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령군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관내 공동주택에 대하여 민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최진회 부군수가 안전관리과 직원 등과 함께 시설 전반을 둘러보며 안전 위해요소를 면밀히 점검했다. 의령군은 전문성 있는 점검을 위해 경상남도 및 건축·소방·전기의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민관합동점검단을 구성했으며, 발견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물을 점검해 위험 요인을 사전 발굴·해소하기 위한 활동으로, 군은 4월부터 지역 내 교량·숙박시설·산업현장 등 84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 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지역 28개소에 배치될 안전관리요원 33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발된 안전관리요원들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이어지는 수상 안전관리 대책 기간 현장에 투입돼 물놀이 안전 수칙 계도와 순찰 활동 등 다양한 사고 예방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함양소방서의 협조로 수상 구조 요령과 심폐소생술 실습이 진행됐으며,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보건교육도 함께 실시돼 안전관리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높였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속되는 이상기후로 인해 올여름에는 예년보다 더 많은 물놀이 인파가 예상된다”라며 “군민과 함양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 여러분께서 현장에서 철저한 안전 수칙 지도와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양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5일 오전 9시,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2026년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지역리더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6년 마을만들기사업 공모에 신청한 마을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8개 마을의 리더 32명의 마을 리더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마을만들기사업의 이해 ▲주민 주도 개발의 방향 ▲우수사례 마을 견학 등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결합한 실천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함양군은 마을의 자생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만들기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다양한 농촌 활성화 정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마을만들기사업은 지역 리더의 역량 강화부터 공동체 중심의 실행계획 수립, 소규모 주민 참여 사업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되는데, 2026년 사업의 경우 올해 최종 평가를 거쳐 우수 마을 4곳을 선정해 마을당 최대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많은 농촌 마을이 공동화 위기를 맞고 있어, 각 마을 리더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이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다정동 내 국공립어린이집 12개소와 ‘함께 걷고, 함께 줍는 다정동 지구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를 직접 실천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4세부터 7세까지의 원생 263명을 포함해 교사, 학부모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집별로 출발해 다정동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트레킹 활동과 하천 정화를 위한 유용미생물(EM) 흙공 던지기 등 실천 중심의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들은 수거한 우유팩을 화장지로 교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실천하고, 일부 어린이집에서는 ‘에코마켓’을 열어 재활용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모 다정동장은 “어린이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의 가치를 깨닫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워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만들 푸른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다정동 지구지킴이’ 캠페인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천안시는 5일 천안시청 구내식당 오룡홀에서 점심시간에 맞춰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수신멜론’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 대표 농특산물 하늘그린 품목 중 하나인 수신멜론의 출하 시기에 맞춰 멜론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홍보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의 대표적 프리미엄 농산물인 수신멜론은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홈런스타’ 품종으로, 높은 당도와 엄격한 품질 관리로 지역 소비시장에서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시식 행사를 통해 시청 직원들이 직접 맛보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투자기업인 그린베이스(대표 양신현)와 이온어스(대표 허은)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린베이스는 대용량 배터리의 성능 및 안전성을 진단‧평가하고 수명을 예측하는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동형 ESS 전문 기업인 이온어스와 손잡고, 이동형 ESS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운영관리 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온어스는 이동형 ESS(Energy Storage System) 개발 기업으로 배터리 시스템을 통해 디젤 발전기를 대체하는 기술인 인디고 서비스를 개발해왔다. 이온어스의 허은 대표는 "이동형 ESS인 에너지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서 전기차 및 ESS 사용자들이 더 나은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린베이스와 전략적인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협약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그린베이스는 자사의 PMS/EMS(전력 및 에너지 관리) 솔루션과 전기차 배터리 평가 진단 기술을 이동형 ESS 분야로 확장 적용한다. 이동형 ESS 운영 관리에 필요한 기본적인 소프트웨어 구현뿐만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6월 6일부터 ‘전기차 이용 캠페인’을 시행, 친환경 전기차를 임차해 제주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에게 선착순으로 지역화폐 등을 보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제주도가 선포한 ‘2035 탄소중립’ 비전을 실현하기 위함으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범국민 ESG 여행 캠페인이다. 도와 공사는 이번 캠페인에서 전기차 2,500대 이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제주방문 관광객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국인 관광객 7,000명의 설문 응답자 중에서 일반 렌터카 이용률은 81.9%에 이르는 반면, 전기차 렌터카는 2.3%에 그쳤다. 이에, 도와 공사는 전기차 이용률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2016년 환경부가 수행한 ‘자동차 온실가스 라이프 사이클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분석 연구’에 의하면 차량이 1㎞ 주행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전기차가 86.9g이고, 가솔린차는 177.4g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전기차가 최소 90g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민선 8기 시정 현안에 대한 자문을 위해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1차 정책기획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책기획자문위원, 지방행정발전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2025년 시정 운영 방향 ▲여수형 기본소득(사회) 모델 수립 용역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시 공공성과 지속가능성 측면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해양관광·산업·문화의 융복합 거점으로 재구성하되 구체적인 방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당면한 여수국가산단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서 “여수형 기본소득(사회) 모델은 지방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타 지자체 사례와 비교해 지역 특성과 재정 여건을 고려한 단계적 도입 전략을 마련하고, 국민주권정부의 기본사회 정책 움직임에 따라 여수시가 기민하게 대응하길 바란다”고 당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오는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3주 동안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요금 특별 징수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사업소 관계자는 장기간 납부하지 않고 있는 체납요금의 정리를 위하여 특별징수반을 편성하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치는 한편, 장기·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재산압류와 급수정지·직권폐전 등 강도 높은 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납부 안내문 발송 등 홍보를 통해 체납액 자진납부와 자동이체 신청을 권고하고, 고액 체납자는 분할납부 등으로 일시납에 따른 부담을 경감하여 성실한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했다. 또한 급수정지 및 직권폐전 처분 시 서민 주거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불이익이 없도록 납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법성포민속연연구소가 주최, 주관하여 지난 5. 30.부터 5. 31.까지 2일간 법성포 선창일원에서 개최된 ‘2025 영광군수배 단오 전국연날리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단오를 맞아 개최된 이번 대회는 조선 시대 전란 당시 군사 통신수단으로 활용된 신호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후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으로 이어져 온 법성포 민속연 날리기의 전통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아마추어부 우승을 차지한 천영근(74세, 법성면)씨와 프로부 우승자 이덕영(71세, 경기 성남)씨가 뛰어난 연날리기 솜씨를 뽐내며 전통 연날리기의 예술성과 기술을 뽐냈고, 탁 트인 법성포구를 배경으로 펼쳐진 연날리기 장면은 방문객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강춘권 법성포민속연연구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세대를 이어 지속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법성포 민속연 날리기의 맥을 이어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전승 발전시켜 단오 연날리기 대회가 최고의 전국 연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