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개월동안 장생포옛마을에 반려동물 동반입장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 확대와 반려동물 동반 여행수요 증가에 따른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장생포옛마을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동반 입장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동반 입장은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 울산함 등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시설 중에서는 최초 시도이며, 야외 시설인 장생포옛마을의 특성을 살려 반려동물의 입장을 허용하고, 장생포옛마을 내 우체국고과 장생포 국민학교 등 4개소에 댕냥이 전용 포토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장생포옛마을 입구에서 휴대용 스캐너 등을 통해 동물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입장이 불가하다. 또한, 공단은 유관기관과 함께 올바른 펫티켓 문화 확산과 동물등록제 동참을 위한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2개월의 시범운영 결과를 참고해 반려동물의 상시 입장 허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장생포옛마을 반려동물 동반입장으로 인해 물림사고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승원)는 28일 자원봉사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남구제빵봉사단 양성교육’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은 머핀과 마들렌, 롤케이크 등 다양한 제빵 방법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을 쌓았다. 이들은 앞으로 남구자원봉사센터 제빵봉사단의 일원으로 제빵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재능을 나누며, 자원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2025년에 새로이 신축 개소된 제빵교실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남구는 자원봉사 영역을 확대하고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복지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제빵교실을 통해 자원봉사자에게 재능과 시간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더욱 많은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제빵봉사자는 “앞으로도 제빵봉사단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제빵봉사단으로서 정성껏 만든 빵이 나눔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레지던시 공간인 장생포 아트스테이와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 131의 2025년 입주작가 17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12일까지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했으며, 총 51명이 지원해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지난 25일 입주작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입주작가는 ▲ 장생포 아트스테이(문학) - 강병철(소설·시), 김민수(희곡), 김순영(소설), 김태영(필명:김이재)(수필), 김정희(시), 김지성(소설), 유덕희(소설), 이병용(시·아동청소년문학), 이수정(필명:이다온)(수필), 이영훈(수필), 이채운(소설), 이현수(소설), 정성연(필명:정라헬) (소설), 최미정(아동문학) 이상 14명(출퇴근형 6명, 숙박형 8명) ▲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 131(시각 예술) - 이민정(평면회화), 장영은(동양화·공예), 장우석(회화·설치)로 3명이각각 선정됐다. 문학 심사위원단은 “전국에서 많은 작가들이 높은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며, “창작 공간제공은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에서는 3월부터 11월까지 활기 넘치는 남구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역의 대표 거리공연인 ‘남구 거리음악회’를 장생포에서 본격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민들과 방문객들은 일상 생활 속 거리공연을 볼 수 있고. 지역 예술인에게는 공연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50여 팀(단체), 300여 명의 예술인을 선정했다. 재단은 역대 최대 선정 규모인 만큼 남구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더욱 풍성해질 거리공연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선정된 지역예술인들은 고래박물관에서 펼쳐지는 고래 불꽃쇼와 함께하는 ‘남구 거리음악회’무대를 시작으로 사계절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와 남구 문화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해 울산 거리공연의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재)고래문화재단 서동욱(남구청장) 이사장은 “공모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준 지역예술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해도 남구 거리음악회를 통해 문화가 있는 남구 조성에 힘쓰고, 지역 예술인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가 2025년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은 지역 기업체와 환경단체 등이 남구 여천천과 무거천의 담당 구간을 맡아 하천을 가꾸는 캠페인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15개의 기업체(10개)와 단체(5개)가 참여하며, 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담당 구간별 수중 내 물이끼와 생태계교란 생물 집중제거, 잡초 제거, 낙엽 및 쓰레기 수거, 수중정화식물 식재 등 환경정화를 비롯한 자연보호 활동을 하고 매 분기별 실적을 환경관리과에 제출할 예정이다. 남구는 연간 참여횟수와 참여인원 등 참여실적을 평가해 우수 참여 기업체 와 단체를 선정해서 연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지난 2024년에는 41회에 걸쳐 579명이 참여해 유해식물과 각종 쓰레기 약 860kg을 수거하는 등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태 하천을 제공하는 데 기여했으며, 평가결과 2개 단체(US태화강국가정원환경지킴이, 자연녹색환경회)에 남구청장 표창패를 수여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기업체와 환경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28일 자기이해를 기반한‘나’만의 차별성 있는 면접 답변을 완성하는 ‘1일 면접완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전문 강사와 취준생 등이 참여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면접 필수 질문에 각자의 답변을 완성하여 발표하고 서로 경청하는 실습시간도 함께 실시했다. 남구 청년일자리카페 ‘1일 면접완성’은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운영해 지속적인 실전 면접 교육을 청년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취준생은 “1일 면접완성을 통해 ‘나’의 강점과 역량을 살려서 면접 답변을 준비할 수 있었고, 혼자만의 면접 준비가 힘들었는데, ‘1일 면접완성’을 통해 면접을 잘 볼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2월 28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안전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도 찾아가는 맞춤형 구민 재난안전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어린이집, 경로당 등 수요기관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 진행은 안전 전문 강사들이 직접 기관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태풍‧지진‧화재 등의 재난 대피요령부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 물놀이 안전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낙상사고 및 생활 속 안전수칙 등 대상별 맞춤 안전교육이 제공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은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앞으로도 구민 재난 안전교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전진용)와 울산광역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박유리)는 지난 2월 27일 오전 11시 동구 내 외국인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며 외국인 주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외국인 주민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 교육 제공 △정신건강 고위험군 대상자 사례발굴 및 의뢰 △외국인 주민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사업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동구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 유입률 증가로 정신건강 서비스 확충이 필요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보다 나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의회는 28일 의장실에서 구언수 변호사(변호사구언수 법률사무소 소장)를 법률고문으로 신규 위촉했다. 이에 따라 구언수 변호사는 앞으로 2년간 울주군의회의 자치법규 제·개정, 의사운영, 관련법령 해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법률 자문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서 최길영 의장은 “행정과 민원이 갈수록 복잡,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의정활동에 대한 정확한 법적 판단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법률 자문을 제공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의회는 이에 앞서 법무법인 대륜과 법률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최민수·유재균 행정학 박사를 입법고문으로 위촉하는 등 자치 입법역량 및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8일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에서 지방정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채널A가 주관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1회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은 복지분야를 중심으로 국회 및 지방의회에서 탁월한 역량을 펼친 의원과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울주군은 그동안 복지정책의 선도적 추진과 주민 중심 복지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울주군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예산 4천142억원을 사회복지 분야에 편성해 저출생, 고령화 대응, 돌봄 강화, 복지사각지대 해소, 인프라 확충 등 울주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울산 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울주복지재단을 오는 8월 출범할 예정이며, 향후 복지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지역주민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 개원 예정인 울주군립병원은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남부권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내 의료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