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지회장 이대광)는 12일 경남 거제시 지심도에서 ‘세상 마주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매년 남구청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여행 기회가 적은 지체장애인들뿐만 아니라 협회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 총 38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동백꽃을 감상하며, 지심도 트레킹 코스 체험과 회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대광 지회장이 평소 협회 장애인들의 의견과 욕구를 반영해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남구 관계자는 “여행 등 여가 활동을 쉽게 계획할 수 없는 지체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남구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12일 대현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8월 제외)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건강체크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체크’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강 리더로 양성된 자원봉사자가 월 1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이 혈압과 혈당을 자가 측정할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홍보관은 동 별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 월 1회 운영되며, 운영 일자에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 누구나 본인의 혈압과 혈당을 직접 측정해 볼 수 있다. 유소견자의 경우 보건소 프로그램과 연계해 건강관리를 받으며,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예방을 위한 조기증상을 비롯한 대처법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남구보건소는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달 28일 2025년 상반기 건강리더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찾아가는 건강체크 운영인력인 건강리더 대상 정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첫걸음은 자기혈관 숫자알기라며, 주민들이 쉽게 방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가 이달부터 자원봉사센터 내에 평생학습 전용공간인 ‘평생학습교실’을 운영하며,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그동안 남구는 평생학습 전용공간이 없어 대관을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나, 이번 ‘평생학습교실’ 개설로 더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1차 운영에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7분류에 맞춰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강좌들이 마련됐다. 이번 1차 강좌로는 ▲ 조경기능사 자격취득 과정 ▲ 네일미용사 국가자격 취득 과정 등 직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 경매를 통한 재테크 전략 과정 ▲ 셀프 홈스타일링(헤어 컷트) ▲ 봄 향기가 느껴지는 여행 드로잉 등 인문교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디지털 문해 교육의 일환으로 ▲ 실무에 바로쓰는 챗GPT 200% 활용법 ▲ 인스타그램 마케팅 기법을 배우는 과정도 포함됐으며, 요리 분야에서는 ▲ 캐릭터 푸드아트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 인기카페 샌드위치 따라잡기 ▲ 동양 디저트 만들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강좌가 개설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12일 공기업·공공기관 등 직무능력(NCS)기반 채용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20여 명을 대상으로‘직무능력(NCS)기반 채용 합격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공기업·공공기관 등 직무능력(NCS)기반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에 합격하기 위한 ▲ 채용 기업 분석 ▲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 면접전형 사례분석 ▲ 생성형 AI 활용 자기소개서 작성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지난 7일 ‘직무능력(NCS)기반 채용 합격전략 교육’ 특강을 진행했으며, 12일에는 10명씩 반을 나눠 실습형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1일 차 내용을 토대로 직접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현장에서 바로 강사의 피드백을 주고받는 실습으로 참여자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취준생은 “공기업·공공기관에 취업을 준비하는 가운데 상반기 채용이 시작돼 막막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어서 무척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공간 플랫폼 지원과 취업역량강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3월 12일 화암초등학교 및 문현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지도 및 ‘아이 먼저’ 교통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세요’ 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1학기 개학 시기를 맞아 등교 시간(8시~9시)과 하교 시간(14시~15시)에 진행했으며, 불법 주정차 단속과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파손 여부 등을 확인하는 안전 점검도 동시에 이뤄졌다. 동구는 이날부터 3월 1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9개소에 대하여 집중 교통지도 및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경찰, 학교 관계자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3월 12일 꽃바위체육센터(동구 꽃바위2가길 21), 3층(옥상)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아동(5~7세)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실시중인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확대하고, 다른 구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교육·체험시설을 보완하고자 조성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꽃바위체육센터 옥상)에서 진행됐다. 어린이들이 안전한 보행 및 통학버스 승하차 방법을 배우고, 교통신호등 및 표지판을 익힐 수 있도록 교통안전 퀴즈를 풀어보는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안전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 3회(월·수·금) 운영하며, 동구 공공시설 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이 책임지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체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3월 12일 오전 10시~12시까지 센터 3층 강당에서 ‘삶의 긍정성 높이기’라는 주제로 퇴직자 및 지역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퇴직 이후의 불안과 초조함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생활 태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 참여한 한 퇴직자는 “퇴직 후 걱정과 불안으로 부정적인 생각이 커지고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계기로 적극적인 감정표현과 명상 등을 통해 긍정적인 태도로 변화할 수 있을 것 같아 유익했다.”고 말했다.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노동자, 퇴직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애설계 교육 및 상담, 정보화교육, 직업직무교육 등을 제공하는 곳으로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052-209-6970) 또는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임산부, 장애인, 외국인 등 안전취약계층의 구급서비스 이용 시 효율적 지원을 하고자 '울산광역시 119구급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대길 의원은 응급환자 상담, 응급처치 및 이송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119구급대가 환자 이송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울산 시민들 누구나 반길 것이라고 했다. 덧붙여 임산부ㆍ영유아ㆍ장애인ㆍ외국인 등 사고 발생 시 병원 이송 중에 응급처치나 의사소통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신속한 통역 서비스 제공은 안전에 취약한 계층뿐만 아니라 시민들 모두가 만족하는 응급서비스임을 강조했다. 강대길 의원은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 현황으로 울산시는 2024년 6월 기준 40대가 있다며, 다른 광역자치단체는 서울 181대, 부산 88대, 대구 87대, 인천 91대, 광주 41대, 대전 37대를 보유하고 도의 경우 작게는 충북 88대 많게는 경기 305대로 파악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지리적 여건이나 지역 특성, 관련 예산의 차이로 보인다며, 차량 등 양적 확대도 중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3월 12일부터 3월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5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울산시의회는 12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에 이어 5분 자유발언, “제254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 기본안건 심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종섭 의장 직무대리는 개회사를 통해 “지난 임시회에서 청취한 주요 업무계획의 실천과 실행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며 부서 간 협업체제 강화, 유관 기관과의 협력, 주요 사안에 대한 의회 사전 설명, 의원들이 대신 전달하는 시민의 고충과 민원의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해빙기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과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관리하고, 학교가 안전한 공간,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천미경 의원이 “무인단속장비 설치·관리는 지자체에서, 과태료 수입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의회 김장호 의원(국민의힘, 삼산·야음장생포동)이 12일 열린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장소인 삼산·여천 매립장과 태화강역을 연계해 박람회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장호 의원은 먼저 “중앙선과 동해선 개통으로 태화강역은 울산과 남구의 주요 관문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이용객 편의를 높이고 남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행정력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청년창업가 등과 함께 남구 관광자원 및 먹거리를 알릴 수 있는 안테나샵이나 플래그쉽 스토어 운영 방안을 제안하며, 이를 위해 유관부서들이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정책 사업 아이디어와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등 협업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장소인 삼산·여천 매립장 부지와 향후 개발이 예상되는 돋질산, 그리고 울산 최대 번화가인 삼산동 상권이 철도로 단절돼 있음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국제정원박람회 장소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