에 행사 부스를 마련하여 지역주민들이 과자, 학용품, 장난감 등 매장에서 직접 구매한 후원품을 기부받았으며, 이 외에도 제천시 내 많은 기업과 단체, 제천 지역 5개 성당에서 본 행사를 위해 많은 후원금 및 물품을 전달하며 행사에 함께했다.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참여로 준비된 물품들은 선물 상자로 만들어져 기존 계획보다 많은 약 370명의 어린이에게 풍성한 어린이날 선물로 전달됐다. 특히, 제천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으로 어린이날 행사에 함께함으로써 각 기관에서 추천받은 받고 싶은 선물(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체육회와 제천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레이크사랑 걷기대회’가 오는 5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천 의림지 수리공원 및 데크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삼한시대의 유물인 의림지를 약 7km 걷는 코스로 구성되며, 전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생수, 음료, 간식, 물티슈)이 제공(소진 시 미제공)되며, 참가신청 시 제공되는 손목팔찌에 반환점에서 도장을 찍고 완주한 참가자 1,000명 한정으로 의림지‘천년미소’쌀(4kg)이 증정된다. 참가신청은 사전접수(QR코드 스캔(포스터), 네이버폼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행사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체육회 관계자는 “의림지의 풍경을 즐기며 건강도 챙기고, 완주기념품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번 걷기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정서적 회복을 위한 ‘복희씨의 문화살롱’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4월 30일 성황리에 진행됐다. (재)제천복지재단은 사회복지종사자의 번아웃 예방을 위해 서울 북촌 한옥마을 도보 해설 관광과 ‘연극 라면’ 관람이 결합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랜 기간 현장에서 헌신해 온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고 정서적 여유를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전에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북촌의 주요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했으며, 오후에는 소극장에서 펼쳐진 레트로 코믹극 ‘연극 라면’을 관람하며 웃음과 감동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전통문화와 연극이라는 이색 조합이 신선했고 짧은 시간이지만 큰 위로와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나를 위한 시간이 너무 귀했고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제천복지재단 관계자는 “사회복지종사자의 번아웃은 곧 복지서비스의 질적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러한 문화체험이 정서적 치유와 전문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열람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주상복합용 주택 등 개별주택 21,682호와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35,682세대다. 개별주택 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 특성과 비교해 주택가격을 산정한 뒤 한국부동산원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시된다. 열람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열람권자는 주택소유자와 저당권자, 채권자, 상속인 등 이해관계인이다. 주택가격에 대한 이의가 있는 경우 제천시청 세무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우편(제천시 내토로 295, 1층 세무과)로 보내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 재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