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사교육비 절감과 수도권과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18개교 중⋅고등학생에게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을 무료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11명으로 학교당 5~7명 신청 학생을 추천받아 수강권을 지원하며, 취약 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유공자 등) 학생의 경우 학교 추천 인원 제한 없이 수강권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3월 14일까지 소속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간 수강권을 지원받는 학생들은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에서 총 68명의 유명 강사가 강의하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및 입시까지 내신·수능 강의를 별도의 수강료 없이 수강 등록일로부터 1년간 수강할 수 있다. 동구는 2016년부터 강남구청과 협약을 맺고 총 2,265명의 학생들에게 수강권을지원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 학습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력 향상에 적극 활용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가 이달부터 외국인 주민들의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한 외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외국인 주민들이 직장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언어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번역 서비스는 지난 3월 5일부터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2층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어와 베트남어 지원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근로계약, 산업안전, 의료, 생활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번역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동구는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노동자들이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외국인 주민은 “일할 때 언어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안심된다”라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통번역 서비스가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직장 생활과 지역사회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교육하는 ‘2025년 우리 마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단체 8개를 선정했다. 우리 마을 교육 프로그램은 동구 역량 있는 교육 단체를 선정하여 청소년(초·중·고)을 대상으로 하는 동구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실시해 해마다 2,000여 명의 학생들이 마을의 역사교육, 요리, 숲 체험, 환경교육 등 다양한 지역 특화 체험 교육을 받았다. 동구는 1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운영 단체를 공개 모집했으며, 지난 3월 4일 혁신교육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비영리 단체 8개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 단체는 올해 12월까지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과자 만들기, 동구 보드게임 제작, 마을의 역사와 문화탐방 등 다양한 마을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비는 총 5천만 원이며, 선정 단체는 동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온 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동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동구를 위해 우리 마을 교육 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LS MnM㈜이 6일 울주군에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1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LS MnM㈜ 박성실 제련소장,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손덕현 이사장, 울주군 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호영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성금은 울주군 내 복지 관련 시설인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울주푸드뱅크마켓,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배분해 사회적 취약계층과 아동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성실 제련소장은 “울주군 소재 기업으로서 올해도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LS MnM(주)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S MnM㈜은 2018년부터 울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북구 효문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오는 10일부터 약 1개월 동안 효문동 지역 내 공동주택의 월임대료 및 관리비 체납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효문동은 지역 내 주요 아파트 11곳 관리사무소를 통해 체납정보를 제공받아 위기가구에 대한 복지서비스 안내문 우편 발송, 유선 및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진행,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효문동 관계자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관리비 체납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에 한계가 있어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도움을 얻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주군 청량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5일 청량천 일대에서 올해 상반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량천을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자연경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청량천의 미관 개선에 힘을 보탰다. 서억수 위원장은 “주민 모두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량천을 누릴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도적으로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량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는가 오는 10일부터 10월 20일까지 남부권 행정복지센터(청량읍, 웅촌면, 온양읍, 온산읍)에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읍·면 찾아가는 건강상담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소는 매달 둘째, 넷째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보건소 전문 인력이 혈압과 혈당 측정, 치매, 구강, 영양, 비만 등 개인 맞춤형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조언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부통합보건지소 진료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올해도 건강상담소를 꾸준히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이 오는 11일부터 2025년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와 어린이, 성인을 대상으로 총 15개 강좌를 마련한다. 유아를 위한 ‘그림책 요리교실’, 초등학생을 비롯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문해력 탐정단’,‘재미있는 일상 영어 스토리’ 등 7개 강좌가 개설된다. 성인 대상으로는 ‘스마트폰 어플 똑똑하게 활용하기’, ‘역사와 숲으로 보는 힐링 인문학’ 등 6개 강좌를 준비했다. 특히 그림책을 활용해 직접 연극 무대를 꾸미는 ‘나는 배우다’와 AI, 인공지능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똑똑한 인공지능 로봇, 카미봇’ 등의 강좌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말에는 자연으로 둘러싸인 도서관 주변 환경을 활용한 ‘작은 테라리움 만들기’, ‘도서관에 공룡이 살아요!’, ‘가족 숲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수강 신청은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해빙기 및 우기 대비 재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 말까지 대규모 산지전용허가지, 태양광발전시설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울주군은 대상 시설의 허가 및 복구 준수 여부, 복구설계서 제출·승인 여부, 침사지와 배수로 등 배수 체계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기존에 인력으로 하기 힘들었던 대규모 허가지를 효율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피해가 우려돼 보완 사항을 적발한 경우 즉시 사업주에게 통보하고 우기 전까지 조치를 이행하도록 지도해 호우와 장마로 인한 산림 재해 발생을 방지한다. 조치 미이행지에 대해서는 필요 시 복구 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해빙기와 우기에 대비해 안전사고와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올해부터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취약 질환에 대한 특수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성농업인에 비해 농작업 관련 질병 유병률이 높은 여성농업인을 위해 시행된다. 여성농업인 총 4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검진비 22만원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70세(1955년 1월 1일~1974년 12월 31일생)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다. 지원 대상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는 내년에 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건강검진 항목은 농약중독, 근골격계, 골절위험도, 심혈관계질환, 폐활량 검사 등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이다. 농작업 질환의 조기진단,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 등을 함께 제공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28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다음달 중 검진대상자를 확정해 오는 5월부터 울산이손병원(삼남읍 하방로 43)에서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