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난 25일 발생한 언양읍 송대리 인근 화장산 산불을 29시간여 만에 완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1시 54분께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산35-7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해 이날 오후 5시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해 총 63㏊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으나 인접 지역의 지원과 협력을 통한 신속한 대처 덕분에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불 발생 이후 완진까지 공무원 410명이 투입됐으며, 진화대와 감시원, 소방, 경찰, 의용소방대 등을 합쳐 총 1천233명의 인력과 헬기 12대 등 장비 98대가 산불 진화에 동원됐다. 특히 울주군은 앞서 지난 22일 발생한 온양읍 운화리 산불 진화작업에 인력과 장비가 집중된 상황에서도 언양읍 산불이 발생하자 공무원과 장비를 추가로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도왔다. 언양읍 화장산 산불의 경우 인근에 주민들이 거주 중인 마을과 대단지 공동주택 등이 위치하고 있어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을 통해 조기 대피 명령을 내렸고,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26일 북구청장실에서 울산MBC와 퇴직자 사회재참여를 위한 콘텐츠 발굴 협력과 제작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울산MBC는 북구퇴직자지원센터와 협력해 교양프로그램 '울산을 틀어라, 울트라'를 통해 다양한 퇴직자 참여 콘텐츠를 제작·방영하고, 지역사회 내 퇴직자의 당면한 사회이슈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 내 퇴직자의 사회공헌활동 및 재취업을 위한 행사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 방송사와의 협력으로 퇴직자들의 퇴직 후 삶을 재조명하고, 퇴직자의 다양한 활동상을 알리고자 한다“며 ”퇴직자의 왕성한 사회참여와 재취업활동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26일 효문초등학교 등굣길에서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북구청과 북부경찰서, 효문초등학교,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30여 명이 참여해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를 홍보하며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 법규 준수 등을 당부했다. 북구 관계자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운전자와 주민의 적극 관심을 부탁한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 주변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의회 박경흠 의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중부지사의 일일명예지사장에 위촉돼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중부지사는 26일 중구의회 박경흠 의장을 초청, 일일명예지사장 위촉식을 열었다. 명예지사에 위촉된 박경흠 의장은 주요 현안과 업무를 보고받고 민원실에서 간단한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등 건강보험제도와 공단 현안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박경흠 의장은 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민원서류 발급업무에 직접 참여해 보며 건강보험의 기능과 공단 역할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박경흠 의장은 “국민 건강과 의료복지 실현에 앞장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을 짧게나마 간접 체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로 신뢰받는 공단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중구의회도 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업무에 적극 협력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와 성안동 주민자치위원회, (사)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가 3월 26일 오전 11시 30분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3층 대교육장을 성안동 주민자치센터 줌바댄스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동(洞) 직원 당직 근무 폐지로 저녁 시간 행정복지센터 공간 이용이 불가능해 폐강 위기에 처했던 줌바댄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권용희 성안동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고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좋은 민관 협력 사례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3월 25일 오후 5시 공연제작소 마당에서 가족뮤지컬 관람 행사를 열었다. 이날 지역 내 영유아 가족 120여 명은 동화를 새롭게 각색해 제작한 가족뮤지컬 ‘장화 신은 고양이’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말까지 ‘아이세상,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추진하며 총 네 차례에 걸쳐 영유아의 정서발달을 위한 다양한 공연 관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서 지난 2월 공연제작소 마당(대표 허은녕)과 문화 교류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문화 강좌를 운영하며,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및 독서문화 격차 해소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을 바탕으로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정말잘돼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15차례에 걸쳐 지식정보 취약계층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강좌로는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이용 교육 △강사와 함께 책을 읽는‘책 읽어주세요’프로그램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독서지도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독후 활동 등이 있다. 한편, 앞서 지난 2023년과 2024년에는 우정도서관이 해당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중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보격차 해소 및 독서문화 진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 26일 오전 10시 30분 함월 유아숲체험원에서 2025년 상반기 종갓집 환경지킴이 단장 간담회 및 쓰레기 담으며 걷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 지역 12개 동(洞) 종갓집 환경지킴이 단장 등 15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함월 유아숲체험원에서 달빛누리길까지 걸으며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어서 동(洞)별 환경정비 활동 사례 및 영농폐기물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상습 투기지역 현황 정보 등을 공유했다. 한편, 중구는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월 종갓집 환경지킴이를 발족했다. 종갓집 환경지킴이는 환경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18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골목길·이면도로 환경정비 △쓰레기 배출 질서 위반 행위 계도·단속 지원 △환경 관련 정책 제안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종갓집 환경지킴이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 26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구민감사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중구 구민감사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해 활동 사항을 돌아보고 올해 구민감사관 운영계획 등을 살펴봤다. 이어서 각종 생활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이야기하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을 펼쳤다. 한편, 중구는 주민들에게 행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구민감사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중구 지역 12개 동(洞) 주민들로 구성된 구민감사관 26명은 △생활 불편 사항 제보 △위법·부당한 행정 처리 신고 △중구 자체 감사 참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 권익 보호 및 청렴 문화 확산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도시재생사업 추진 및 마을관리협동조합 운영 사례 등을 살펴보기 위해 천걸음 이화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 울산 북구 이화정마을을 26일 방문했다. 이날 경북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들은 이화정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으며 사업 대상지를 둘러봤다. 또 이화정 마을관리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감자빵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조합 관계자로부터 협동조합의 성공 요인에 대해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방문한 경북 마을관리협동조합 관계자는 "행정과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마을관리협동조합 우수사례로 거듭나고 있는 북구의 선례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