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 국립부경대학교 부경컨벤션홀에서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제4기 입학식'을 개최하며 정보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은 부산지역의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입학생 45명을 비롯해 학부모와 영재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입학식 후에는 정보보호 분야 전문가의 특강과 반별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본격적인 봄학기 수업을 시작했다. 올해 영재원은 중학교 과정 2개 반(30명), 고등학교 과정 1개 반(15명)으로 총 3개 반이 운영된다. 영재원 입학생은 부산지역의 정보보호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등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시에서 지원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국립부경대학교 등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수료 시, 우수 학생에게는 상장도 수여될 예정이다. 봄학기(4~7월), 가을학기(8~11월)에는 격주 토요일 정규 수업을 진행하고, 여름학기(7월 말~8월 초)에는 기업탐방을 포함해 일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내일(22일) 오후 7시 도서관 지하 1층 모들락 극장에서 정신의학과 김병후 원장의 '나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북 콘서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북 콘서트)은 5인조 탱고 합주단(앙상블)팀 '메츠클라'의 공연과 함께 김병후 원장이 진행하는 강연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마음 ▲감정 ▲사랑 ▲분노에 대한 성숙한 인간관계를 주제로 한다. 작가와의 만남(북 콘서트)은 문화 공연과 강연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적 정서를 함양하고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에서는 탱고 합주단(앙상블)팀 ‘메츠클라’가 ▲‘장미빛 인생’ ▲‘리베르 탱고’ ▲‘키타르라 로마나(Chitarra Romana)’ ▲‘데스파시토(Despacito)’ ▲‘볼라레(Volare)’ 등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나는 누구인가’의 저자 김병후 원장이 인간의 중요한 감정인 분노의 역할과 이를 올바르게 사용해 인간관계와 사회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감정의 급발진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4월 23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8일간 부산박물관 기증전시실에서 디지털 미디어아트 페스트벌 '루프 랩 부산(Loop Lab Busan)' 연계 전시 『박물관, 미디어아트를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산박물관 최초의 미디어아트 전시로, 전통과 현대, 아날로그와 디지털, 회화와 영상이 한 공간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융합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가 양정웅과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이 참여해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결합된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두 작가는 전통 예술과 첨단 미디어 기술의 융합을 통해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고,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탐구한다. 이를 통해 한국 전통과 현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미디어아트의 다채로운 세계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전시에서는 ▲연출가 양정웅이 선보이는 실감미디어 영상 작품 '엑스(X) 미인도'와 '디엔에이(DNA)산수'로 대표되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의 미디어아트 작품 4점을 만날 수 있다. 양정웅의 ‘엑스(X) 미인도’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해(2024년) 7월부터 시행 중인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2024년)에는 2천248명이 신청해 9천232건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올해는 6천9백여 명의 시민에게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민간심리상담기관을 통해 120일간 총 8회(회당 50분 이상)의 일대일(1:1) 대면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Wee)센터/위(Wee)클래스(초·중·고)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등이다. 서비스 유형은 서비스 제공 인력 기준에 따라 1급 유형, 2급 유형으로 나뉘며, 정신건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참여형 데이터 혁신 프로그램인 '빅 데이터(Big Data) 활용 대회'를 오늘(21일)부터 7월 1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빅 데이터(Big* Data) 활용 대회'는 시가 구축한 공공데이터와 개방형 데이터 플랫폼(Big-데이터웨이브), 부산 데이터 오픈랩 등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지역 현안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를 정의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가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빅데이터 분석'과 '빅데이터 발굴 및 활용방안', 총 2개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트랙 1’에서는 부산의 다양한 공공·민간 빅데이터를 분석해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인사이트 도출 및 정책·서비스 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트랙 2’에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융복합 데이터 발굴 및 창의적 활용방안을 기획한다. 특히, 올해는 경남연구원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부산뿐 아니라 경남·대구 지역의 데이터도 자유롭게 활용하고 지역 간 데이터 연계 분석 및 공동 현안 해결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가족친화인증사무국(한국경영인증원)과 함께 개최하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 설명회'에 참가할 기업과 기관을 오는 4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4월 3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가족친화인증을 준비하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제도 취지 ▲신규 인증·재인증, 평가항목 등의 심사기준 ▲구비서류 작성 안내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족친화인증이란, 여성가족부가 2008년부터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해 12월 기준 시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은 총 363곳으로, 대기업 24곳, 중소기업 275곳, 공공기관 64곳이다. 신규 인증은 최초 인증으로부터 3년간 유효하며, 이후부터는 유효기간 연장(2년), 재인증(3년) 도래 시기에 신청과 심사를 통해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생산 제품과 명함 등에 가족친화 인증마크를 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청끌기업 100개 사 중 총 58개 사를 재인증하고, 올해(2025년) 신규로 청끌기업 52개 사를 모집한다. '2025년 청끌(청년이 끌리는)기업 발굴·매칭 지원사업'은 임금·소득, 고용의 안정성,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등 청년이 선호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청년 인재를 적극 매칭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에는 인재를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 대표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치) 해소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선정된 100개 기업 중 신입 평균 초임과 임직원 평균연봉, 고용창출 실적, 사업참여도 등 심사 기준을 충족한 총 58개 사를 올해 재인증 기업으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청끌기업'을 100개 사에서 110개 사로 확대하고, 청년 매칭, 사후관리까지 촘촘한 지원과 함께 '청년고용우수기업'도 3개 사에서 5개 사로 확대해 지역의 신규 청년일자리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역의 구직 청년과 기업 간 직접적인 소통과 연결을 위한 ‘청끌기업 취업박람회’를 오는 9월 처음으로 개최해, 현장 직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재)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2025년 소담스퀘어 부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담스퀘어 부산'은 시와 부산경제진흥원,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협업해 운영하는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으로,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와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촬영 스튜디오, 녹음실, 카메라, 조명 등 전문 장비를 무상 대여하고,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온라인 쇼핑몰 입점, 할인쿠폰 발행 등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온라인 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 시는 2021년부터 '소담스퀘어 부산'을 통해 총 9천781개 사 소상공인을 지원해왔으며, 지난해(2024년) 한 해에만 1천58개 사, 3천412개 제품의 온라인 진출을 도왔다. 올해는 700개 사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만족도 조사에서는 “실제 매출로 이어져 도움이 됐다”, “전문 장비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어 부담이 줄었다” 등의 긍정적인 응답이 다수였다. 현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의 올해(2025년) 영화제 시작을 알리는 '제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단편영화제로 1980년을 시작으로 올해 42회를 맞으며, 시가 후원하고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주최·주관한다. 영화제는 영화의전당과 비엔케이(BNK) 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시네마 · 사운드(Cinema · Sound)'를 주제로 영화를 구성하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사운드의 예술을 깊게 조망할 예정이다. 영화에 재현되는 인물들의 ▲대사 ▲효과음 ▲영화음악 등 영화예술에서 '사운드의 미학'을 단편영화와 함께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영화제 기간에는 121개국 5,530편의 출품작 중 국제 경쟁 40편, 한국경쟁 20편을 포함해 총 41개국 157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올해 개막작으로 선정된 3편의 작품은 ▲주빈국 콜롬비아 영화 ▲올해 영화제 주제인 '시네마 · 사운드'를 반영한 프랑스 영화 ▲한국의 역사와 연결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시는 '제55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오늘(21일)부터 25일까지 '제17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고, 이 기간에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을 주제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매년 4월 22일로 지정,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민간 주도의 기념행사들이 전개되어 오고 있다. 대한민국은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와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구의 날 기념행사로, 시는 ▲지구의 날 기념식 및 전문가 강연, 구·군은 ▲기후변화주간에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지구의 날 기념식과 전문가 강연이 내일(22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시민 ▲단체▲유관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18명) 표창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