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은 지난 9일 아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현장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 취지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아산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을 찾은 군 관계자들은 기부 참여 방법, 세제 혜택, 답례품 구성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직접적인 소통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최대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해당 지역의 교육, 복지, 문화 등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기관·단체 등을 직접 찾아가 제도를 알리고,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접 설명을 들으니 제도를 더 쉽게 이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 산하 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4일 홍성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서 ‘마음을 잇다, 찾아가는 ’새나‘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 및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 밤의 감미로운 선율을 통해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문화 교류의 장으로 꾸며졌다. 무대에서는 클래식과 대중음악, 영화 OST 등 다양한 곡들이 연주되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음악회뿐만 아니라 청소년 진로동아리의 부스도 함께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는 청소년들의 역량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과정을 몸소 경험하며, 문화적 자신감과 소속감을 키울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중심이 되어 공감과 배려, 소통이 살아 숨쉬는 건전한 문화 형성을 위해 크고 작은 음악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마면은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홍성군가족센터와 연계하여 지난 9일 전기시설 점검 및 노후 시설 무상교체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한전산업개발(주) 당진사업처, 한국동서발전 당진본부에서 참여했으며, 면 내 주택 노후화로 인해 전기 재해 및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된 저소득가정 5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문 인력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기 배선, 차단기, 콘센트 등의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노후되거나 위험 요소가 있는 시설은 즉시 무상으로 교체했으며, 특히 고령의 독거노인 가구나 장애인 가구 등 상대적으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의 불안을 덜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점검을 받은 주민 장모(57) 씨는 “혼자 살다 보니 전기 문제는 손도 못 대고 불안감에 떨며 지낼 수 밖에 없었는데, 이번에 점검도 받고 필요한 부분도 바로 고쳐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원배 금마면장은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성군협의회는 지난 10일 용봉산 일원에서 ‘탈북민-다문화와 함께하는 통일기원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관내 거주 탈북민과 다문화가정,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북한 이탈주민 분과와 여성 분과에서 함께 주관했으며, 용봉산 등반을 하며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박만 회장은 "용봉산 등반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 또한 함께하며 건강, 환경 정화, 평화통일 홍보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지역사회 발전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기후 위기 대응과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지역사회와 함께하여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7일에는 결성읍성에서 열린 단오축제에 홍성군협의회에서도 동참했으며, 평화통일염원을 기원하며 평양민속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과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0일 청년 로컬창업 및 디지털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본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들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창업교육 ▲창업 컨설팅 ▲창업자금(신용보증) ▲체험단 운영 등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 창업자들은 ▲디지털화 교육 및 컨설팅 ▲경영자금(신용보증) ▲지원금 지급 등을 통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신용보증재단의 금융 지원과 전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창업–교육–금융을 아우르는 통합지원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충남신용보증재단 조소행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청년들이 자신의 고장에서 꿈을 키우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창업-금융-유통 연계 시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벼 농사의 첫 단추인 못자리 설치 및 모판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못자리 수급은행’을 운영하여 총 177농가에 58,797판의 모판을 공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큰 일교차, 지난해 수발아 피해 및 9월 고온에 의한 호화현상 등으로 못자리 실패 농가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모판 부족 현상이 확산되는 가운데, 홍성군은 지난달 15일부터 한시적으로 수급은행을 운영해 남는 모판을 확보하고 필요한 농가에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적기 이앙을 도왔다. 특히, 단순한 자재공급이 아닌 실질적인 적기이앙 지원을 통해 못자리 실패로 모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모판을 여유 있게 준비한 농가 간 상생을 유도했으며, 경우에 따라 직파 파종도 지원해 실질적인 벼농사 차질을 막았다. 또한 보급종 추가 공급, 재배 방식 전환 안내 등 다각적인 후속 대응책도 함께 추진하며 재해 대응형 영농체계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타 관련 문의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하면 된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복) 관계자는 “기상이변과 예기치 못한 못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우수 인기 부스상을 받았다.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와 국제관광인포럼이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해 열린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은 해외 41개국, 국내 400여 개 기관·업체가 참가해 515개 부스가 운영됐다. 시는 부스 운영을 통해 서산9품 중 하나인 감태를 활용한 오란다, 캐러멜 등 간식 시식 및 시음 등을 진행하며 관내 특산물을 홍보했다. 특히, 서산해미읍성 수문장 복장을 한 가티, 오슈 캐릭터를 통해 오는 9월 개최될 예정인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알렸다. 시는 다양하고 참신한 부스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관객과 주최 측의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우수 인기 부스상을 받았다. 오은정 서산시 관광과장은 “서산시는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도시로, 많은 분이 찾아와 서산의 매력을 마음껏 느끼고 가셨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서산시의 아름다움과 즐길 거리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서산해미읍성축제는 9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 10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서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 심의를 통해 공급업체 추가 선정을 완료했다. 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지역 내 생산 제조 기반 ▲공급 안정성 ▲품질관리 및 배송 역량 등을 종합 평가했다. 추가 선정된 업체 10개소는 건강식품 제조업체 1개소, 공예품 제조업체 3개소, 전통주 생산업체 2개소, 농특산물 생산업체 4개소 등이다. 건강식품 제조업체로 에프엔바이오㈜가 선정돼 발포비타민 3종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공예품 제조업체로 나무테크 나무야 공방, 여미도예, 김도일목공방 등이 선정돼 원목 시계와 도마 세트 2종, 육쪽마늘 머그컵, 들꽃접시, 디저트볼, 원목 트레이 등을 제공한다. 전통주 생산업체는 큰마을㈜, 해미읍성딸기와인㈜가 선정돼 전통주 세트와 과실주, 스파클링와인을 제공한다. 농특산물 생산업체로 옛향기마을방앗간㈜, ㈜소금이오는소리, 율목영농조합법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산업위기 대응을 위해 산·학·연·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를 회의를 개최해 대산석유화학단지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을 비롯한 지원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서산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는 지난달 시가 수립한 ‘서산시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운영체계’에 따라 기업·대학·연구기관·지자체 등 10여 개 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회의에는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석유화학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 사항은 ▲자금·융자 등 금융 재정 지원 ▲연구개발 지원 및 연구 성과 사업화 지원 ▲경영·기술·회계 관련 자문 등이며,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현재 충청남도와 함께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 신청을 위한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으며, 6월 중 지정 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충남아산FC 소속 박세직·미사키 선수와 함께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산시동물복지지원센터와 충남아산FC와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유기동물 입양 장려와 동물 학대 방지 등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수들은 보호동물 산책봉사와 함께 ▲반려동물 예절(펫티켓) 교육 ▲입양 홍보영상을 촬영하며,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도왔다. 장은숙 축산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한발 더 나아갔기를 바라며, 충남아산FC와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기동물 입양 홍보영상은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유튜브와 충남아산FC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관광도시 아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아산시 동물복지지원센터는 6월 기준 181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있으며, 직장인을 위하여 매월 둘째, 셋째 주 일요일 09시부터 17시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