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올해 1월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3월 연납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일괄 납부를 하면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1월, 3월, 6월 9월에 신청할 수 있다. 연납 시기별로 세액공제 혜택이 달라지며 이번 3월에 연납하는 경우 1년 세액의 약 3.8%를 공제받을 수 있다. 참고로 6월엔 약 2.5%, 9월엔 약 1.3%다를 공제받는다. 신청 대상은 동구지역 등록 차량 소유자 중 연세액 신고자다. 연납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동구청 세무1과로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인터넷 위택스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납부 방법은 전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현금입출금기에서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무료 전화(142211), 위택스, 인터넷지로, 스마트 위택스 앱, 가상계좌 이체(농협, 지방세입계좌)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소통과 나눔의 행복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2025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을 오는 3월 24일까지 접수한다. 사업 대상은 마을 공동체와 돌봄 공동체 2개 분야로, 마을 공동체는 4단계(새싹, 줄기, 꽃, 열매), 돌봄 공동체는 2단계(새싹, 열매)로 구분되며, 단계별로 5백만 원에서 1천2백만 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5인 이상의 주민 모임이며, 전문 기관에서 운영하는 무료 사전 컨설팅을 거쳐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 우리 마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위치추적기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위치 추적기는 치매 어르신의 옷이나 신발에 부착하는 열쇠고리 형태로, 블루투스와 스마트 싱스 파인드(Smart Things Find)를 통해 실시간 근거리 위치 정보를 제공하며, 보호자가 애플리케이션을 확인해 실종 시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가정 복귀를 돕는다. 동구치매안심센터는 배회 및 실종 경험이 있는 치매 환자에게 위치추적기를 우선 지원하고,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을 위한 인식표 발급과 지문 사전등록 등도 적극 추진하는 등 치매 환자 실종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위치추적기 지원을 통해 배회 및 실종 위험이 있는 어르신의 안전을 보장하고 보호자의 걱정을 덜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가 함께 움직이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3월 10일부터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울산 동구에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주민 중 주민등록상 동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필수로 지참하여 동구 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 47개소를 방문하여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동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052-209-4068)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는 지난해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해, 총 5,866명에게 접종 했다. 65세 이상 동구 주민 대상포진 예방 접종률이 사업 시행전 31.1%에서 46.1%로 개선되어 어르신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대상 포진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 발생률이 높고 발병 시 후유증도 심각한 질병으로, 어르신 대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시행하여 어르신 건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17일부터 구직단념청년 등의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18~39세 구직단념청년 등을 발굴해 심리 상담과 자신감 UP 프로그램, 일대일 취업컨설팅,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기(25주), 중기(15주), 단기(5주) 과정으로 나눠 모두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각 과정을 수료하면 참여 수당과 취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최대 장기 350만원, 중기 220만원, 단기 50만원을 지원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취업에 도전해 사회에 재진입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오는 17일부터 북구 청년공간 와락에서 진행하며, 참가자 모집 등 자세한 문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사회고용정책개발원 청년도전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기획전시 박하늬 작가의 '헬로우 펫밀리(Hello pet-mily)'를 마련한다. 울산 출신으로 전국적으로 활발한 전시 활동을 하고 있는 박하늬 작가는 동물을 의인화한 작품을 통해 현대인의 일상을 해학적으로 표현,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재해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강아지와 돼지를 의인화해 커플과 가족, 어린이 등을 표현한 신작을 포함한 3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그 중 뚠뚠이 시리즈의 돼지 그림은 복과 부귀, 다산을 상징하며 일상의 행복을 기원하는 좋은 의미를 담고 있어 관람객에게 에너지를 전한다. 박 작가는 "의인화된 동물을 통해 현재의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내면을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그림을 보며 작가의 의도와 작품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본다면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예쁘고 따뜻한 마음을 현장에 느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이며, 매일 오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지역주민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자 총 4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건강케어 24시간 혈당주치의’와 ‘모바일헬스케어’ 등 2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먼저 ‘건강케어 24시간 혈당주치의’는 공복혈당장애, 내당능장애 및 당뇨병을 가진 울주군민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스마트폰 연동 기기로 팔에 부착해 사용하는 연속혈당측정기를 이용해 15일간 24시간 혈당을 모니터링하고, 보건소 전문인력이 개인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모바일헬스케어’는 6개월간 모바일 앱을 이용해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허리둘레, HDL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 위험요인을 보유한 자이며, 총 250명을 모집한다. 단,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진단 또는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24주간 3회의 무료 검진 후 개별 상담을 받으며, 스마트워치형 활동량계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과 2차 장애 예방을 위해 지난 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에서 ‘허리튼튼 요통 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운동교실은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구부정한 자세, 운동 부족 등으로 척추질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요통으로 인한 2차 장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재활 전문 강사(물리치료사)를 초빙해 요통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안내하고, 일상생활에 적용 가능한 운동법 실습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요통의 바른 이해와 잘못된 상식 알아보기 △허리 이완 스트레칭 △신체 중심 안정화 운동 △일상생활 속 실천 가능한 요통 완화 운동법 등이다. 참여자 스스로 요통을 관리·조절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에 대해 중점 교육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바르지 못한 자세나 노화로 인해 생긴 허리 통증은 신체활동 저해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요통을 스스로 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언양 알프스시장 고객쉼터 1층에서 ‘건강상담소’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알프스시장 건강상담소는 지역주민들이 보다 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전문인력이 상주해 개인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하며, 특히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방문객에게 혈압 및 혈당 측정과 함께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 성료에 힘입어, 올해도 건강상담소를 지속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올해부터 폐현수막으로 공공 마대 자루를 제작하는 폐현수막 재활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회성으로 사용된 후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다. 울주군은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각 읍면에서 수거한 폐현수막을 남부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재활용해 쓰레기 수거용 마대 자루 총 1만4천개를 제작했다. 마대 자루는 온산읍 등 5개 읍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해 쓰레기 수거에 활용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하면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