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동구는 2월 27일 해빙기를 맞아 관내 급경사지 및 안전 위험 등급 건축물에 대하여 민관 합동 현장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해빙기를 맞아 위험 지역을 직접 찾아 점검하여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2년 전 집중호우 때 낙석이 발생해 현재 사면 보강공사가 진행 중인 방어동 1476-2 일원 공사 현장과 일산동 일산수산물센터 뒤, 노후 국민아파트 등 붕괴 위험지역의 진행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한편 이날 점검에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 회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관내 재해 위험지 현황을 알리고 재난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시간이 마련됐다. 동구 관계자는 “해빙기 취약시설 85개소에 대한 자체점검을 4월 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점검 후 보수 보강 등 적절한 조치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북구는 27일 북구청장실에서 자동차 부품업체인 덕일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덕일기업은 2015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달천농공단지 내 26억원을 투자해 공장과 부지를 매입, 기존 자동차부품 조립생산공장과 경주공장을 이전·증설해 4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공장 증설에 따라 직원 26명 정도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북구는 각종 인·허가 및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각종 인센티브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덕일기업은 달천농공단지 내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직원 채용 시 북구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북구는 추후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해 덕일기업에 대한 재정지원 사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은 "덕일기업의 이번 투자가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우리 북구에 투자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구는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은 물론 지역의 중소기업 지원을 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27일 도산노인복지관 어르신 12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상담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보건사업 중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치매예방관리, 구강예방관리, 예방접종사업 등 분야별 5개 영역에 대해 팀별 건강상담 서비스와 노후의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방문팀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와 가정 내 건강 관리방법을 제공하고, 심뇌혈관질환팀은 혈압·혈당 측정 후 1:1 상담을 진행했으며, 노년층 주요 사망원인인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과 대처법을 교육하는 등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했다. 또한, 치매예방을 위해 치매조기검사를 실시하고, 진단검사 연계·등록 관리, 치매예방 프로그램 이용 등을 안내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을 제공했다. 특히, 노년기의 구강관리는 신체 건강과 매우 밀접해 노년기의 구강건조증, 치주관리와 의치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다. 예방접종팀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현재 시행 중인 동절기 인플루엔자·코로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가족분과(분과장 김도희)는 지난 24일부터 3일간 관내 경로당 3개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지역의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과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포용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다문화가족의 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호칭 방법, 다른 문화와의 차이를 ○× 퀴즈를 통해 풀어봄으로써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으며, 이후 어르신과 함께 다과를 직접 만드는 체험활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통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외국인과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다양성을 품는 포용의 남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7일 산책로 펫티켓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위해‘행복남구 펫티켓지킴이’를 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남구는 선정된 자원봉사자 14명을 대상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펫티켓 수칙과 동물보호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활동 조끼와 리플릿, 배변봉투 등을 배부했다. 주요 펫티켓 수칙으로는 ▲ 외출 시 목줄 착용 ▲ 2개월령 이상의 개의 동물 등록 ▲ 외출 시 배변봉투 지참과 수거 ▲ 맹견의 경우 입마개 착용 등이 있다. ‘펫티켓 지킴이’는 반려인구가 늘어나면서 증가하는 민원에 대한 대책으로 올바른 펫티켓 문화 확산을 위해 3월 한 달간 시범적으로 운영하며고, 민원 다발지역을 산책하며 ▲ 반려견 배변 수거 ▲ 산책길에서의 반려동물 예절 알리기 ▲ 남구 동물보호 정책 홍보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펫티켓 지킴이 활동으로 반려인들이 펫티켓을 더욱 준수하여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산책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 드림스타트는 27일 남구청 본관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1차 슈퍼비전 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슈퍼비전 회의에는 담당 공무원과 아동통합사례사 등이 참석했으며, 슈퍼바이저로 마음나눔심리상담연구소 김상희 소장을 초빙해 사회와 단절된 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양육 코칭 방법과 사례 개입 등 상담 기술에 대한 자문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복합적 문제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례에 대해서 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교육과 심리, 복지 등 각 분야별 외부 전문가와 새로운 시각에서 사례개입 전략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서 아동들에게 더 나은 사례관리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남구의 드림스타트 사업은 2013년 7월부터 시행되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위기가구 아동과 가족을 발굴해 건강과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차고지 외 밤샘주차하는 대형화물과 여객자동차에 대해 불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단속 지역은 주택가 이면도로와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 민원다발지역 등 이다. 여객과 화물자동차의 주차는 교통안전을 비롯한 주거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지정 차고지가 있어야 챠량 등록이 가능하다.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규정상 해당 운수사업자의 차고지와 공영차고지, 화물자동차 휴게소, 화물터미널 등 지정된 장소에만 주차가 가능하다. 그러나 일부 화물·여객자동차의 무분별한 주차로 차량흐름 방해와 교통사고 발생위험 등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증가하고 있어 남구는 야간단속반을 편성해 야간 불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차고지 외 밤샘주차 단속 대상은 오전 0시부터 4시까지 1시간 이상 차고지외 주차한 1.5톤 이상의 ▲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상 화물차량 ▲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상 여객차량이며, 적발될 경우 10~20만 원의 과징금 또는 3~5일의 운행정지의 처분이 내려진다. 또한, 남구는 불법 밤샘주차 근절을 위한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파크골프장 잔디 생육관리과 보호를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휴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년 6월 개장한 태화강 파크골프장은 4개 코스 36홀로 조성돼 있으며, 이는 울산 최대 규모다. 또한, 개방형으로 운영되고 있어 남구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하루 평균 400~600명의 이용자가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휴장 기간 동안 일부 코스의 그린 난이도를 조정해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며, 2024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잔디 생육관리와 함께 최적의 경기 환경을 조성해서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태화강 파크골프장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공체육시설로 많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잔디 보호와 코스 조정으로 보다 쾌적하고 균형 잡힌 파크골프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25년 구직여성 경력이음교실’을 운영해 20명의 경력보유여성과 구직청년여성들이 성공적으로 취업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된 ‘2025년 구직여성 경력이음교실’1기 기본과정은 진로설정이 미흡한 구직자들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취업역량을 높여가기 위한 과정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내용은 ▲ 1일 차 일의 의미와 취업 동기 부여 ▲ 2일 차 토퍼작업을 통한 자기 응원 문구 만들기 ▲ 3일 차 취업성공전략 수립으로 진행됐으며, 하루 3시간씩 3일간 단계별로 참여하면서 실전대비전략을 완성해 나갔다. 경력이음교실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구직활동을 하다보면 자존감이 낮아져 우울한 적도 많은데 앞으로는 응원 문구를 가까이 두고 힘들 때마다 나를 응원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본과정에 참여한 교육생과 진로가 이미 설정돼 바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경력이음교실 플러스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27일 오후 2시 북구 양정동 현대자동차 출고센터 앞 교차로에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통체계 개선사업 준공을 하루 앞두고 주민들에게 개선사항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염포·양정 지역주민들과 시 교통기획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역주민들은 출퇴근 시간대 염포로의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했다. 또한, 교차로를 사이에 두고 주거지역과 학교(울산마이스터고, 효정중)가 나뉘어 있어 통학 시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우려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해 10월 총 6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대차 출고센터 앞 교차로의 원활한 차량 소통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 우회전 전용차로 확장(1차로 → 2차로) ▲신호운영 체계 개선 ▲보행자 안전 확보(보도 정비 및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등이 포함됐다. 주민들은 이번 개선사업으로 출퇴근길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주민들은 이번 사업이 원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