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RCY장학금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RCY장학금관리위원회는 인천 관내 RCY결단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마련된 위원회로, 올해는 약 1,500만 원의 범위 내에서 인천 관내 RCY 결단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급액·지급 범위· 지급 인원 등을 검토 심의했다. 6월 중 인천 관내 RCY결단교 대상 장학금 신청자를 모집하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가 심의를 거쳐 최종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홍성조 RCY장학금관리위원장은 ”매년 RCY장학금이 운용될 수 있도록 기부금을 기탁해주시는 인천RCY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인천 관내 RCY결단교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학업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RCY는 1983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쌀 한 줌 모으기 운동’으로 조성된 기금과 RCY위원회에서 매년 후원하는 기부금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누적 2,080명에게 약4억 1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인천 관내 학생들에게 지급해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에는 ▲청송심씨 대종회가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었고, 5일에는 ▲화목교회가 1,000만 원을 전하며 정성을 보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 7명과 함께 청송정원에서 ‘마음 쉼표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로 인해 정서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송정원 산책 ▲감정 표현 활동 ▲정신건강 상담 ▲심리안정화 집단활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이재민은 “산불 이후 불안하고 무기력했는데, 오늘처럼 자연을 느끼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큰 위로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 피해로 지친 군민들의 심리적 고통을 덜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송군민의 정신건강 회복력 향상을 위해 청송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강화와 더불어 인명피해 제로(zero) 달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하는 숙박시설에서의 화재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방서는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서산 관내에서 이용률이 높은 숙박업소 20곳을 선정, ▲화재안전조사 ▲관계자 안전 컨설팅 ▲화재 예방 서한문 발송 ▲주말 기동순찰 등 맞춤형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비정상 상태 방치, 피난 통로 장애물 적치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는 한편, 숙박업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안내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웅교 예방안전과장은 “숙박시설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소방의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휴가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안전한 서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CCTV 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지난해 총 9,717건의 범죄·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도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총 1만 9,096대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를 연계하여 85명의 관제요원이 5조 3교대로 24시간 관제하며 안전을 지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CCTV 영상을 통해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9,717건의 안전사고(위험예방·안전대응 등)를 예방했다. 지난해 위험예방 3,400여 건의 영상 중 1,900여 건은 음주 주취자의 배회·쓰러짐 등을 포착해 사고예방 차원에서 신속하게 112상황실로 신고했으며, 절도, 음주운전 등 현행범 검거에도 4건이 활용됐다. 또한 실종자 발생 시 경찰에서 협조 요청한 105건 중 13명을 찾는 데도 큰 도움을 줬으며, 올해 1분기에는 주취자 197건, 사건·사고 762건, 실종자 18건 등 1,336건의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2023년에는 범죄수사용으로 경찰 등에 영상 6,296건을 제공해 범죄 해결에 71% 이상 활용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유네스코와 공동 주최하는 ‘유네스코 세계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 해외 관리자 교육’이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교육에는 국내를 포함한 베트남, 포르투갈 등 9개국 30명 내외의 생물권보전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공유한다.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 10회차를 맞는 해외 관리자 교육은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MAB, Man and the Biospher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강화와 섬연안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유네스코 생태지구과학국 한스 툴스트럽(Hans Thulstrup, 덴마크) 과장의 ’생물권보전지역의 국제 동향‘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예정됐다. 조도순 유네스코 MAB한국위원회 위원장, 이보라 산림청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박사 등 전문가가 참여해 △생물다양성 보전 △제주도 맹그로브 식재 사업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교육프로그램 참석자들은 제주 생물권보전지역(서귀포시 호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양창희)는 제주 전통 감물염색 체험과 전통식문화 구현 차롱도시락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오는 6월 28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8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될 2025년 천연염색 한마당 축제 사전행사로‘가족愛 물든 하루, 제주 전통과 자연 속에 퐁당’이라는 주제로 도내 외 중학생 이하 자녀를 둔 25 가족 100명 내외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르신과 함께 하는 ‘제주 전통 감물염색 이야기 – 나 때는 영했쪄’토크쇼 △감물염색 체험 프로그램 △제주 전통 차롱도시락 체험교실 △가족과 함께하는 감빛 피크닉 △천연염색상설전시관 투어로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모집계획을 참고해서 중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당 4인 이내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거나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미숙 농촌자원팀장은 “이번 행사는 제주인의 삶 속에 맥을 잇는 전통 감물염색 의복문화와 식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전통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에서는 감귤 간벌, 전정 시기에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줄이고, 이로 인한 화재 및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안전 처리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감귤 영농부산물 처리는 △농기계임대사업소 파쇄기 임대를 통한 자가 파쇄 △감귤원 간벌사업 신청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올해 2~5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546농가 311.3ha에 대해 파쇄기 임대가 이뤄졌으며, 간벌 작업단을 활용한 감귤원 간벌사업으로는 총 20.6ha의 영농부산물이 처리됐다. 또한, 고령 농업인 등 농작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파쇄작업단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전정가지를 파쇄해 주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경우 123농가 42.1ha에 대해 실시해 농업인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는 평가와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파쇄작업단은 작업단은 불법 소각 방지 및 올바른 처리방법에 대한 현장 홍보와 인식 개선 캠페인도 병행하며 농업인의 환경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0일 오전 9시 30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도내 공공 및 민간 건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건설기술인 역량강화 및 교육’을 처음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 실무 중심의 기술력 향상,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내 공공기관 및 민간 건설 종사자 약 4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건설현장의 안전과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건설현장 안전 영상 상영 및 가상현실(VR) 체험을 시작으로, ▲건설산업 유공자 표창 ▲제주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정책 소개 ▲환경오염 저감을 위한 중온아스팔트 도입 사례 발표 ▲건설공사 안전관리 교육 ▲세무 특강(‘알쓸세상: 알아두면 쓸모 있는 세무 상식’) 등이 진행된다. 특히 ‘스마트 안전장비(AI CCTV)’ 시연 부스와 ‘건설현장 가상현실(VR) 체험존’도 운영돼 참가자들이 첨단 건설안전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안전 중심의 건설환경 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9일 오전 12시 창원대학교 사림관에서 창원대학교,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합동으로 1회용품 없는 캠퍼스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제로웨이스트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캠퍼스에서 텀블러 등 다회용컵 사용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받기 ▵창원시 다회용 컵 사용법 안내 및 홍보 ▵카페에서 다회용 컵으로 음료 주문 시 할인권 제공 등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에는 여름철 늘어나는 1회용컵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참여기관들이 솔선수범하여 1회용컵 없는 친환경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대학 캠퍼스는 젊은 세대의 유동 인구가 많아 1회용품 사용량이 높은 편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