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수구는 2025년도 연수구 장애인복지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올해 장애인복지 분야에서 추진할 사업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는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지난해 장애인복지 분야 사업들의 주요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체감할 수 있는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장애인복지 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장애인 당사자, 장애인복지 분야 전문가와 경험이 다수 있는 위원들 10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종합계획은 ‘맞춤형 지원으로 장애인이 자유롭고 행복한 연수’라는 비전을 토대로, 6대 추진전략, 19개의 중점과제, 57개의 세부과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추진 전략으로는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기반 구축, ▲장애인 일상생활지원강화, ▲자립생활 기반 구축, ▲정당한 편의제공 의무 강화,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여성과 중증장애인 권리보장 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연수구는 올해 장애인복지 예산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가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4월까지 선제적인 안전 점검에 나선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붕괴는 물론 전도, 산사태, 도로파임 등 대형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관계기관과 안전관리 자문단 등과 함께 사면·급경사지, 공사 현장, 도로, 주차장, 체육시설, 산사태 취약지역 등의 이상징후를 4월 2일까지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점검 결과에서 확인된 위험 요인은 즉시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점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4월 30일까지 지역 주민이 안전신문고 앱을 사용해 주변 시설물의 안전 점검을 신청할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도 운영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해빙기에는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증가하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점검이 중요하다.”라며 “주변에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가 지난해 혁신 행정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혁신역량’, ‘혁신성과’, ‘주민체감 기관 대표 과제’, ‘국민체감도’ 등 4개 항목, 11개 세부 지표를 평가한다. 연수구는 ▲혁신활동 참여 및 내재화, ▲칸막이 해소 및 협력,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개선,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과학적 행정,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발굴 및 대응 등 8개 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연수구 치매걱정 제로도시 조성’은 치매 예방 확대 및 치매 치유 강화, 주민 참여 신모델, 치매 안심 환경 조성 등 4대 분야, 33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민체감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칸막이 해소 및 협력 사업과 연수구 브랜드식품 ‘연수랑’ 개발 및 사회적 고립 가구은둔형 외톨이 대상 다각적 관리 체계 구축 등도 민관협력 활성화 추진 성과로 좋은 반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월에 진행한 연두방문에서 제기된 주민 불편 사항 등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연두방문 구민 건의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대상황실에서 구청장 주재로 열린 건의 사항 보고회는 동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모두 참석해 지난 연두 방문에서 주민들이 건의했던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이들은 적극적인 대응 방안 모색과 함께 전반적인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등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6개 분야로 나뉜 건의사항은 총 152건으로 ▲행정·안전(12건), ▲복지(6건), ▲교육·문화(10건), ▲환경·녹지(37건), ▲경제(4건), ▲도시화합(83건) 등이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노후화된 공원 정비, ▲골목상권 활성화, ▲불법주정차 단속, ▲교통신호체계 개선, ▲송도트램 조속 추진 등이 있다. 연수구는 구민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대응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자체 해결이 어려운 건들은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민 불편 사항을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생산성을 높이고 친환경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연중 농업용 유용미생물(EM) 50톤을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들의 경제적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을 장려함과 동시에, 단순한 미생물 제공을 넘어 농업인들이 더 쉽게 미생물을 수령할 수 있도록 기술적 개선도 함께 이루어졌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자동공급장치인 키오스크를 도입해 미생물 공급의 편리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노후화된 미생물 배양기 2대를 교체해 보급되는 미생물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였다. 농업용 유용미생물은 광합성균,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클로렐라 등 5종으로 단일 배양해 보급된다. 이러한 미생물은 토양환경을 개선해 작물의 생육촉진을 돕고 병해충을 감소시켜 주며, 축사 악취제거 및 가축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농업인들은 유용미생물을 활용해 화학비료와 농약 의존도를 줄이고, 친환경적인 농업을 실현할 수 있다. 미생물 공급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공휴일 및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제외)에 이루어지며, 인천시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2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시민소통협의체 2기 위원 위촉식 및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시민소통협의체 위원, 시와 3개 구(중·동·서구)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구성된 2기 시민소통협의체는 인천시의회 및 중구·동구·서구의회 의원, 주민, 전문가, 시·구 관계 공무원 등 총 46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1일 제물포구·영종구·서구·검단구 등 새로운 자치구가 출범할 때까지 준비 과정에서 지역의 의견 수렴과 자문, 민·관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분과협의체를 기존 2개(중·동구 분과, 서구 분과)에서 3개(제물포구 분과, 영종구 분과, 서구·검단구 분과)로 재편해 개편 자치구에 맞춰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의견 수렴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또한, 인천시는 행정체제 개편 추진 현황 보고를 통해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수가 전국 1위라며, 공무원 정원 확충이 시급하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24년 6월 말 기준 서구 인구수는 65만1,057명(외국인 포함)이다. 공무원 정원은 1,449명으로 공무원 1인당 담당해야 할 주민수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449명이다. 특히, 최근 3년간(2021년 말 기준 55만5,380명) 검단신도시 개발 등으로 주민등록 인구수가 7만8,684명 증가했지만, 공무원은 한시 정원을 제외하고 단 72명밖에 증원되지 않았다. 인구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행정 수요를 뒷받침할 공무원 증원 속도는 이를 따르지 못하고 있어 빠른 공무원 정원 확대가 필수적이다.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의 인구수 대비 공무원 1인당 담당 인구는 지난해 6월 말 기준 옹진군은 31명, 강화군 88명, 동구 95명, 중구 197명, 계양구 297명, 미추홀구 350명, 부평구 369명, 남동구 380명, 연수구 420명, 서구 449명으로 인천 서구가 가장 높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가 2025년 체육프로그램(생활체육·건강체조·노인건강체조 교실)에서 활동할 지도강사 27명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생활체육교실은 웰빙댄스·배드민턴 등 10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각 종목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지역 내 체육시설 등 13곳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건강체조교실의 경우 에어로빅·국학기공 등 2개 종목으로 이뤄졌다. 오는 3월 4일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부평공원·부영공원·원적산공원 등 13곳에서 열린다. 참가료는 없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외에도 60대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 가능한 노인건강체조 교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별 자세한 사항은 구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오늘 지도강사로 위촉된 여러분께서 구민의 건강증진과 일상의 행복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생활체육 지도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7월 하반기 생활체육교실 참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5일, 2025년 3월 1일 자로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2025년 3월 1일 자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은 162명으로, 이 중 공립학교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인천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조리실무사, 특수교육실무사 등 21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여식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 성장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퇴직 후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교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퇴직 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제3기 적극행정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3기 위원회는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내부 위원 10명과 변호사, 교수,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명의 외부 위원으로 구성되어 ▲적극 행정 실행계획 수립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의견제시 요청 등 적극 행정 추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적극 행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시기에 제3기 위원회가 출범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생과 학교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잘 반영하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