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작은나눔회(회장 이흥도)가 3월 21일 오후 3시 2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사업 운영비 1,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흥도 작은나눔회 회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작은나눔회는 올해 말까지 1,000만 원으로 △취약계층 온누리상품권 배부 △가스 안전 차단기 지원 △경로식당 급식 봉사 등 다양한 이웃돕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작은나눔회는 2017년에 창립한 봉사 단체로 현재 1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작은나눔회는 취약계층 쌀 전달, 청소년 장학금 지원, 온누리 상품권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흥도 작은나눔회 회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및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종갓집도서관에 웃는 노란 고양이 ‘무슈샤(M.Chat)’ 벽화가 생겼다. 울산 중구는 3월 20일부터 3월 21일까지 울산종갓집도서관 외부 계단, 마루 공간, 강의실에서 ‘울산종갓집도서관, 예술을 읽다’ 개관 기념 특별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세계적인 길거리 그림(그라피티) 예술가인 토마 뷔유(Thoma Vuille)는 울산종갓집도서관 외부 계단에 가로 14m, 세로 1.3m 크기의 창의적인 벽화 작품을 그렸다. 해당 작품은 익살스러운 표정의 노란 고양이 ‘무슈샤’와 울산 중구의 대표 상징물(캐릭터) ‘울산큰애기’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위스 출신인 토마 뷔유는 전 세계를 누비며 평화·정의·행복 등의 메시지를 담은 ‘무슈샤’ 그림을 그리고 있다. ‘무슈샤’는 프랑스어로‘~씨’를 뜻하는 ‘무슈(monsieur)’에 ‘고양이(chat)’를 더한 이름으로, 입을 크게 벌리고 새하얀 이를 드러내면서 웃고 있는 노란 고양이 그림을 부르는 애칭이다. 한편, 울산종갓집도서관은 3월 21일 △어린이 참여 무슈샤 그림 그리기 및 도안 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1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문화창작 거점시설 건립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거점시설은 온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을문화 발굴 및 정착을 위한 시설로, 청년문화와 전통시장을 융합해 덕신 1차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 지역주민의 삶과 역사, 문화적 요소가 반영된 공동체적 마을문화를 만들어 청년, 이주민, 외국인, 다문화가족 등 구성원 간의 문화적 유대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거점공간으로 조성된다. 울주군은 지난 2023년 사업수행능력평가를 통해 ㈜엄건축사사무소를 설계자로 선정했다. 이어 같은 해 6월 용역에 착수해 시설물의 실시설계 및 건축협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이날 최종보고회를 거쳐 이달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문화창작 거점시설은 덕신1차시장 인근 온덕주차장을 리모델링 및 증축해 지상 5층, 연면적 7천18.12㎡, 주차면수 151면 규모로 계획됐다. 오는 5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내년 4월 준공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문화창작 거점시설이 건립되면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기존 주차장을 지붕으로 덮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Dominique Perrault)가 3월 22일 울산을 찾는다. 울산시는 3월 22일 오후 2시 삼산매립장 일원에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Dominique Perrault)가 세계적 공연장 건립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방문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시민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수요에 부응하고 울산의 대표적인 상징물(랜드마크)을 조성해 문화ㆍ관광의 대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관람석 2천5백석 및 1천석 규모로 세계적 수준의 다목적공연장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 주관의 세계 유명 건축가가 참여하는 기획디자인 공모 등으로 공연장 건립에 대한 문화예술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됐다. 울산을 찾은 도미니크 페로는 1996년 파리 국립도서관(Bibliothèque nationale de France) 설계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이후, 세계 곳곳의 주요 문화시설과 공공건축 기획(프로젝트)을 맡아왔으며, 국내에는 이화여자대학교캠퍼스복합단지(ECC)(Ewha Campus Complex)와 전남 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1일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세계식품(주) 2차 채용 면접 대행 서비스를 진행했다. 채용 면접 대행 서비스는 센터가 구인 기업의 신청을 받아 구인 공고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서류를 접수하고 면접장 등을 제공한다. 세계식품(주)은 앞서 지난 1월 채용 면접 대행 서비스를 활용해 42명을 채용했고, 이번 2차 채용 면접 대행 서비스로 30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울주군 삼남읍 방기로에 소재한 세계식품(주)은 울주군 이전 및 공장 증설과 HACCP인증을 마치고 세 번째 공장을 가동하게 되면 더 많은 인원을 지속적으로 충원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이 매칭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1일 삼남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울산시·울주군의회, 울주군 관계 공무원, 이장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남읍 교동리 일대 맨발산책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생활권 맨발 산책로 수요 증가에 따라 삼남읍 교동리 1703-1번지 일대에 건강한 여가 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정주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이날 간담회는 대상지 현황, 추진 상황 및 향후 일정, 조성계획(안), 건의사항 및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취합된 의견은 울주군이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진행 중인 설계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상호화합하고 공감하는 양방향 소통으로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검토 및 반영해 사업이 신속하고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지난 3월 20일 오후 5시 중구문화의전당 어울마루에서 사회 관계망 응원단(SNS 서포터스) 발대식을 열었다. 중구문화의전당 사회 관계망 응원단(SNS 서포터스)은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지역 주민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두 차례 이상 중구문화의전당 기획 공연 및 전시 관련 정보를 개인 사회 관계망(SNS)을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사회 관계망 응원단(SNS 서포터스)은 중구문화의전당의 각종 시설을 둘러보고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문화의전당은 오는 4월께 사회 관계망 응원단(SNS 서포터스)을 대상으로 눈길을 끄는 홍보 자료 제작 방법과 효과적인 사회 관계망(SNS) 홍보 전략 등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사회 관계망 응원단(SNS 서포터스) 교류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지난해 사회 관계망 응원단(SNS 서포터스)을 통해 약 250건의 홍보물이 생산·공유됐다”며 “올해도 사회 관계망 응원단(SNS 서포터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태화역사문화특구 특구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태화역사문화특구 특구운영위원회는 △특구 계획 및 운영 성과 평가 △특화사업 계획 및 운영 관련 제언 △특구 홍보 및 특구 발전 방향 제시 등을 담당하는 기구로, 역사·문화·경제·한글 분야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태화역사문화특구 특구운영위원회 위원 9명은 지난해 태화역사문화특구 특화사업 추진 사항과 국·시비 등 재원 확보 현황, 규제 특례 활용 사항 등을 살펴봤다. 이어서 2025년도 태화역사문화특구 특화사업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한편, 지역특화발전특구 제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규제 특례를 적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도로, 2024년 12월 기준 전국적으로 지역특화발전특구 175개가 운영되고 있다. 울산 중구의 경우 지난 2023년 11월 태화동, 중앙동, 병영동 등 6개 동(洞) 일대 689,309㎡가 태화역사문화특구로 지정됐다. 중구는 2023년부터 2027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권순용 의원(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세계 유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기반으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울산광역시교육청 전통 장 담그기 문화교육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다.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는 2024년 세계 유일하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가족과 지역사회의 유대와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중요한 생활문화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한국 고유의 발효 방식과 공동체적 특성을 인정받아 인류 문화의 다양성 증진에 크게 기여한다는 점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학생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의 우수성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체험학습 및 문화교육 활성화 △교육과정 연계 연간 3차시 운영 △교육감의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교육과정 연계프로그램 개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 △문화교육 개선방안 모색 및 그 결과를 기본계획에 반영 등을 포함하고 있다. 권순용 의원은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는 우리 민족의 얼과 정신이 깃든 전통문화로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부의장(교육위원회, 방어ㆍ화정ㆍ대송동)은 21일 오전, 3월 중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완공된 동구 주전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습 환경과 스마트교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주전초등학교 관계자와 울산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학교 운영 전반과 스마트교육 환경 활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수종 부의장은 “1946년 개교한 주전초등학교는 오랜 전통을 지닌 학교로, 이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통해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효율적인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건물의 40% 이상을 목구조로 설계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구현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건강한 학습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전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개축공사 이후 학생들의 학습환경이 크게 개선됐으며, 다양한 디지털 교육기자재를 활용한 수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며, “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