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고잔동에 위치한 ‘(주)토비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생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지원 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남동구민 우선 채용을 위한 일자리 협약도 진행했다. ㈜토비카는 1999년에 설립된 ㈜태진이엔지(대표이사 강희철)를 모태로, 물류 운반기계 사업 전문화를 위해 법인 분리된 기업이다. 안전을 중요시하는 중견·대기업에서의 수요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독자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상품 경쟁력으로 해외 업체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또한, 무인지게차로 미래 먹거리 사업을 중점 추진하며, 인천 남동 첨단 제조 로봇 실증사업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유동적인 시장 환경에 맞춰 남동구 역시 지원 정책을 다변화해 지원하겠다”라며 “남동구 기업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 더욱 발로 뛰어 현장을 살피고 세심한 행정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7일 인천 서구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 ‘왕길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에 접수된 의견제출 3건을 심의·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왕길2지구는 면적 18만9052㎡(311필지)로 구성된 땅이다. 구는 2023년 해당구역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 기존보다 700여㎡ 확장된 면적 18만9784㎡(311필지)로 그 경계를 설정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변경된 현실 경계와 지적확정예정조서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보했다. 경계 변경 설정 통지에 따라 총 3건의 토지소유자 의견제출이 접수됐고, 구는 심의·의결 결과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알릴 예정이다. 결과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소유자 간 분쟁을 줄이고 토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정확하게 경계를 결정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는 송림플라자 부지 활용 방안을 위한 협의체(거버넌스)를 구성하여 관내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송림플라자 부지(송림동 11-117 일대)가 개인들에게 매각되면 소규모 공장들이 난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송림플라자 부지를 구에서 일괄 매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반면 부지 매입비용이 400억원 정도 소요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이에 따라 구는 소규모 공장 난립 우려를 불식시키고,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주민 대표, 전문가, 구의원, 토지 소유주, 공무원 등이 포함된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구는 협의체라는 ‘공론의 장’을 통해 송림플라자 부지 매입과 향후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협의된 내용은 구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송림플라자 활용 방안 논의를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협의체에서 협의된 내용은 최우선으로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공직기강 확립 유공 포상 ‘자율적 내부통제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직감찰과 자율적 내부통제 등 감사업무를 통해 공직기강 확립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구는 행정정보시스템 연계 모니터링 ‘청백-e 시스템’의 신속한 처리와 ‘자가진단 제도’를 통한 업무처리 체크리스트 점검 관리, 청렴 윤리활동 실적의 계량화 등을 운영해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자체 우수부서를 평가하면서 ‘청렴 시책 참여율 부문’ 지표를 강화해 부패 취약 부문을 개선하고, 자기진단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윤리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연수구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선제적으로 시범 운영했으며, 지난 2014년 자치법규를 제정해 그동안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을 통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오류와 비리를 사전에 예방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는 2월 10일부터 2월 2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6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10일에는 안애경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267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 등을 의결했다. 11일부터 2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가 진행되고,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를 하게 된다. 2월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제안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며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안애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을사년 새해에도 구민의 입장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부평구민의 행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2월 10일‘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 정식으로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1992년 건립 이후 시민들에게 편리한 체육 공간으로 운영돼 왔으며, 30여 년 만에 전면 개보수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개보수를 통해 건물 내부 및 외부 개보수뿐만 아니라 기계, 전기, 통신 설비 교체 등 전반적인 시설 개선이 이루어졌다.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6,619㎡ 규모의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1차로 10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3년 7월 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10월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이후 12월부터 두 달여 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2월 10일 인천시 체육회 주관으로 시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서는 경과보고, 커팅식,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되며, 전면 개보수를 마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의 새 출발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전면 개보수를 통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스포츠 시설로 거듭났다”라며 “앞으로도 공공체육시설의 개선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중구의회는 2월 10일부터 2월 2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23회 임시회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구정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며,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6건의 조례안 및 보고의 건 등을 포함하여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종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5년 을사년 새해 첫 임시회를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다”며 “구민을 위해 모든 공직자께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 구정 운영의 밑그림이 될 2025년도 구정주요업무 추진계획이 지난 예산안 심사의 결과를 적절히 반영했는지, 사업추진에 문제점은 없는지, 기대효과가 제대로 나타나는지 등을 면밀히 검토해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창한 의원은 관내 대규모 급식시설 노동자의 조리흄(cooking fumes)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제10대 오상권 청장이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임 오상권 청장은 화상회의를 시작으로 관내 해상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경계 강화를 주문하며, 청장의 업무를 시작했다. 상황점검회의에서 오상권 청장은“전남 여수 제22서경호 침몰사고 현장 구조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관내에서도 이러한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상권 청장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부경대를 졸업, 서강대 석사를 취득한 해양 전문가다. 1993년 경위(간부후보 41기)로 해양경찰에 입문한 후 서귀포, 인천, 부산해양경찰서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해양경찰청 경비국장, 해양경찰청 차장을 역임하는 등 해양에 대한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는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을 위해 안심식당 지정 참여 업소를 연중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안전한 식사문화를 위해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거나 수저를 개별 포장하는 등 위생을 강화한 식당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지난해까지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지역 내 음식점은 568곳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선 ▲덜어먹는 도구 비치․제공 ▲개별 포장된 수저 제공 또는 수저 사전 비치 등 위생적 관리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등 식사문화 3대 개선 과제를 충족해야 한다. 구는 새롭게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통해 기준에 적합할 경우, 종이수저집 등 위생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기존 안심식당에 대해서는 ‘3대 수칙’ 이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미이행 업소에 대해서는 1차 경고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2차로 지정을 취소해 안심식당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안심식당의 위치와 기본 정보는 네이버 또는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정 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이를 시행할 계획이며,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급 표지판 및 위생물품 제공 ▲배달 앱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구는 먼저, 지역 내 이용객이 많은 복합쇼핑몰·맛집거리 내 음식점을 ‘우선구역’으로 선정해 우선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는 ▲쇼핑몰(2001아울렛, 아이즈빌 아울렛) 2곳 ▲대형마트(롯데마트 부평점, 롯데마트 부평역점, 롯데마트 삼산점) 3곳 ▲굴포먹거리타운 등을 우선구역으로 지정해, 구역 내 많은 업체가 상반기 내 위생등급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위생물품 지원 및 위생등급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위생등급제가 널리 확대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이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생계 위주의 음식업 업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할 것”이라며 “지역 내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가 증가함으로써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