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중구와 혁신도시 공공기관 6곳이 3월 13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소상공인·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상생 협력 동행’ 행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는 근로복지공단,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공공기관 6곳에서 한 차례씩 ‘소상공인·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상생 협력 동행’ 행사를 열 예정이다. 각 공공기관은 행사 장소와 비용 등을 지원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소상공인·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상생 협력 동행’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참여기관이 기존 5곳에서 6곳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한국석유공사에서 올해 첫 번째 행사가 열렸다. 이어서 오는 4월에는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산업인력공단, 5월에는 근로복지공단, 6월에는 한국에너지공단, 9월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차례로 행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 13일 오전 11시 지역의 한 식당에서 ‘혁신 모임(크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혁신 모임(크루) 구성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은 혁신 모임(크루) 구성원을 대상으로 관행적 업무 개선을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혁신 모임(크루)의 목표를 살펴보고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혁신 모임(크루)은 다양한 경험을 갖춘 6급 계장 6명과 새로운 시각을 지닌 재직 5년 이하 저연차 공무원 8명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직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발굴한 ‘관행적 업무 부수기’ 개선 과제 32건의 적절성과 필요성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혁신 모임(크루) 구성원들이 세대와 직급을 넘어 자유롭게 소통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불합리한 관행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며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접견실에서 국제구호개발 비정구기구(NGO)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와 교육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전달식에는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을 비롯해 박무희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장, 정기자 굿네이버스 울산초등교육전문위원회 위원장(언양초 교장), 심말선 굿네이버스 울산중고등교육전문위원회 위원장(달천중 교장), 정연태 울산지역 후원회 총재 등이 참석했다.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1억 3천 9백여만 원의 교육기부금을 울산교육청에 전달했으며, 이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 지원, 희망 나눔 꿈 지원사업, 아동 권리 교육과 세계 시민교육, 국제교류사업, 기후 위기 대응 사업’ 등 다양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이어 천창수 교육감은 ‘울산지역 희망 편지 쓰기 대회 1호 희망 메시지’를 작성하며 제17회 희망 편지 쓰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천창수 교육감은 “굿네이버스가 울산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의 자세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종합체육센터는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슬로건 ‘안녕, 봄’으로 3월 고객의 날 행사를 1차 지난 6일에 이어 2차 19일 진행하게 된다. 울주종합체육센터는 구멍이 있는 목욕 바구니 대신에 방수 소재의 친환경 리유저블 가방을 제안해 ‘고객 만족 안전사고 제로’ 문구를 넣은 안전중심의 샤워용품 가방을 3월 1차 고객의 날 사은품으로 나누어 주며 현장에서 회원들과 소통했다. 행사 당일 오전 7시부터 센터에서 강습을 마치거나 운동을 하러 방문한 회원들이 친환경 리유저블 가방을 받으러 길게 줄을 선 모양이 마치 오픈런(Open Run)을 방불케 했다. 3월 2차 고객의 날 행사는 19일 오후 4시부터 진행이 된다. 오전 행사에 한정된 수량으로 인해 선물을 받지 못한 회원은 2차 행사 시 울주종합체육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울주종합체육센터 최원태 관장은 고객의 날 회원 맞이 환영 인사와 함께 친환경 리유저블 가방을 선물하면서 “공단의 ESG 경영과 최인식 이사장의 안전 중심 소통 경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동구자율방재단(단장 김인규)는 13일 오전11시 울산과학대학 내 헌혈의집에서 단원 20여명이 단체헌혈을 진행했다. 이날 단체헌혈은 울산동구 유일의 헌혈의집인 울산과학대센터점이 실적저조로 폐소위기에 처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가 벌이고 있는 헌혈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번 캠페인은 울산동구 자원봉사단체 뿐아니라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이후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센터유지에 힘쓸 예정이다. 동구자율방재단 김인규 단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일이며 이웃사랑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 더 많은 사람들이 헌혈을 통한 사랑의 실천에 동참했으면 좋겠으며 헌혈의집 또한 계속 유지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오는 22일까지 도서관 1층에서 그림책 신민재 작가 ‘어서 와요, 달평 씨’ 원화 17점을 전시한다. ‘어서 와요, 달평 씨’는 주부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독자에게 가족 간의 협력과 감사함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콩이네 집에 우연히 찾아온 달평 씨는 마법처럼 모든 일을 해결하지는 않지만, 가족들이 서로 협력하게 만든다. 아빠는 요리, 엄마는 정리 정돈에 재미를 붙이고, 아이는 양말 짝을 맞추는 데 도사가 된다. 각자의 역할에 대한 달평 씨의 칭찬은 가족에게 동기를 부여해 결국에는 가사 분담뿐만 아니라 나아가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든다는 내용이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동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돕고자 ‘15분 하루 독서’를 본격 시행한다. 이 정책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독서를 즐기며 자발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15분 하루 독서’는 읽고 싶은 책을 별도의 과제 없이 15분 동안 자유롭게 읽는 독서 활동이다.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자연스럽게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울산 독서교육 정책의 핵심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별 여건에 따라 등교 후 수업 전, 아침과 점심시간, 공강 시간, 방과 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과 생활 속에서도 독서를 확산할 수 있도록 독서 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학생, 교원,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독서문화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은 13일 장검중학교를 방문해 ‘15분 하루 독서’ 운영 현장을 살폈다. 장검중은 아침 시간을 활용해 담임교사와 함께 독서를 진행하고, 독서 친화적 공간을 조성하는 등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독서문화 정착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협력강사 연계(매칭)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1수업 2교사제 운영을 희망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협력강사를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연계 시스템 도입은 협력강사 모집과 연계 과정을 자동화해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는 협력강사 채용 과정의 번거로움을 덜 수 있으며, 강사 지원자는 희망하는 학교별로 서류 제출과 면접 심사를 받는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희망 학교와 협력 강사 지원자 모두에게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1수업 2교사제는 초중학교 희망 학급과 교과를 대상으로 정규 수업 중 담임 또는 교과교사와 협력강사가 함께 협력 수업을 진행하는 제도다. 협력강사는 정규 수업에서 학습이 어려운 학생들을 즉각 지원하며, 특히 읽기, 쓰기, 수리(국어, 영어, 수학) 영역(교과)에 대하여 기초학력 보장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협력강사 모집은 ‘초중등 교원자격증 소지자, 4년제 대학 졸업자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청년 인구 정책으로 동구에서 일하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추진하는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조성사업의 2025년 상반기 입주자 5명이 선정됐다.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 조성사업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월 임대료 최대 82%를 지원하여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기본 2년 계약에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 입주자 모집은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이뤄졌으며, 동구 소재 사업체에서 근무하고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18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또는 신혼부부로 입주일 즉시 전입 예정자로 총 36명이 접수됐다. 이 중 자격요건을 갖춘 신청자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입주 대상자 32명을 선정했으며, 지난 13일 공개 추첨을 통하여 5명이 선정됐다. 추첨 당첨자는 임대차 계약 체결 등 입주 절차를 거쳐 4월 1일부터 입주할 예정으로 울산 동구 청년노동자 공유주택에는 2024년 입주자 32명을 포함하여 총 37명이 입주하게 된다. 동구 관계자는 “청년 노동자의 주거 부담을 줄여 안정적으로 경제적 자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의 정체성을 높이고, 지명정보 표준화를 위한 지명 정비를 올해 12월까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지명 정비 사업은 지난해 시 지명정비 연구용역 (울산연구원 울산역사연구소 수행) 결과에 따른 것으로, 지명의 정통성과 역사성을 정립하고, 올바른 지명 사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연과 인공지명 219건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지명 정비 사업은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으나 미고시된 지명과 유래나 명칭에 오류가 있는 지명, 도시개발 등으로 변경 또는 폐지가 필요한 지명을 중점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정비한다. 남구는 옛 지명대장과 울산지명사, 규장각 역사지리정보 서비스 등의 자료조사와 남구를 비롯한 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고시를 통해 최종지명을 결정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전문가 자문과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지명의 체계적 정비로 주민들이 혼란 없이 올바른 지명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