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1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안동시를 방문하여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한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안동시 시민과 농업인들의 피해복구를 위한 것으로, 한국농촌지도자강릉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회강릉시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강릉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강릉시연합회, 강릉시4-H연합회 5개 단체 회원들이 성금으로 마련했다.
성금 기탁식은 1일(목) 오후 2시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소장실에서 개최된다.
조병주 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은 “몇 년 전 강릉 산불로 힘든 상황에 전국각지에서 받은 따뜻한 기부와 응원을 작게나마 안동시 시민과 농업인들에게 돌려 드리고,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