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기장군은 최근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정원치유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치매리빙랩(D-Lab), 한국에자이, ㈜이이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별 전문성과 정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장군민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매극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장군 및 협약 참여 기관들은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역사회 내 치매 인식 개선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치매 환자의 건강한 생활 유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치매 특화 정원치유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특화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치매증상 완화를 위해 선별된 식물로 정원을 가꾸면서 오감을 자극하여 감각과 기억을 때우는 자연 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 식물 선정부터 식재, 계절별 가드닝, 정원산책 등까지 참여자가 직접 정원을 설계하고 가꾸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 내 치매 어르신들이 안정적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기장군은 오는 23일 기장체육관에서 기장군새마을회 주관으로 ‘제26회 기장 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복 도시 기장 건설’의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세대 간 마음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에는 복군 30주년을 맞이해 ‘30년을 뛰어넘어 다시 도약하는 기장’이란 슬로건으로, 군민과 함께 이룬 기장의 눈부신 성장을 기념하고 기장군민의 자긍심 고취를 도모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식전행사로 노인복지관 어르신 재능기부 문화공연이 시작되고, 실버가요제와 최광식 색소폰, 미스트롯 현희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12시 30분부터 열리는 1부 기념식에서는 개회선언과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개최된다. 2부 축하무대에서는 ▲오드리걸즈 ▲임형규(퓨전장구) ▲싸비(싸이 이미테이션) ▲황민우&황민호 등의 축하공연과 대한노인회기장군지회의 라인댄스 동호회 공연 등이 진행되면서 어르신들의 흥을 한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 영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17일 관내 취약계층 세대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남항시장상인회 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의 도움으로 추진했으며 법적 제한으로 주거복지 지원이 어려운 세대중 홀로 어르신 세대를 우선대상자로 뽑았다. 대상자는“집도 오래되고 나이가 있어 관리도 어렵고 방수를 하고 싶어도 돈이 많이 들어 엄두도 못 냈는데 이렇게 꼼꼼히 방수도 해주고 페인트도 다시 해주고 사는 동안 내 소원이었는데 정말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방성달 민간위원장은“주택 노후화와 홀로 거주 어르신이 증가하면서 주거환경 취약성도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작은 부분이지만 가까이에서 안전하게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 영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18일 든든한 영양돌봄 ‘복지레시피 사랑의 죽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주기적인 영양돌봄으로 사회적 고립해소와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행복누리희망나눔사업으로 매월 2회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관내 저소득 홀로어르신을 직접 방문하여 영양죽을 전달하고 안부확인과 복지상담 등을 하게 된다. 방성달 민간위원장은 “홀로어르신들이 배고픔보다는 외로움 때문에 영양죽을 더 기다리시고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앞으로도 소외되는이웃이 없도록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이선이 영선1동장은“든든한 영양죽으로 어르신들의 건강도 챙기고 이웃이 찾아가는 돌봄으로 지역 복지가 좀 더 촘촘해지는 것 같다. 지속적으로 사회적 고립해소와 고독사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2025년 민방위대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영도구에 소속된 기술지원대, 직장대, 지역대 1~2년차 대원들은 이번 집합교육(4시간)을 통해 민방위제도의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응급처치 및 화재 진화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받았다. 평일에 교육을 받기가 힘든 대원들을 위해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주말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대원들은 하반기에 실시하는 보충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3년 차 이상 민방위대원들은 지난 4월 14일부터 사이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제21대 대통령 선거기간을 제외하고 6월 27일까지 이수하면 된다. 또한, ㈜한국공교육원과의 위탁 계약을 통해 모바일을 이용한 전자통지 및 전자출석을 진행하는 등 민방위 교육의 편리한 이수를 위하여 보다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 주민자치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4월 20일 수료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지해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주민자치대학 총동문회 수료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감지해변을 중심으로 최근 강풍에 해안으로 떠밀려온 해변가 쓰레기 집중 수거 등 환경정비에 나섰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온 영도구 주민자치 대표 프로그램인 주민자치대학의 이번 환경정비활동은 총동문회의 자발적 사회활동으로 봄을 맞이해 감지해변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지역발전과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됐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자치대학 총동문회 구자구 회장은“지역의 환경을 보호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8일 삼락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열린‘제36회 부산시장기 시민게이트볼대회’에서 해운대구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 지역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강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된다. 대회에는 16개 구·군에서 3개 팀씩 총 48개 팀, 400여 명의 동호인이 참여했다. 경기는 예선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해운대구의 해운대팀이 최종 우승을 거뒀다. 최우수 선수상은 해운대구의 차범식, 채정희 선수가 수상했다. 해운대구 게이트볼협회 이정숙 회장은 “선수들의 노력 덕분에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게이트볼을 즐기며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는 4월 23일~6월 20일 해운대플랫폼(옛 해운대역사)에서 ‘2025 루프랩 부산-알도 탐벨리니’전시를 개최한다. ‘2025 루프랩 부산’은 디지털 콘텐츠 확장을 통한 문화예술도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립미술관이 주최하는 미디어 페스티벌로, 부산 전역 20개 문화공간에서 각각 다른 주제로 동시에 열린다. 해운대플랫폼에서 펼쳐지는 ‘알도 탐벨리니 전시(We Are The Primitives Of A New Era)’에서는 이탈리아 미디어아트 거장의 20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알도 탐벨리니는 빛, 색, 영상을 활용한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창조한 예술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빛과 색의 실험’, ‘미디어와 기술’, ‘몰입적 체험’이라는 섹션으로 나눠 작가의 초기 실험작부터 작가의 작업을 직접 체험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해운대를 찾은 관광객과 주민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전시를 많이 찾아달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전시와 공연을 해운대플랫폼에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해운대플랫폼은 6~7월‘반짝이는 우리들의 웹툰전’을 비롯해 다양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보건소는 15·16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네 차례에 걸쳐 뮤지컬 인형극 ‘오즈의 마법사’ 공연을 진행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33개 기관 1천여 명의 어린이들이 관람했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식습관과 양치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공연 중에 캐릭터와의 만남, 레이저쇼, 퀴즈 타임, 포토존도 운영했다. 안여현 보건소장은 “캐릭터 뮤지컬 인형극이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교육 프로그램인 ‘건강톡톡 놀이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조기 대선 상황을 부산의 새로운 발전 전기 마련과 현안 해결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제안할 대선공약을 선정·발표했다. 제21대 대선공약 과제는 총 3대 분야 32개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140조 원 규모다. 3대 분야는 ▲'허브 기반(인프라) 구축' ▲'혁신산업 주도성장' ▲'살고 싶은 정주기반'으로, 부산이 가진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요 정책을 부산지역 공약으로 제안했다. [허브 기반(인프라) 구축] 분야, ▲가덕 메가커넥트 프로젝트(30.8조 원) ▲부산 게이트웨이 시티(32.4조 원) ▲케이(K)-북극항로 트라이포트 물류 허브도시(21.6조 원) [혁신산업 주도성장] 분야, ▲인공지능(AI)·양자산업 남부권 거점(4.4조 원) ▲글로벌 대표 금융‧창업 중심지(2.1조 원) ▲남부권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10.9조 원) [살고 싶은 정주기반] 분야, ▲케이(K)-콘텐츠·관광중심도시(1조 원) ▲탄소중립친환경도시(4.5조 원) ▲시니어휴양·치유도시(3.3조 원)가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