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오는 4일부터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 ‘다(多)가(家)가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8년부터 이동 상담 차량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 스트레스 측정기를 활용한 검사 △ 정신건강 평가와 상담 △정신건강 정보 제공 등이 있으며, 1대1 맞춤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을 돕고 있다. ‘다(多)가(家)가다’는 삼산동과 무거동, 선암호수공원, 울산시민공원, 신정시장 등 5개 이동 상담 정류장에서 월 10회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99회 운영을 통해 2,493명의 지역 주민에게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정기 운영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사업장의 신청을 받아 상담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석진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 운영을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과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25일 남구청에서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심의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 전년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우수사례 발표 △ 상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 선정 심의 △ 2025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지원계획 수립 심의 △ 청소년안전망 운영 실태점검과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을 안건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회의 결과 21명의 위기청소년들에게 생활·활동지원을 하게 됐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과 은둔형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녀를 비롯한 보호자가 없거나 있어도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비와 의료비, 활동지원비, 상담치료비, 자립지원금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심의 대상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등 지역사회 내 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기관을 통해 발굴 되며, 올해 상반기에는 총 26명이 신청했으나 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21명을 심의해 선정하게 됐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는 울산광역시 공모사업인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2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과 산업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유지, 일자리 질 개선, 인적자원 개발 등을 목적로 하고 있으며, 남구는 이번 공모에서 2개의 교육훈련 사업이 선정돼 시비 1억 2,500만 원을 확보했다. ㈜좋은 일자리가 수행하는‘신중년 재취업을 위한 경비·안전전문가 양성 과정’은 신중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경비와 안전분야의 직무소양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개인별 컨설팅과 채용박람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취업 연계에 그치지 않고, 취직자들에 대한 사후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 ㈔청산에서 수행하는‘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지역 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분야의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200시간에 달하는 현장 실습형 교육 제공을 통해 청년들을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취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25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제4기 울산시의회 소셜미디어 홍보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4기 홍보단은 학생,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직업군의 시민 3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말까지 시민의 이해를 높이는 홍보 콘텐츠를 작성하여 시민 소통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 및 의회의 주요 역할과 기능, 효과적인 콘텐츠 작성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시의회 시설 견학을 통해 의정활동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위촉식에서는 의정활동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이 직접 의원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쌍방향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일부 홍보단원들은 어린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하여 한층 친근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다. 아이와 함께한 인터뷰 현장은 시민 누구나 의정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의원 인터뷰를 진행한 홍보단원은 “평소 매체에서만 보던 시의원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하게 되어 매우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평소 궁금했던 의정활동과 정책에 대해 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2월 25일 오전 10시 울산광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14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는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의정모니터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심의, 시정질문의 건 순서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2월 12일 제1차 본회의 개회 후 13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울산시 및 교육청 소관 사무에 대한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청취 및 민생 관련 주요현안에 대해 질의를 했고 총 19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18건은 원안가결, 1건은 수정가결했다. 그리고,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대로 19건의 안건(조례ㆍ규칙안 18, 동의안 1)을 심사했다. 안건 의결에 이어 손근호 의원이 ‘버스노선 개편 관련 시의 대응방안과 행정 신뢰성’이라는 주제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이후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한 시의 인식과 대응 방안, ▲배차 간격 문제와 정시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 ▲환승 불편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노선 조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2월 25일 오후 2시 30분 동구청 1층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2025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변호사, 경찰공무원, 아동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정위탁보호 아동 및 시설보호 아동, 학대피해아동의 보호조치를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어 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보호서비스 유형 변경, 자립으로 인한 가정위탁아동 보호종료, 시설 조기퇴소아동에 대한 자립지원, 학대피해아동의 시설보호 조치 사항 등에 대해 심의․의결 했다. 위원장은 안정순 동구 교육복지국장은 “동구 관내 보호아동이 항상 안정된 양육 환경과 보호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성 있고 적시성 있게 사례결정위원회를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자녀와 함께 하는 학부모 교육으로 지난 25일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발효 아카데미관에서 ‘자녀와 발효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가족 간에 화합하고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4일 울산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울산 지역 초·중학생과 학부모 40가족, 총 80명이 참여했다. 학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보리를 활용해 고추장을 직접 만들며 발효음식의 역사와 발효 과정을 배웠다. 또한, 옹기를 활용한 티라미수 만들기 체험으로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색다른 경험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라며 “새 학기를 앞두고 자녀와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배울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확대하겠다”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25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강북⋅강남 특수교육운영위원 전문성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운영위원 18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심사 역량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의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근거하여 조직된 기구로,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배치, 심사청구, 취학의무 유예 또는 면제 등 특수교육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매월 1회 이상 개최되며, 최근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특수교사,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 특수교육(장애) 관련 전문가 등을 위촉해 각각 9명씩, 총 18명의 위원을 구성했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결과 심의와 선정·배치 심사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강사로는 과거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운영 지원 담당자로 활동한 유현경 교사(약사초등학교병설유치원, 통합교육지원단)를 초청해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에서는 ‘특수교육운영위원회의 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교육감협의회에 참석해 폐교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문화 공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과 함께하는 폐교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재생 모형(모델)을 탐색하기 위해 천창수 교육감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학생과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교육·문화 공간 조성 방안을 검토하고, 타 지역의 성공 사례를 울산 지역에 적용할 가능성을 모색했다. 경남교육청이 운영하는 ‘학교급식연구소’와 ‘지혜의바다도서관’을 탐방하며, 폐교를 교육·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를 살폈다. ‘학교급식연구소’는 1999년 학생 수 감소로 폐교된 진전초 여항분교를 활용한 사례이며,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은 2018년 구도심 내 남녀중학교 통폐합으로 폐교된 학교의 체육관을 새 단장(리모델링)한 공간이다. 교육감들은 두 기관을 둘러보며 폐교가 교육과 문화 공간으로 거듭난 운영 사례를 살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각 교육청이 추진 중인 폐교 활용 사례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2월 25일 오후 2시 2층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도 연차별 시행계획 시행 결과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년차인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시행 결과 자체평가를 심의하는 자리로, 계획 내용의 적정성, 시행 결과의 목표 달성도, 지역 주민의 참여도 및 만족도, 시행 과정의 적정성 등 한 해 동안의 사회 보장서비스 결과를 심의하는 자리였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주민과 행정이 협력하여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어서 감사하다. 이번 평가가 지자체의 책임성 강화와 우리 지역 실정이 반영되는 내실 있는 평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3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됐는데, 이번 평가도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부문에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우수지방자치단체’로 평가, 보건복지부 주관 복지행정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