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료관광특구 부산 서구가 오는 5월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의료관광 맞춤형 서비스’를 시행한다. 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환자를 위한 원스톱 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의료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의료관광 맞춤형 서비스’는 관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통번역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유치업체에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 시행 예정인 차량 컨시어지 서비스와 함께 외국인 환자의 입국부터 출국까지 원스톱으로 케어하는 서비스이다. 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환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의료기관 및 관광 인프라의 재방문율을 끌어올려 의료관광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우리구는 대학병원 중심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공존하는 도시로 외국인 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최적의 의료 관광지”라며 “환자 중심의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부가가치 의료관광 산업을 선도하여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서구는 오는 5월 2일부터 6월 2일까지 한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서구 전 직원 마음 건강 프로젝트(정신 건강검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직무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조직 내 소진(번아웃)을 예방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검진은 서구보건소(소장 양태인)와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문은수)가 협력하여 진행하며, 서구청 소속 전 직원이 참여 대상이다. 온라인 자가검진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제공된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우울증 건강 설문, 알코올 사용 장애 척도, 직무 스트레스 등 총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검진 결과는 6월 3일부터 개별 안내되며,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직원에게는 정신건강 상담이 제공된다. 또한, 상담을 희망하는 직원은 별도 신청을 통해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프티콘(커피 쿠폰)도 제공된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이달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구남로 ‘고운바다길 분수’를 가동한다. 지난 2018년 준공한 고운바다길 분수는 길이 42m, 폭 8m 규모의 매립형 수경시설이다. 해운대 지명을 유래시킨 신라말 고운 최치원 선생의 호와 아름다움을 뜻하는 순우리말 ‘고운’에 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길을 의미하는 ‘바다길’을 합성해 이름을 지었다. 음악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음악분수’,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체험분수’를 운영한다. ‘음악분수’는 오후 2시, 7시, 9시 하루 3회 20분씩 선보인다. 가요 팝 클래식 오페라 등 85곡의 선율에 맞춰 분수쇼를 연출한다. 해가 진 오후 9시에는 조명을 더해 화려함을 뽐내고, 관광객이 많은 7~8월에는 오후 5시 공연을 추가, 하루 4회 운영한다. ‘체험분수’는 6~8월 오후 3시, 4시 하루 2회 20분씩 바닥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가 관광객들의 더위를 말끔히 씻겨줄 예정이다. 무더위가 한창인 7~8월은 오후 3시, 4시, 5시 20분 하루 3회로 확대한다. 매주 월요일은 수조 청소와 기계 점검을 위해 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일 오후 연안해역 안전관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예방법’에 따라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서류심사, 체력·면접평가를 통해 연안해역을 잘 아는 지역주민들로 선발했다. 위촉된 연안안전지킴이는 직무교육을 받고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연안사고 예방이 필요한 위험구역 5개소(산하해변, 대왕암공원, 슬도방파제, 방어진남방파제, 대변항 월드컵방파제)에 2명씩 배치되어 인명구조함 등안전관리시설물 점검과 각종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행락객 안전계도‧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방침이다. 울산해양경찰서장은“연안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민·관 협업 예방체계 구축을 통하여 해상추락‧익수 등 안전사고 없는 연안해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95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수상자 9명이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시는 1일 시청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제95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춘향 진 김도연 양을 비롯한 수상자 9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해부터 국제 대회로 바뀌어 치러진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 전 세계에서 600여 명이 지원했고, 1, 2차 예심을 거쳐 외국인 1명을 포함한 총 38명이 본선에 올랐다. 기존 춘향 진, 선, 미, 정, 숙, 현 외에 세계에 춘향을 알릴 글로벌 앰버서더 2명과 제95회 춘향제 공식 후원사인 코빅스 특별상을 새롭게 추가하여 총 9명을 선발하고 수상자들을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이다. 춘향 수상자들은 앞으로 3년간 국내외 문화, 관광, 축제, 박람회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남원을 적극 알리게 된다. 춘향 진으로 선발된 김도연 양은 이날 위촉식에서 “춘향의 정신과 아름다운 남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나타냈다. 이에 최경식 시장은 “우리 지역의 자랑이자 대표 민족문화인 춘향의 얼을 항상 기억해 주길 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1일 인구 감소와 저출산·고령화 문제 등의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위기 문제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기획한 것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공공기관, 지자체 등이 참여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자매결연 도시인 경남 산청군 이승화 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을 지목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인구문제 해결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종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실질적인 인구 정책을 추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젊은 도시로, 지난 2월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및 저출산‧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1차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 공동단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4월 30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 현장 정책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2022년 10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발의된 의원 제정 및 전부개정 조례 244건 중, 사업계획이 부재하거나 추가 검토가 필요한 73건의 조례를 중심으로 향후 보완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특히 73건의 조례 중 상위 법령 개정이나 다른 조례와의 내용 중복 등으로 인하여 시행에 어려움이 있는 조례 10건에 대하여는 오는 6월, 제384회 정례회 회기 기간 중 후속 회의 일환으로 소관 부서와 협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신 의원은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차원에서 관계 부서 및 의회사무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조례의 실효성있는 추진을 위한 적극 행정을 이끌어나가겠다”며 “다음 회의에서는 소관 부서 담당자들과 직접 의견을 나눠 제도를 꼼꼼히 살펴보고 보완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 의원은 “향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급속한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국적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며,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이끌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을 지목해 참여를 요청했다. 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화성특례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출산·양육지원 정책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결혼 장려 연지곤지 통장 ▲임산부 사전검사 지원 ▲출산지원금 지급 ▲다자녀 가족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1위 규모의 국공림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화성형 어린이집 모델을 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1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안동시를 방문하여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한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안동시 시민과 농업인들의 피해복구를 위한 것으로, 한국농촌지도자강릉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회강릉시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강릉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강릉시연합회, 강릉시4-H연합회 5개 단체 회원들이 성금으로 마련했다. 성금 기탁식은 1일(목) 오후 2시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소장실에서 개최된다. 조병주 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은 “몇 년 전 강릉 산불로 힘든 상황에 전국각지에서 받은 따뜻한 기부와 응원을 작게나마 안동시 시민과 농업인들에게 돌려 드리고,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 진안읍은 지난 1일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제24회 진안읍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동창옥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전용태 전북도의원,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읍민과 출향 향우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진안읍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체육행사, 읍민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식전공연에서는 진안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준비한 장구, 색소폰, 댄스 공연 등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기념식에 앞서 상영된 ‘하늘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산하(山河) 진안’ 영상은 드론으로 촬영된 진안읍의 풍경을 담아내 내외빈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자연과 조화로운 도시 이미지로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진안읍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읍민의 장, 감사패, 국회의원 표창 등이 수여됐으며,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읍민의 장은 5개 부문에서 김만성(문화체육장), 강신팔(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