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2025년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자생적 독서동아리가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독서동아리 전문가 상담(컨설팅)’을 3월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서모임 꾸리는 법’의 저자인 원하나 작가가 상담(컨설팅)을 진행하는 가운데 독서동아리 기획에서부터 규칙 정하는 법, 다양한 독서동아리 주제(테마) 구성법, 발제문 이해하고 만드는 법 등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마무리된다. 전문가 상담(컨설팅)은 독서동아리 운영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3월 5일 오후 2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실제 독서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비법(노하우)를 맞춤형으로 알려줌으로써 독서동아리를 시작한 회원들뿐만 아니라 독서동아리에 관심은 있지만 경험해 보지 못한 이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해 온 ‘독서동아리 지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한 계란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3월부터 연말까지 산란계 농장 생산 계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관내 모든 산란계 농장 11개소로 연 3회 이상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식용란수집판매업과 대형마트 등 유통단계 검사도 병행한다.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과 동물용의약품 및 농약 등 유해잔류물질 81종이며 항목별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식용에 적합하지 않거나 유해 잔류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 출하 중지와 전량 회수·폐기 등의 조치를 취해 안전성이 검증된 계란만 유통되도록 지도·관리한다. 또한, 부적합 농가에 대해서는 원인 조사를 실시하고 잔류위반농가로 지정해 원인이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계란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다소비 식품인 만큼 산란계 농가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240건의 검사를 실시해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울산에서 생산한 계란의 안전성을 확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당초 계획대로 지난 2월 28일 자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실시한 일제 백신접종, 누락 개체 매월 관리 및 취약분야 집중 관리 등 꼼꼼한 방역관리로 국내 구제역 비발생 상황이 유지됨에 따른 조치이다. 지난해 울산시 관내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은 소 97.7%, 돼지 91.9%, 염소 90.0%로 전국 평균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축산시설・차량에 대해 주기적으로 실시한 환경검사 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다만, 중국 등 주변 국가의 구제역 발생 상황 및 백신접종 미흡 농가 관리의 필요성을 고려해 오는 4월 소・염소 일제접종 및 돼지 수시접종 관리를 통해 집단 면역 형성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항체점검(모니터링) 검사도 매월 실시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관내 축산 농가들의 적극적인 백신접종과 방역수칙 준수로 구제역 비발생 유지를 위해 노력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구제역 백신 접종이 누락된 농가나 개체가 없도록 철저한 예방접종을 당부드리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3월 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4층 영상회의실에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2025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난해 추진한 정신건강증진(마음돌봄, 심리상담 등), 자살예방, 정신응급대응, 마음안심버스, 청년마음건강센터 운영 등 사업결과를 돌아보고 올해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함께 계획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시민건강과 관계자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관련 각종 아이디어를 나누고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타 시도 선진사례 본따르기(벤치마킹) 등 다양한 추진방법을 논의한다. 또한 2025년 지역 기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연구 추진 전담팀(TF)을 구성해 그동안 축적된 정신건강에 대한 데이터를 통한 연구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시대변화와 지역 실정에 맞는 신규 사업을 개발, 추진하고 예측할 수 없는 대형 사건·사고로 확산될 수 있는 시민의 불안과 정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최근 독감 합병증인 폐렴으로 대만 여배우가 사망하는 등 폐렴에 대한 경각심이 커짐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백신접종을 당부했다. 폐렴구균은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이다. 이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65세 이상에서 치명률이 60%까지 달하며, 예방접종이 최선의 방법으로 강조되고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23가 다당 백신(PPSV23)으로, 65세 이상의 경우 평생 1회 접종으로도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에 대해 50 부터 80%의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예방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65세(1960년생) 이상 어르신들은 연중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관할 보건소에 확인하면 된다. 단, 65세 이전에 접종한 경우에는 접종일로부터 5년 후 1회 추가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폐렴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명적인 만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3월 5일과 6일 이틀간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공공기관, 민간단체 보조사업자와 구군 공무원 등 650여 명을 대상으로‘지방보조금 감사사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정과제인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감시 사각지대 점검·개선 이행’을 위한 자체 시책의 일환으로, 감사 지적 사항의 유사·동일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실시된다. 교육은 보조사업 관련 법령 이해를 위해 최근 3년간 감사 때마다 자주 지적되는 40개의 보조금 감사사례를 접목시켜 진행된다. 특히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예산부서와 감사부서가 합동으로 진행해 교육효과를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영성 감사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금이 목적대로 정당하고 투명하게 집행되어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부정수급이나 낭비로 인한 재정 누수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적발과 처벌 위주의 감사보다 현장의 실질적 개선을 도모하는 사전 예방적인 감사를 강화해 지방보조금 관리체계와 운영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최근 3년 동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3월 5일 오전 10시 30분 울산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울산 시니어초등학교 제3기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신장열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장, 신입생 및 졸업생 등 22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제2기 활동 동영상 시청, 식전 공연, 인사말씀, 축사, 신입생 선서 및 명찰 걸어주기,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시니어학교를 통해 다양한 배움의 욕구를 충족하고 배움을 통해 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며 “행복한 노년, 아름답고 품위 있는 희망찬 노후의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선구 시니어초등학교장은 “입학하신 모든 학생분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새로운 친구를 만나 꿈을 키우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시니어초등학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니어초등학교는 지난 2023년 3월 문을 열어 1기 졸업생 128명, 2기 졸업생 172명을 배출했다. 2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일반산업단지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2025년 일반산업단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일반산단과, 사회재난산업안전과 등 11개 유관부서,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외부 유관기관 3개사가 협력해 12개 일반산업단지의 안전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산단시설 안전점검 및 환경개선, 입주기업체 안전 관리 강화, 안전 대응체계 구축 등 3대 분야 20개 사업에 총사업비 44억 원을 투입해 안전 관리 강화를 추진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첫째, ‘시설물 안전점검 및 환경개선’ 분야에는 △옹벽구조물, 절토사면, 도로시설물 정기 안전점검 △쾌적한 녹지경관 조성 및 환경개선을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둘째, ‘입주기업체 안전관리 강화’ 분야에는 △환경오염 및 위험물질 관리(제조·배출·사용) 강화 △환경관리 취약사업장 환경기술 지원 △소규모 사업장 안전진단 등 합동점검, 안전교육 지원 △입주기업 사업장 안전 지도·관리를 추진해 기업체 안전 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올해 첫 ‘오케이(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이 3월 5일 오후 2시 중구 병영2동 서동우정엘에이치(LH) 1단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오케이(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은 시민 생활의 안정과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시민의 자부심을 강화하기 위한 ‘울부심(울산의 자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시민들의 일상 속 소소한 불편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칼갈이와 분갈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남구에서만 실시됐으나, 지난해 울산시 전 구・군으로 확대하는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는 각 구・군별 읍면동에서 1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칼갈이와 분갈이 서비스뿐만 아니라, 읍・면・동별 특성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안전체험, 생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자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각 관할 구‧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가 트럼프 2기 통상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선다. 울산시는 3월 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수출유관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3월부터 시행될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부과와 자동차・반도체 추가 관세 조치에 따른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이영환 울산시 기업투자국장을 비롯해, 임태훈 울산중소벤처기업청 수출팀장, 박미정 중소벤처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장, 박선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장, 박병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울산지원본부장, 신민철 한국무역보험공사 울산지역본부장, 이준호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기업지원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박선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장의 △울산 수출동향 및 미국 통상정책에 대한 보고(브리핑)를 시작으로 △기관별 수출지원사업 및 기업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지자체 차원의 협력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특히, 참석자들은 자금 지원, 수출상담 및 판로 확대 등 여러 분야에서 기업들이 필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