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3월 20일,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을 위한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청년층의 행정수요 다변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청년 문제를 면밀히 살펴보고 보다 심도 있는 정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당초 2025년 4월 30일까지였던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을 2026년 4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협의하고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라 밝혔다. 권순용 위원장은 “이번 특별위원회 연장을 통해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청년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발굴함으로써, 우리 시가 청년들이 혜택을 제때 누리며 미래를 손쉽게 꿈꿀 수 있는 청년 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2025년 울산광역시는 지난해 예산 대비 521억원 증액된 1,716억원을 편성하여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 89개 세부 사업을 통해 청년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3월 20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한 후 제8대 후반기 의장을 선출하며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는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의정모니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개의, 5분 자유발언, 안건 심의, 제8대 후반기 의장 선거 순서로 진행됐다. 5분 자유발언에서 손근호 의원은 ‘울산페달 활성화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발언했다. 손근호 의원은 내수 부진과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자영업자들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배달앱 ‘울산페달’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전용 앱 개발, 가맹점 확대 및 소비자 유입 정책 도입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생존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안건 심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고 회부한 17건의 안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8대 후반기 의장 선거의 건’이 상정되어 의장 선출이 진행됐다. 의장 후보자로는 이성룡 의원과 손근호 의원이 등록했으며, 투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의 첫 주민청구조례인 ‘병영 외솔한글·역사·문화마을 조성 및 지원 조례’가 최종적으로 통과됐다. 울산 중구의회는 20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울산광역시 중구 병영 외솔한글·역사·문화마을 조성 및 지원 조례 수정안'을 최종 의결했다. 한글문화마을 조례는 지난해 2월 주민청구를 통해 중구의회에 제출된 뒤 내부논의와 법률자문 등을 거친 뒤 지난 17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으며 이날 본회의에 상정, 최종 통과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한글문화마을 조례는 의결한 날로부터 5일 이내 중구청장에게 결과를 이송해야 하는 지방자치법 제32조에 따라 이날 집행부로 보내졌으며 이후 20일 이내인 오는 4월 9일까지 공식 공포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과 이명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4건의 조례안도 함께 의결됐다. 이 밖에도 중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단법인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손愛(애)손봉사단이 20일 울주군 온산읍 온덕1리 경로당에서 온기나눔 재능나눔 손마사지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손愛(애)손봉사단은 지난해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주관 전문자원봉사단 양성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단이다. 매월 지역 경로당을 찾아 손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날 봉사단은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손마사지와 네일아트, 말벗 등 활동을 진행하며 정서적 위로와 함께 노후생활에 활력을 전했다.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손영순 센터장은 “늘 가족 같은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대하고, 손에서 손으로 온기를 나누는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과 제주 서귀포시가 20일 울주군청 은행나무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는 이날 지방세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울주군을 방문했다. 울주군 온양읍과 서귀포시 표선면은 2007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특산품 판매 교류와 우호 증진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진영 울주군 행정지원국장과 세무1과장, 세무2과장, 서귀포시 오경수 세무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분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방안과 고향사랑 기금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오경수 서귀포시 세무과장은 “울주군 세무행정 우수사례를 서귀포시에 접목해 세무행정 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진영 울주군 행정지원국장은 “제주 서귀포시 세무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고향사랑 교차기부 등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양 지자체의 우호를 다지고 주민들에게 좋은 세무행정 서비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정책참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청년인턴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총 31명 중 울산해양경찰서 총 5명으로 19세부터 31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공공부문 청년인턴 운영은 청년의 일자리 경험기회를 확대해 국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시각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정부정책 방침의 일환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20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로 접수는 전자우편(e-mail)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서류전형을 통해 적합 여부를 판단하고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거친 뒤 최종 합격자는 4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울산해양경찰서로 채용된 인턴은 각자의 관심 직종과 전공에 맞춰 경찰서 각 부서에 배치하여 공직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울산해경 정책과정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양경찰 청년인턴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울산해양경찰서 홈페이지채용정보 게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3월 20일 지역 경찰관서와 협력해 여성안심순찰대 현장 합동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울산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울산광역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본부장, 태화지구대장, 범서파출소장 등 약 10여 명이 참여하며, 치안수요가 많은 태화지구대와 범서파출소를 방문한다. 먼저 순찰 근무가 시작되는 오후 7시에 태화지구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범죄취약지 합동순찰을 실시한 후 범서파출소로 이동해 순찰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재홍 위원장은 “여성안심순찰대 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순찰활동에 참여해 지역안전을 지키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안심순찰대 사업은 지난 3월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관내 16개 지역경찰관서 49개 읍면동에서 50명의 순찰대원으로 운영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소·염소 사육 농가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이 지난 3월 14일부터 실시됨에 따라 혈청예찰 검사를 통해 백신접종 여부와 집단면역 수준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남지역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로 연구원은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도축장 출하가축에 대한 생체·해체 검사를 강화하는 등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차단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제역 혈청예찰은 감염항체(NSP)검사와 백신항체(SP)검사를 모두 실시하게 되며 특히 최근 3년간 백신항체 형성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하거나 미흡했던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관리한다. 일제접종 4주 후 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한 점검(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농가에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백신항체 양성률 미달로 최종 판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1차 500만 원, 2차 750만 원, 3차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구제역은 백신접종과 차단방역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다”라며 “올해 국내에서 22개월 만에 구제역이 발생해 질병 확산 우려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1인 가구를 위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3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요리 배우기와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통해, 1인 가구의 외로움 해소와 건강한 식생활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에는 지역 탐방,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참여자간 친밀감 형성을 위한 소통활동과 혼자 살아서 취약할 수 있는 경제 및 정보수집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김덕진 관장은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여 사회적 고립감과 함께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참여자들이 요리를 배우고 음식을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가 동구 방어동 846-18번지 공유수면 일원 남·상진항 재해 예방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동구는 2020년 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가 있었던 남·상진항의 안전성을 강화해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지난 2011년 남상진항 일원 재해예방사업 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했다. 동구는 타당성 조사 용역과 실시설계 용역, 어민 간담회 등을 개최해, 기존의 방파제를 연장하기로 결정하고, 총 8억 3천만원을 투입하여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남상진항 동방파제가 기존 90m에서 30m 더 늘어난 120m로 조성되어, 외항의 파도 피해를 막는 방파제 기능이 강화되어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력이 높아졌다. 동구 관계자는 “어촌 정주 어항인 남·상진항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고, 주민들의 안전하게 어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재해 예방기능이 강화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