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과 UNPEC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두 기관은 1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들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들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두 기관은 앞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주민들의 사회 참여와 역량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금정문화재단과 UNPEC는 ▲지역 주민의 사회적 가치 확산, ▲사회 참여 독려 및 역량 강화, ▲기관 간 협력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와 주민들의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포부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들이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UNPEC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를 더욱 활기차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내일(16일)부터 시내 경로당 105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기기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발달에 따라 어르신들이 의료기기를 가정에서 쉽게 쓸 수 있는 만큼, 올바르게 의료기기를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초고령 사회가 심화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질병 예방에 관한 관심을 악용한 무료체험방 거짓·과대광고로 인해 불필요한 의료기기나 무허가 제품 구매 등 관련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잘못된 의료기기 사용은 오히려 어르신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어르신들이 올바른 의료기기 사용법과 부작용 발생 대처법 등을 미리 알아 두는 것이 필요하다. 방문교육은 시가 위촉한 10명의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이 부산 시내에 있는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료기기 올바른 구매 방법 ▲의료기기 사용 방법 및 주의 사항 ▲의료기기 사용 부작용 발생 대처 방법 ▲무료체험방 등의 거짓·과대 광고 피해 사례 등이다. 시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은 지난해(2024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사)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와 함께 내년 2월까지 매주 주말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축투어는 부산 건축의 우수성을 바르게 알리기 위해 운영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도심 속 건축물을 따라 걸으며 건축의 역사와 가치를 체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시·건축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건축투어에는 부산의 대표적인 도시·건축문화자산으로 구성된 ▲센텀시티건축(해운대구) ▲유엔·문화건축(남구) ▲원도심건축(중구) ▲동래전통건축(동래구) 코스가 있으며, 올해는 ▲산복도로건축(동구) 코스를 새롭게 선보여 총 5개 코스를 운영한다. [센텀시티건축 코스] 센텀시티 일대 대표 현대건축물인 부산시립미술관 이우환공간, 벡스코, 신세계백화점, 영화의전당을 둘러본다. [유엔·문화건축 코스] 부산시립박물관을 비롯해 부산문화회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유엔평화기념관, 유엔기념공원 등 호국·보훈문화유산과 현충시설 등의 근현대건축물을 탐방한다. [원도심건축 코스] 중구 백산기념관, 부산기상관측소, 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여성폭력 피해자가 폭력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피해자 상황에 맞춘 3개 유형의 '여성폭력 피해자 반려동물 돌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반려동물 문제로 인해 보호시설 입소를 포기하고 그로 인해 폭력 상황에 지속해서 노출되는 여성폭력 피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기획됐다. ‘여성폭력’은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성희롱, 지속적 괴롭힘 행위와 그 밖의 친밀한 관계에 의한 폭력,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폭력 등을 말한다. 3개 사업은 ▲반려동물 위탁보호 ▲반려동물 동물병원 일시보호 ▲보호시설(주거지) 동반입소 사업이다. '여성폭력 피해자 반려동물 위탁보호' 사업은 여성폭력 피해자가 보호시설에 입소한 경우, 피해자의 반려동물(개, 고양이)을 최대 7개월간 위탁 보호해 주는 사업이다. 피해자가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로 인해 보호시설에 입소하는 경우, 피해자의 입소 기간 6개월과 퇴소 후 거처를 마련하는 기간 1개월을 고려해 최대 7개월 동안 반려동물복지문화센터가 반려동물을 위탁 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늘(15일) 오후 5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2025년 경제 전망 행사(Economic Outlook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제 전망 행사는 시와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가 공동 주최하며, 부산과 독일기업의 비즈니스 관계 강화를 비롯해 한국 주요 산업의 경제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년째 공동 주최되는 이 행사는 양국 간 경제 협력뿐 아니라 문화 교류와 사회적 기여를 도모하는 자리다. 특히, 주한독일상공회의소는 주한해외상공회의소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약 500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독일 경제와 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한국과 독일 기업 간 소통의 핵심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기업에 ▲시장 조사 ▲사업 파트너 발굴 ▲박람회 참가 지원 ▲투자유치 ▲산업시찰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부 주도의 양자 협력 사업 ▲인재 양성 및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한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2009년 주한독일상공회의소 회원가입 후, 지속적인 교류(네트워킹)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오늘(1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기업, 대학 등과 함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선정 사업 공모에 지역 기관들이 힘을 모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자체, 교육청, 기업, 대학 등 다양한 지역 기관들이 협력해 특성화고등학교의 교육 품질을 향상하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전국에서 10개 이내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가 올해 선정될 예정으로, 선정된 학교에는 5년간 교육부 특별교부금이 35억 원에서 45억 원 지원되며 교육과정 편성, 학교 운영의 자율성 등이 부여된다. 올해는 ▲부산관광고 ▲부산진여자상업고 ▲부산해군과학기술고 3개교가 신청한다. 학교별로 분야를 정해서 관련 기관과 협약을 각각 체결해 맞춤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이번 협약에는 시를 포함해 총 15개 기관이 참여한다. ▲부산관광고는 관광마이스산업 ▲부산진여자상업고는 금융 산업 ▲부산해군과학기술고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울산시, 경상남도와 오늘(14일) 오전 11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3회 부울경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참석하며, 회의는 ▲부울경 경제동맹 성과와 향후계획 보고 ▲부울경 주요 협력사업 논의 ▲부울경 시도지사의 공동성명서 발표 ▲기자회견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회의는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출범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추진 성과, 향후 협력 방안, 부울경 협력사업의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논의와 함께 부울경 시도지사의 공동성명서 발표를 위해 마련됐다.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은 부산·울산·경남의 실질적 협력 성과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2년 전인 2023년 3월 29일에 출범했으며, 초광역권발전계획 수립, 핵심 프로젝트 선정 등 부울경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울경이 초광역 경제동맹을 목표로 협력해온 지 2주년을 맞았다. 그간 초광역 협력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60여 개의 공동협력사업과 특히 지난해 발표한 핵심 프로젝트들이 가시화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14일, 교통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고,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남산정 교차로에 재난 상황전파 및 각종 구정홍보를 위한 다목적 전광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전광판은 가로 6.4m, 세로 7.2m 크기로, 기존에 사용하던 LED 문자 전광판 형식과 달리 우수한 화질의 동영상을 송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재난 상황을 전파하고, 각종 구정 시책을 구민들이 알기 쉬운 홍보 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 상반기 내에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의 도로에 자동차단시설과 전광판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다목적 전광판은 재난 정보와 구정 주요 시책 등 다양한 분야를 선제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소통 채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북구 여자 유도실업팀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된 ‘2025 양구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고 개인전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수확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유도팀의 단체전 우승은 2023년 양평몽양컵 전국유도대회 이후 2년만에 거둔 값진 성과로, 그해 유도팀은 순천만, 청풍기를 포함한 7개 경기 중 3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선수들의 부상으로 단체전 성적이 다소 부진했지만, 올해는 부상에서 회복한 선수들과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하여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었다. 개인전에서는 –52kg급 최정윤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첫 스타트를 끊었고, -57kg급 이수빈 선수도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70kg급 이예원 선수와 -78kg급 이고은 선수도 각각 동메달을 차지하며 팀의 성과를 더욱 빛냈다. 특히, 주장 송서연 선수는 –78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팀을 이끌었다. 유도팀의 강병진 감독은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것은 정말 감회가 새롭다”며, “개인전에서도 선수들이 선전해줘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만덕1동에 위치한 목인이사랑 치과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주목받고 있다. 목인이사랑 치과는 지난 11일, 저소득층 주민들을 돕기 위해 이웃애(愛)성금 100만 원을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만덕1동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목인이사랑 치과는 이전에도 노인 틀니 무료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개선하며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목인이사랑 치과 이영선 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윤호 만덕1동장은 “목인이사랑 치과의 따뜻한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