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배방월천도서관이 전국 공공도서관 관계자들의 발길을 이끌며 도서관 벤치마킹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개관 이후 감각적인 공간 디자인과 세대 맞춤형 서비스로 주목받아 온 배방월천도서관은 최근 수개월간 김제, 의왕, 서울 등 전국 각지의 도서관 관계자들이 방문해 월천도서관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있다. 방문한 관계자들은 “이용자 눈높이에 꼭 맞춘 공간 설계와 색채감이 돋보인다”, “단순한 열람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이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휴식과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돋보였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청소년 자료실인 ‘티키타카존’은 청소년 공간 운영 모임인 ‘티키타카크루’를 통해 청소년 직접 기획하고 도서관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이 주인인 도서관’의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자유롭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일상공감라운지’와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세대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층적 운영 구조’ 또한 벤치마킹 포인트로 꼽았다. 고영이 시립도서관장은 “전국의 도서관 관계자들이 찾아와 좋은 영감을 얻어가셨다는 말씀에 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소송 담당 부서 공무원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아산시 소송 실무교육’을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아산시의 급격한 인구 증가와 행정 환경의 변화로 소송수행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소송 수행자의 궁금했던 행정 사항을 해결하고 행정 신뢰도와 승소율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법제처 소속 강사의 행정소송 실무교육과 공공기관 소송수행 경험이 풍부한 아산시청 사내 변호사의 민사소송 관련 보충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쟁송사건의 개념과 판례 및 소송수행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재성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소송수행에 대한 막연한 부담을 덜고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지역농협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과 농업·농촌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해 9일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에서 ‘지역농협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농협 아산시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관련 실무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통한 지역농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 ▲농협RPC 통합운영 방안 ▲농업분야 예산편성 확대 방안 ▲농업발전을 위한 아산시와 농협의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하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 마련을 위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조 부시장은 “지역농협은 지역농업의 중심축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역농협 관계자 역시 “아산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2025년 1기분 자동차세로 총 194억 원을 부과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25년 6월 1일 기준 아산시에 등록된 ▲자동차 ▲기계장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이륜차(125cc 초과)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장애인 등 비과세 차량 및 연납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은 물론 위택스, 지로,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 없이도 본인의 통장, 신용카드, 직불카드로 무인 공과금 수납기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납부가 가능하다.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며,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고지서에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알리는 문구도 함께 삽입해, 납세자들에게 충남과 아산을 찾는 방문의 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쾌적한 산행 환경 제공을 위해 광덕산 정상부에 시민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 여가 활동 증진과 도심 속 힐링 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됐으며, ‘2025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광덕산 정상 일대에 전망대를 설치하고,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난간, 벤치, 포토 존 등을 함께 마련해 정상을 찾은 등산객들이 탁 트인 경관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전망대는 오는 6월 말 준공되며, 완료 후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광덕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발 699m의 광덕산은 사계절 내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아산시 대표 명산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휴양지로서의 매력이 한층 더해질 전망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을 9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해 행정안전체육국장, 안전총괄과장, 생태하천과장 등이 참여했으며, 탕정면 갈산리 소재 구령배수펌프장과 모종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온양천 하천정비공사 현장을 살폈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인 구령배수펌프장은 배방읍 구령리·공수리와 탕정면 갈산리 일원의 침수 예방을 위해 설치된 방재시설로, 유수지 3만㎥ 규모에 입축펌프(구경 1,800mm) 5대를 갖춰 분당 2,260톤의 우수를 강제 배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시는 이날 펌프장의 가동체계와 유지관리 현황, 펌프시설, 전기설비, 유수지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조 부시장은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우기철에만 가동되는 시설인 만큼, 실제 상황 발생 시 시설물 작동에 문제가 없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시험 가동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온양천 하천정비공사 점검을 위해 신천교 재가설 현장에 방문해 상·하류 하천정비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또, 공사용 가도,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2025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한 ‘2025 숙박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숙박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에게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도 보탬이 되고자 올해 처음 시행됐다. 시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노후 숙박업소 3개소를 선정하고, 업소당 약 1,000만 원을 지원해 숙박업소 환경 개선을 도왔다. 지원 내용은 ▲객실 도배·장판 교체 ▲객실바닥 온열매트 설치 ▲건물 외벽 페인트 작업 ▲주차장 아스콘 포장 등으로 숙박업소 내·외부 시설을 개선해 이용객의 만족도와 위생 수준을 동시에 높였다. 한 숙박업소 대표는 “이번 지원으로 노후된 시설들을 개선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숙박업소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숙박시설은 관광객이 도시를 방문하고 머무르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숙박 환경개선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확인한 만큼, 머물고 싶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 리더십 강화를 위해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등 간부공부원 맞춤형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장·과장 등 간부공무원 93명이 참석했다. 강의에서는 공직자가 해야 할 5가지 신고·제출 의무와 5가지 제한·금지 행위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특히, 공직자(퇴직 후 3년 이내의 자)가 직무수행 중 알게 된 비밀 또는 소속 공공기관의 미공개 정보를 사적이익을 얻기 위해 이용하거나 제3자로 하여금 이용하게 한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 대상이 된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와 함께, 사적 이익의 범위가 비경제적 이익까지 모두 포함되며, 재산상 이익이 없더라도 비밀이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행위 자체가 처벌 대상이 된다는 사실도 주의 깊게 다뤄졌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간부공무원 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0일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행복키움추진단원과 복지통장을 대상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복지리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결의 시대, 주민복지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대표가 강연했으며, 복지지원체계의 변화,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것을 넘어 주민과 행정, 민간기관을 연결하는 허브로서 복지리더의 역할 수행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장윤창 동장은 “진정한 복지는 공공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복지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량강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 영인면 행정복지센터와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10일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생신잔치를 마련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영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생신잔치 서비스는 정서적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영인면장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행복키움추진단이 함께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김정자 행복키움추진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생신을 외롭지 않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에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김은경 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외롭지 않게 생신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통해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영인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영인면은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