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는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7명을 지난 7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서구의회 정태완 의원, 송이 의원을 비롯해 서인천지역 세무사회 소속 정연주·김윤보·이흥현·김현우·고혜빈 세무사 5명이 선임됐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 동안 인천광역시 서구에서 집행한 약 1조 5천억 원 규모의 2024회계연도 예산(일반·특별회계, 기금) 전반을 검사하게 된다. 송승환 의장은 “재무 상태를 확인하고 검사하는 결산 검사는 우리 서구의 건전한 재정 운영 기반을 다지고 서구의 미래를 계획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지방 재정이 한층 더 투명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 운서동 공항신도시 상가번영회(회장 김득훈)는 지난 6일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중구의회 의원, 경로당 회장, 자생단체장,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요와 행복을 기원하며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척사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운서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민요팀과 어린이 케이팝(K-pop)팀의 공연으로 척사대회의 막을 열었다. 2부에서는 운서동 공항신도시 상가번영회에서 준비한 정월대보름 음식을 주민들과 나누며 소통의 장을 열었고, 본격적으로 윷놀이 대회가 진행됐다. 그 결과, 우승팀은 LH2단지 경로당, 준우승은 삼안 해피하우징 경로당이 차지했다. 김득훈 상가번영회장은 “운서동 주민들이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통해 소통·화합의 장을 이루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운서동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 드림스타트는 올해 2회에 걸쳐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동 72명을 대상으로 ‘안경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 구매·교체에 어려움을 가진 아동에게 안경을 지원해 학업에 전념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상반기 사업은 2월 10일부터 3월 9일까지, 하반기 사업은 8월 11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협약 안경점(안경박사신포점, 미루안경) 외에도 다비치안경 동인천점·영종하늘도시점과 추가로 협약을 맺어 아동 안경 선택의 폭을 넓혔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3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고자 지역 안경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안경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해마다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는 등 지원 인원을 대폭 늘렸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움을 준 기존 협약 안경점(안경박사, 미루안경)과 새로 동참해 준 안경점(다비치안경 동인천점·영종하늘점)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중구지부(지부장 송민주)’에서 관내 연탄 사용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96만 원 상당 기부금품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중구지부가 영종도 통행료 소송에서 승소함에 따라, 소송에 참가한 원고인단 153명의 기부 의사를 모아 소송비용 일부 금액을 취약계층을 돕는 차원에서 중구에 기탁을 하게 된 것이다. 기부금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기부금품 기탁식은 지난 5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송민주 중구지부장은 “통행료 소송 승소 판결로 중구청 직원들의 사기 증진과 더불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작지만 따뜻한 손길이 닿아 에너지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신 인천 중구 공무원 노조에 감사하다”라며 “기탁해주신 기부금품에 대해서는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해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4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김정헌 구청장, 관계 공무원,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장, 평생교육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생교육 연간사업 추진계획과 중구 평생학습관 운영계획 등을 보고받은 후 논의를 진행했다. 중구는 올해 총 12억여 원의 예산으로 ‘인문향연’, ‘동아리 및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18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개관 예정인 평생학습관에서는 개관 특별 프로그램, 중구 특강 프로그램, 정규 프로그램 등 구민들의 다양한 교육문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협의회 위원들은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설,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연계 프로그램 개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협의회는 지난해 말 준공된 평생학습관 건립 현장을 방문해 평생학습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평생교육협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올해 개발제한구역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막는 사전 예방책을 마련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일일 순찰 및 특별단속에도 힘써, 연간 그린벨트 불법행위 적발 건수를 50건 이하로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구에 따르면, 서구의 그린벨트 지역 면적은 14.5㎢에 달한다. 구는 구정소식지·행정복지센터 게시판· 반상회보 등을 활용하여 그린벨트 내 불법행위에 해당하는 사항들을 홍보,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생계형 위반자에는 합법적 대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충분한 계도기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기존에 진행하던 일일 순찰 등 규제활동도 유지한다. 단속요원이 그린벨트 구역을 돌며 불법 건축물 설립·미허가 성토(흙을 쌓음)·불법 주차장 사용 등의 사항을 확인한다. 이밖에 분기별 특별단속·항공사진 판독 점검 등의 관리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항공사진 판독으로 적발된 구역에는 정밀 모니터링을 시행하여 추가적인 불법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규제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예방책과 함께 규제 관리에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일, ‘2025년 제1회 성인식 개선위원회’를 열어 성인지 교육 강화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주요 정책 및 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성희롱·성폭력 근절 사업 및 성인지 교육 사업 결과 공유와 함께 2025년 성인지 교육사업 계획(안) 및 학교 교육구성원의 성 인지 감수성 향상 방안이 논의되었다. 특히, 성교육 집중 이수 학년제 지도서 개정·보급에 따른 교육과정 연계 성교육 내실화,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지원, 공동체 중심의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근절 방안 등을 다뤘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성인지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한 교육정책은 성평등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의 핵심”이라며, “교육공동체와 협력하여 모두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학교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일, 2025년 3월 1일 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759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위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인사 발표를 통해 적재적소 인재 배치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 철학과 풍부한 교육 행정 경험을 갖춘 인재를 인천 교육 발전을 위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다양한 교육 구성원과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고려하여 임지를 지정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인사로 교원과 학생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고, 학생의 잠재적 역량 발현을 위한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 및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교원 인사 발령은 총 759명으로,▲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 보직 변경 3명, ▲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 전직 3명, ▲교장에서 교육전문직원(장학관) 전직 4명,▲교육전문직원(교육연구관) 교육부 전입 1명,▲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에서 교(원)장 전직 10명, ▲교육전문직원(장학관) 전보 2명,▲교(원)장 중임 1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일 학교폭력 원스톱 현장지원단 56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폭력 원스톱 현장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부터 사안 처리까지 단위 학교 원스톱 맞춤형 지원을 위해 △2025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안내 △동행, 희망을 만드는 교육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이해 △학교문화 책임 규약 운영 △학교폭력 예방 교육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되었다. 2025학년도 학교폭력 원스톱 현장지원단은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컨설팅, 수업자료 제작 등으로 학교의 자율적인 학교폭력 예방 활동 및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전문성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로 변화하고 변화하는 학교폭력 양상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학교 상황과 요구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를 지원하고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해 5월 새롭게 개관한 강화천문과학관이 다양한 특별 관측 행사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강화천문과학관은 강화군이 2000년 폐교된 강후초등학교 건물에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만든 천체관측 체험시설이다. 수도권에서 빛 공해 없이 별이 잘 보이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정규 관측 프로그램과는 별개로 다양한 테마의 특별 행사를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알찬 내용으로 학부모들과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별행사는 주로 천문 현상을 주제로 꾸려진다. 하지 맞이 태양관측회,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회, 슈퍼문과 혜성 관측 이벤트, 한가위 달 관측회, 송구영신 행성관측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지난해 개최됐다. 이러한 이벤트는 과학관을 대중에게 알리는 것과 동시에 관람객의 재방문 유도에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규 관측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관을 방문했던 관람객들이 재차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한가위 보름달 관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