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취약 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추진한다. 동구는 이에 앞서 지난 2월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주거급여 수급자(기준중위소득 48% 이하) 가구 중 자가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소득 수준과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도배·장판 개선, 창호·단열, 난방 공사 등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올해 자가주택을 소유한 14가구에 총 1억 4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경보수 590만 원, 중보수 1,095만 원, 대보수 1,601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구민의 안정적인 주거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대표 도서관인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올해 제57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도서관상은 1969년부터 제정·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도서관상이다. 전국 도서관 1천400여곳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으로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울산 지자체 도서관 중 최초로 한국도서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용자 중심의 편의서비스와 도서관 공간 혁신 추진, 저출생 고령화에 맞는 생애주기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참신하고 다양한 이벤트로 신선한 독서문화를 확산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울주선바위도서관은 2014년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7천815.69㎡규모로 개관해 19만권의 지식정보자료를 구비하고 있으며, 일평균 2천100명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이용객 접근성을 향상하고, 도서관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교보문고 팝업마켓 △야외도서관 북캠핑 △4050인생 책다방 △실버 웹툰 제작 △실버 청춘극장 등 참신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4일부터 울주군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홈페이지 운영을 시작하고, 회원가입 및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울주군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사업은 울주군민과 울주군 등록 차량을 대상으로 평일 출퇴근시간(오전 6~9시, 오후 5~8시)에 고속도로 출구영업소 이용 시 통행료를 월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홈페이지는 울주군민이 보다 편리하게 통행료 지원을 신청하도록 돕기 위해 개설됐다. 신청 절차 간소화 및 이용자 편의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 지원 신청은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회원가입 후, 하이패스카드 사용내역을 제출하면 된다. 오는 6월 30일까지 회원가입을 완료해야 올해 1월부터 이용한 통행료 소급이 가능하며, 이후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통행 내역을 PDF 파일로 내려받은 후, 울주군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전용 홈페이지에 해당 자료를 업로드하면 된다. 군청에서는 신청 내용을 심사한 뒤, 확인된 금액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4일부터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주야간보호센터, 노인복지관 등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현장에서 흉부 엑스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 판독하고, 유소견자나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객담검사를 실시한다. 결핵 확진 시에는 치료기관 연계를 통해 완치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2023년 울산 결핵환자 수는 317명(28.7명/10만명당)으로, 2022년 365명(32.8명/10만명당), 2021년 448명(39.9명/10만명당)보다 전체 결핵환자는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지만 65세 이상 고령층의 결핵 발생률은 2022년 43.3%, 2023년 48.3%로 매년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낮아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매년 1회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며 "결핵예방과 조기 감염 차단을 위해 이동검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결핵검진 관련 문의는 북구보건소 결핵관리실 전화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2025년 2분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2분기 프로그램은 4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3개 분야 57개 강좌로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3월 4일부터 북구 평생학습포털에서 가능하며, 인터넷 결제 또는 평생학습관 방문을 통해 직접 접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북구 평생학습포털,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고, 관련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의 자기계발은 물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북구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편리하고 정확한 주소정보 활용을 위한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2,540개, 건물번호판 13,198개, 기초번호판 174개, 사물주소판 375개 등 모두 16,287개다. 주소정보시설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바일 주소정보관리시스템인 '스마트 KAIS'를 활용해 시설물 설치 상태와 훼손 여부, 표기 오류 등을 집중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긴급보수와 교체 작업을 추진한다.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는 이달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북구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주소찾기 편의성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예방과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해 4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지역 7개 경로당에서 ‘어르신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공체조교실은 국학기공협회 소속 전문 강사진이 주 1회씩 총 9회에 걸쳐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한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공체조, 혈행 촉진 운동,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체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몸의 긴장 완화와 신체 기능 활성화에 중점을 둔다. 기공체조는 신경계와 내장기관 기능을 향상해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건강관리를 돕는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방문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기공체조 교실이 지역 어르신의 활력 증진과 건강한 생활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청년인식개선 정신건강지원단 ‘청춘해 3기’와 ‘마인드니스트 1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춘해’와 ‘마인드니스트’는 울주군 소재 대학교인 춘해보건대학교(청춘해)와 유니스트(마인드니스트) 학생들이 참여하는 정신건강지원단이다.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참여 학생에게는 봉사시간 인정, 봉사학점 이수 등 혜택이 있으며, 활동우수자 10명에게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신건강지원단 참여를 희망하는 춘해보건대학교, 유니스트 학생은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부정적인 인식 해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이달부터 울산광역시옥외광고협회에 가로등 현수기 관리를 위탁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위탁운영에 따라 협회는 가로등 현수기의 신고 접수, 설치·철거, 재해 예방 등 전반적인 관리 업무를 맡는다. 특히 협회는 수탁자의 보험을 가입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민원인은 현수기 관련 신고 시 방문 접수 대신 현수기 인터넷 접수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고가 가능해 민원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그동안 가로등 현수기를 통제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이 부족해 승인받은 구간이 아닌 다른 곳에 잘못 게시되거나 신고기간이 지나도 제때 철거되지 않는 등 문제가 있었다”며 “이번 위탁운영으로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주민 안전을 위해 노후화된 간판과 위험한 간판에 대한 무상 철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치된 간판과 노후화된 간판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철거 대상은 △업소의 폐업이나 이전으로 방치돼 미관을 해치는 간판 △노후화와 훼손 상태가 심각해 추락 등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큰 간판이다. 특히 위험 간판은 군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어 우선 철거 대상으로 분류한다. 간판 철거를 원하는 건물주나 관리자는 다음달 18일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울주군 주택과에 철거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은 신청서 접수 후 현장 조사를 거쳐 철거 여부를 결정한다. 철거가 확정되면 철거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풍수해 등 재해 발생 시 울주군민의 안전을 더욱 확실히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