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청과(주)는 최근 영양군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5월 1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전동분무기 200대(5,600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국청과(주)는 지난 1979년에 창립해 43년간 농산물유통산업 발전에 매진해 온 서울 가락시장에 위치한 도매 시장법인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물품나눔 및 난치환자 대상 의료비 후원 등 다양한 사회적 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박상헌 대표이사는“지역사회의 아픔에 공감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전동분무기 기부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하고,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군에 전동분무기를 지원해주신 한국청과(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평소 지역을 섬기고 실천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마음을 담아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 산서면은 ‘산서면민의 날’ 운영위원회를 열고 면민의 장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산업장 양석신(69세) △애향장 이정민(68세) △효열장 유선웅(83세) 씨다. 산업장 양석신 씨는 산서면 능곡마을 이장에 14년간 봉사하며 자율방범대, 산서양파작목반 총무를 역임했다. 특히 특화작목이 없던 산서면에 이모작 농업을 통해 양파를 산서면의 특화작목으로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애향장 이정민 씨는 봉서마을 출신으로, 산서초등학교 100주년 기념백서 편찬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공이 크고 재경향우회원으로서 고향사랑을 적극 실천한 공을 인정받았다. 효열장 유선웅 씨는 당가마을 주민으로 평소 가족들을 위해 헌신했으며, 특히 병환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배우자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시상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산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5회 산서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장수군은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교육과 영어 학습을 접목한 특별 프로그램 ‘Look for Eco-Kids Explorer(에코 키즈 탐험가를 찾아라)’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뜬봉샘! 세계 생태 시민 어린이 교육’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4회, 환경 기념일과 연계해 △생물 다양성 △강 보전 △철새 탐조 △동물의 겨울나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장수군 내 4학년 이상 초등학생이며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금강첫물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에서 무료로 운영되고 참가 학생들은 활동에 적합한 복장과 간단한 준비물만 챙기면 된다. 또한 주요 개념은 영어와 한국어로 병행해 설명되고, 참가 어린이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 환경을 자연스럽게 영어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장수군생태관광협의체 장미선 사무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역량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 농업기술원이 시군 간 농업 현안 공유와 협력 강화를 위해 함평군에서 ‘2025년 2분기 전남 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2일 “지난해 전남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한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2분기 전남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업무협의회가 지난 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업무 협의회에는 강하춘 함평부군수와 김행란 전남도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해 전남 2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작목 개발 ▲농업 현장 애로사항 해결 ▲청년농 육성 등 당면한 영농현안 및 도-시군 간 연구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시군 간 우수 농촌지도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도-시군 간 연구 협력 및 현장 기술보급 체계 강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강하춘 함평군 부군수는 “이번 협의회가 전남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중심의 실용 기술 보급과 현장 밀착형 농촌지도사업 등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승마공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날 승마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승마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함안군승마공원과 악양승마장 두 곳에서 이루어지며, 키가 110cm 이상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승마체험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말 먹이주기(1000원), 슈링클스 키링만들기(7000원)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군 승마공원 관계자는 “어린이날에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동물과 교감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안군승마공원은 지난 군민의 날 행사에도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무료 승마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 역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함안군승마공원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배정 신청을 이달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향후 입국할 계절근로자들은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가족, 친척으로 최장 8개월의 체류기간 동안 농번기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고용주 신청 대상은 함안군 관내에 주소지를 둔 고용희망 농업인(농업법인)으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와 신분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신청 기간 내 접수 해야한다. 고용주는 허용 대상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만 신청 가능하고, 당해연도 최저시급 이상의 임금 지급과 적절한 근무환경 및 주거시설을 제공해야 하며, 계절근로자 고용 시 농업인안전보험(산재형) 의무가입, 적정 휴게시간 보장등 준수사항을 지켜야 한다. 함안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산재보험료, 재입국 항공료 등을 보조 지원을 통해 고용주와 계절근로자의 초기 비용 부담을 덜고, 성실근로자의 재고용을 유도하여 지속적인 농가경영 및 안정적인 인력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향토음식연구회(회장 옥미순)는 5월 2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연근칩 120봉(6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군청 복지정책과 앞에서 기탁식이 진행됐으며 복지정책과 유원주 과장, 향토음식연구회 옥미순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옥미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영양가 있는 연근칩을 먹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향토음식연구회는 지역 전통음식의 보존과 보급을 위한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이마트24 점포 POS 모니터를 통해 청년 대상 정책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 지역 청년 대상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중이다. 북구청은 이마트24와 손잡고 청년 대상 공공정책 홍보에 나섰다. 오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이마트24 전국 점포의 판매관리시스템(POS) 모니터에‘대구북구 청년도전지원사업’ 홍보 이미지가 노출된다. 이번 협업은 대구북구청으로부터 위탁받은 (주)에스에이치피 북부지사가 주도한 것으로, 편의점이라는 생활 밀착 공간을 통해 청년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민관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공공사업으로, 6개월 이상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청년들이 다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구 북구에서는 120명의 만 18세~39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주)에스에이치피 북부지사로 연락하여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주)에스에이치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4월 28일 제6차 청년정책 위원회를 개최하여, 제3기 청년정책 위원회의 공동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5년 청년정책・청년친화도시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확정했다.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 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구성된 제3기 북구 청년정책위원회는 12명의 신규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청년정책위원회를 이끌어갈 공동위원장(황은서 경북대학교 학생) 및 부위원장(김원빈 경대북문상인회장)을 새로이 선출했다. 회의에 참석한 청년위원들은 모두 올해 북구에서 분야별로 추진 중인 청년사업을 청년의 시각으로 꼼꼼히 살피며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번 계획을 통해 북구는 ‘청년이 살고 싶은 젊은 북구’라는 비전으로 일자리, 주거·생활안정, 문화·복지, 참여·권리의 4개 분야 19개 세부사업(총사업비 106억)을 제시했다. 심의 과정에서 위원들은 2025년도 신규사업인 글로벌 유니콘 스타트업 육성지원 사업과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솔루션 스쿨 우문현답 등에 큰 관심을 보이며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고, 담당 부서장들은 제시된 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5월에 열리는 각종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5월 2일 동성로 일원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제36회 동성로축제 등 동성로 일대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행사를 쾌적한 환경 속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사전 환경정비 차원에서 진행됐다. 중구청은 청소 인력 20여 명을 투입해 동성로28아트스퀘어를 비롯한 중심 상권 일대의 묵은때를 제거하고, 무단으로 버려진 담배꽁초 및 생활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 아울러 축제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유지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쾌적한 환경은 축제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축제를 찾는 모든 분이 기분 좋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