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생림면 행정복지센터는 5월 13일 관내 25개 마을 이장님들이 모여 봄철 본격적인 영농철과 맞물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5월에도 여전히 산불 발생 위험도 상존하고 있어 이에 대비한 산불 예방 제로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5개 마을 이장님들이 마을 주민들에게 홍보 방송 실시 및 개별 방문을 통해 논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각종 쓰레기등의 소각 금지 등 생활속에서 사소하지만 반드시 지켜야 할 산불 예방 수칙을 주민들에게 홍보한다. 이장단협의회(회장 손인규)은 5월은 본격 영농철로 접어들고 산불 감시원도 5월 15일이면 근무가 종료되어 이제는 우리 이장과 주민들 모두가 산불감시원이 되어 우리면의 아름다운 산림을 보호하고 가꾸어야 한다고 말하여 5월 산불 제로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생림면장은 이장단의 캠페인 추진에 대하여 감사를 표하고 5월에도 우리면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영농부산물, 쓰레기 소각 등이 없는 생림면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 장진영 의원(국민의힘, 합천)은 제4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상남도의 농업과 임업을 통합하는 조직개편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장 의원은 “지속된 농가소득 하락, 이상기후에 따른 작물 피해, 벼 재배면적 감축 등의 정부 정책 변화가 누적되며 농업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며, “복합 위기를 극복하려면 행정체계의 근본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상남도의 산림업무는 환경산림국이 담당하고 있으나, 중앙정부와 국회는 농업과 임업을 농림축산식품부 체계 안에서 통합 운영하고 있다. 장 의원은 “경남의 중기지방계획과 예산 기능별 분류에서도 농·림·해양수산이 하나의 정책군으로 묶여 있는 만큼, 조직이원화는 행정 비효율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국정과제에서도 농업의 미래산업화, 식량주권 확보, 농산촌 지원 강화가 핵심으로 제시하고 있다”며 “경남도도 이에 부합하는 정책 전달체계와 조직 정합성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특히 산림이 도 전체 면적의 66%를 차지하는 경남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 전현숙 의원(교육위원회, 비례대표)은 5월 13일 열린 제4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도민이 직접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정책이 필요하다”며 다회용기 사용 확대와 체계적인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생활폐기물의 상당수가 소각되거나 매립되면서 온실가스와 미세플라스틱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며, “자원 소비와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도와 도의회가 시행 중인 다회용기 사용을 공공기관, 학교, 지역사회 회의·행사·축제 등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하며 나아가 “대여, 수거, 세척, 재사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 맞춤형 순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강조했다. 또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다회용기 사용이 불편한 선택이 아닌 당연한 실천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환경문제 해결의 핵심은 현장에서의 경험과 공감이며, 지역 축제는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며, “일부 축제에서는 다회용기 도입으로 상당 부분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성과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박성도(국민의힘, 진주2) 도의원은 13일 경상남도의회 제4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후 기반시설의 선제적 관리를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제1차 경상남도 기반시설 관리계획에 따르면 기반시설 평균 사용연수는 34.2년, 30년 이상 노후 기반시설은 전체의 47.8%나 차지하고 있다”며“2031년에는 그 비율이 62.4%, 2041년에는 76.6%로 증가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경상남도는 2025년까지 약 555억원을 성능개선 충당금으로 적립해 노후 기반시설 관리비용으로 활용코자 계획했으나, 현재까지 정부 지원 및 성능개선 충당금 확보는 미진한 상황으로,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유지관리비를 열악한 시・군 재정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진주시 등 노후 하수관로로 인한 싱크홀 발생과 같은 사고는 우리 도시의 인프라와 기반시설 관리시스템의 허점을 드러내는 심각한 경고이다”며,“제대로 관리되지 못한 노후 기반시설은 보이지 않는 시한폭탄과 같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노후 기반시설의 선제적 관리와 재정정책 마련이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영호 의원(국민의힘·양산3)은 13일 열린 제4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창작 및 예술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는 모두에게 열려 있어야 하지만, 장애예술인들은 창작 공간 부족, 전시·공연 기회의 제한, 열악한 생활 여건 등으로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은 장애예술인의 잠재력 발현을 가로막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문화 다양성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남도는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를 근거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나, 정책과 예산의 규모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장애예술인의 작품은 감동을 넘어 사회의 고정관념을 깨고 공동체를 연결하는 강력한 힘이 되는 만큼, 이들을 위한 지원은 시혜나 복지의 차원이 아닌 지역 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최 의원은 장애예술인 관련 정책 과제로 ▲장애예술인 특화 창작·공연·전시 공간 확충과 도내 문화예술기관의 장애인 접근성 강화 ▲장애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복지재단은 2025년부터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자 현판』 전달 및 부착 활동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와의 소중한 인연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부자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마련됐다. 재단은 진주시 관내 기부자에게는 직접 방문해 현판을 부착하고, 원거리 기부자에게는 현판과 함께 간단한 안내문을 동봉하여 발송할 예정이다. 기부자 현판은 기부자와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결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표식으로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제작됐으며, 소중한 나눔에 대한 재단의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성갑 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현판은 단순한 표식이 아니라, 기부자님의 따뜻한 나눔을 오래도록 기억하고자 하는 마음의 표현”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나눔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양한 형태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영유아 발달장애 유병률을 낮추고 기초건강 관리 강화를 위해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 평가(H-DST)에서 ‘심화평가 권고’를 받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는 6개 핵심 발달 영역(대근육 운동, 소근육 운동, 인지, 언어, 사회성, 자조)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이번 사업은 법정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항목을 포함한 발달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비와 진찰료를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올해 3~8차까지 영유아건강검진 대상자가 해당 차수의 검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를 받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해의 다음 연도 상반기(6월 말)까지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기초생활수급자(의료·주거·생계)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 원까지,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동일 유형의 발달장애인 등록자 또는 동일 영역에 발달 지연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 중인 영유아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는 하절기 방역소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8일부터 5월말까지 관내 소독업소 38개소에 대해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독업소 지도·점검은 지자체와 소독업소 간의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응으로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다. 점검 내용은 △신고사항(변경)신고 여부 △시설·인력 기준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적정 소독장비 구비·사용 여부 △소독업자·종사자 보수교육 시행 여부 △소독실시대장 기록·보존(2년간) 여부 등을 점검한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거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김미경 감염관리과장은 “소독업소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감염병 예방 환경을 조성해 감염병으로부터 우리시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거제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1월 착수보고회 이후, 그간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변광용 거제시장과 정석원 부시장, 실·국장, 관련 부서장 및 팀장과 전문가 의견을 위한 부산연구원 인구전략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컨설팅앤컨설턴트는 △거제시 인구·사회경제 여건 분석 △시민·전문가 의견수렴 결과 △유사 지자체 인구정책 사례 비교 △중점 과제 도출(안) 등을 보고했으며,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및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다. 특히, 이어진 토론에서는 생애주기별 체계적 접근과 대상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기본계획이 단기 대응을 넘어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정책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과제를 보완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맞춤형 인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 보건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년 제2기 아쿠아로빅(수중건강체조) 교실’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아쿠아로빅’은 물속에서 진행되는 건강 체조로, 근골격계 및 만성·퇴행성 질환자의 신체적 부담을 줄이고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며, 스트레스 및 우울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이번 아쿠아로빅 2기 프로그램은 6월 5일부터 8월 21일까지 12주간 함양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대상은 65세 이상 지역 주민이며, 신청자가 많을 때는 신규 신청자에게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앞서 운영된 아쿠아로빅 1기 프로그램은 5월 29일까로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수강생들은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운동 효과가 크고, 사회적 교류까지 더해져 삶의 활력소가 됐다”라고 입을 모았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5월 21일과 22일 양일간 함양군 보건소 금연·건강클리닉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및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