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2024년부터 운영 중인 화정마을관리소가 주민들의 호응을 얻음에 따라 동구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을관리소는 1인 가구, 독거노인 세대, 단독주택 등 관리인이 없어 상대적으로 주거 여건이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 순찰을 통한 안전관리, 환경개선, 시설관리 등 주민 생활불편 해소, 주택 간단 소수리, 공구대여 사업 등을 하며 주민 생활불편 해소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화정동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한 마을관리소 사무실(052-209-4211)에는 사무원 1명과 지킴이 2명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마을 순찰 1,371건, 주택 간단 소수리 926건, 공구대여 283건 등 약 2,600여 건의 생활불편 사항을 처리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는 작년 운영 성과 분석을 토대로, 마을관리소가 주민 편익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해 올해 상반기 중 방어권역(방어동행정복지센터), 전하권역(전하2동행정복지센터)에 마을관리소를 추가로 개소한다. 개소 이후 기존 생활민원기동반을 마을관리소로 전면 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울주전시관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DSK 2025는 대한민국 대표 드론 전문 전시회 및 컨퍼런스로, 올해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관심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울주군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행사에 참여해 울주전시관을 운영하며 차별화된 드론 인프라와 첨단 드론정책 등 울주군의 다양한 드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주요 전시물은 드론통합관제차량, 드론스테이션, 산불감시 드론, 배송드론 등이며,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드론실증도시 등을 소개해 드론표준도시 울주의 위상을 높였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2회 울주 드론 페스티벌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울주군 주요 관광지에 드론 배송을 시작한 드론실증도시 사업에 대해 관련 업체와 지자체의 관심이 이어졌다. 배송이 힘든 산악관광지인 간월재에서도 드론을 활용한 배송으로 등산객이 배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55세 이상 액티브시니어를 위해 그림책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그림책을 활용한 북큐레이션 활동과 그림책을 기반으로 한 놀이 지도 활동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가 새로운 역량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림책 북큐레이터’ 과정은 그림책을 활용한 북큐레이션 이론을 배우고, 도서관에서 직접 기획 및 전시해 그림책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림책 놀이지도사 2급’ 과정은 전문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그림책 놀이 이론과 실습을 진행하며 기초 소양과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27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선바위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선바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액티브시니어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얻고, 나아가 사회 속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시설하우스 ICT융복합 자동화 시설 구축을 통한 스마트농업의 확산을 위해 ‘2025년 시설하우스 스마트팜 시설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울주군 소재 농지의 고정식시설에서 채소·화훼를 재배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다.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한정되며, 사업 대상 농지는 본인 소유이거나 임차권을 일정기간 이상 확보해야 신청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기존 시설하우스에 ICT융복합 시설장비와 정보시스템 등 스마트팜 시설(센서·영상·제어장비 + 정보시스템) 설치 또는 ICT융복합 시설과 연계시설이 포함된 자동화 비닐온실의 신·개축이다. 사업 신청은 다음달 21일까지 사업 대상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산업팀)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청 홈페이지(열린군정-고시공고-일반공고)에서 사업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사전에 구비해 제출해야 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위한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해 스마트농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층간소음 갈등 예방을 위한 ‘층간소음 저감매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울주군이 출산장려정책으로 실시하는 실내매트 지원사업과 별도로 시행되는 신규 사업이다. 기존에 매트 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이며, 3자녀 이상 가구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단, 아래층에 주택 용도 세대가 거주해야 하며, 아래층이 필로티 또는 상가일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다음달 4일부터 오는 4월 18일 오후 6시까지 울주군청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우편 발송 시 신청기간 내에 서류가 도착해야 한다. 울주군은 평가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5월 중 안내할 예정이며, 신청 시 제출한 계획에 맞춰 층간소음 방지 매트 시공비를 분담비율에 따라 지원한다. 세대당 시공비의 70%, 최대 70만원을 지원하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에게 일대일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사업이다. 지난해 7월 시작된 해당 사업을 통해 북구 주민 326명이 상담을 받은 바 있다. 지원 대상자는 북구 지역 주민 중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진단서 또는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정신 건강검진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일부터 3개월 이내에 발급받은 의뢰서 또는 소견서 등의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만 19세 이상 성인은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120일 동안 모두 8회의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심리상담 제공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집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는 3월부터 7개월간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3월 1일부터 두 달 동안 '일곱만디 코스' 투어가 진행된다. 무룡산 등 북구 일곱만디 7개의 스탬프를 획득한 미션완료자 중 매월 100명을 추첨해 총 200명에게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만디'란 산등성이 중 제일 높은 곳을 의미하는 산마루의 경남지방 방언으로, 북구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7개의 산을 일곱만디라 부르고 있다. 북구 일곱만디는 무룡산과 동대산, 천마산, 우가산, 호암만디, 동축산, 기령이다. 일곱만디 투어에 이어 5월부터 진행하는 '북구 트래블로드 코스'는 주요 관광지를 해안과 자연, 역사를 테마로 나눠 각각 구성했으며, 미션완료자 중 매월 40명을 추첨해 총 200명에게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북구 모바일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려면 '스탬프투어' 앱에 접속해 '울산 북구'를 선택한 뒤 코스별 지정된 장소에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각 코스의 스탬프 획득 미션완료자는 기념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코스별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월 1일부터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제도(Time Off)를 처음으로 도입한다.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제도(Time Off)는 공무원 노동조합의 교섭, 협의, 고충처리, 안전·보건 활동 등을 근무시간 내 수행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로, 근무시간 면제자는 보수 손실 없이 노조 활동을 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과 울산광역시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연대는 지난 17일 근무시간 면제 제도 운영에 최종 합의했으며, 3월 1일부터 2명의 근무시간(1명당 연간 2,000시간 이내) 면제자가 활동하게 된다. 근무시간 면제자는 조합원 수 확인 결과 고용노동부 고시 기준 조합원 규모 700명~1,299명 구간에 해당되어 연간 근무시간 면제 한도 최대 4,000시간 이내로 적용된 인원이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2024년 11월 고용노동부의 관련 고시 시행과 12월 20일 교육부 지침 발표에 맞춰 신속하게 제도 도입 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나 근무시간 면제자가 발생하면 소속기관의 업무 공백 해소가 필요하고, 조합원 규모에 따른 근무시간 면제 한도 산정에 개인정보보호 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월 12일부터 2025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7,674명에게 입학준비금으로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한다. 입학준비금은 입학에 필요한 가방, 실내화, 학용품 등을 사는 데 들어간 비용을 지원하는 경비다. 울산교육청은 공교육 책무성을 강화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에 따른 초등학생의 교육복지 형평성을 고려해 차별 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예비 소집 대상 학생 수 7,674명을 기준으로 소요되는 금액은 7억 6,740만 원으로 추산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 6일 기준 울산 지역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초등과정 1학년 신입생으로 학생 나이·가구 소득 등 제한은 없다. 학교는 오는 3월 개학 이후 입학준비금 지원 방법을 가정통신문 등으로 안내하고, 학부모 별도 신청 없이 학생 스쿨뱅킹 계좌로 지급한다. 스쿨뱅킹 계좌가 없는 학부모는 별도 신청서를 받아 지급한다. 울산교육청은 2023학년도에 학생 1만 122명에게, 2024학년도에는 학생 8,673명에게 입학준비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공공일자리 분야에 1차 취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주군의 고령화와 공공 일자리분야에 대한 구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공공 일자리분야의 취업 정보 찾기, 구직 서류 작성하기, 면접 준비하기 등 총 3회에 걸쳐 운영됐다. 취업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채용 정보를 찾는 방법은 일자리안내지원센터에 게시된 공고문만 보고 찾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내가 원하는 일자리 찾는 방법과 나의 취업 적성을 찾을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의 모든 구직자가 자신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취업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오는 4월, 6월, 8월에도 울주군 구직자를 위한 취업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