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안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기부 행사가 펼쳐져 큰 관심을 끌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푸드뱅크(대표 유정훈 태안지역자활센터장)는 19일 오전 태안여자중학교에서 ‘행복·나눔 우리학교 기부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결식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여건에서 생활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군 관계자를 비롯해 태안여중 박정희 교장 및 교직원과 태안교육지원청 관계자 등도 현장을 찾아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학생과 교직원들은 이날 행사에 참여해 식품·생활용품·의류 등을 기탁하며 온정을 전했으며, 태안군푸드뱅크는 이를 관내 복지대상자 및 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기부의 즐거움을 알리고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태안해안국립공원과 손잡고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 간 관광객 총 1천 명을 대상으로 ‘태안 해변길 스탬프 투어’를 추진한다고 밝히고 전국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투어는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해변길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힐링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해안국립공원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투어 기간 중 해변길 내 △학암포전망대(원북면) △백리포전망대(소원면) △태안유류피해극복기념관(소원면) △대하랑꽃게랑 다리(안면읍) △두여전망대(안면읍) △방포전망대(안면읍) 등 6개 지점에 마련된 지정전망대를 찾아 인증사진을 찍으면 된다. 이후 SNS에 해시태그(#국립공원 #태안해안체험학습관 #2025년태안방문의해)를 달아 해당 사진을 게시하고 태안해안 체험학습관(남면 몽산포길 57)을 방문해 인증 절차를 거친 후 손수건을 받아 스탬프 6종을 찍으면 투어가 종료된다. 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안군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5월 4일부터 6월 15일까지 기간 중 총 4회에 걸쳐 서울시 잠수교 및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 및 가공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5월 4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18일 2회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후 6월 1일과 15일에 3·4회 행사가 진행된다. 지자체로는 태안군을 비롯한 5개 시군이 함께 하며, 태안군에서는 5개 업체가 참여해 부스 운영과 시식 행사, 홍보물 배포 등을 진행한다. 판매품목은 지주식 김, 생강, 고구마, 땅콩, 우유, 요거트, 장미꽃 등이다. 18일 행사장인 잠수교를 찾은 시민들은 “평소 마트에서 음식재료를 구매했었는데 이렇게 농가가 직접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게 돼 만족스럽다”, “태안 김과 고구마가 유명한 것으로 아는데 직접 시식해보니 맛이 좋았고 태안산 요거트도 저렴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9회 서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89회 서산아카데미는 썬킴 교수가 강연을 맡아 ‘만능 스토리텔러 썬킴이 들려주는 영화로 이해하는 세계사’를 주제로 영화를 통해 세계사를 재밌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썬킴 교수는 미국 로욜라메리마운트대학교 영화학 학사,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대학원 언론학 석사를 취득, 현재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 ‘술에 취한 영어’ 등을 저술했으며, SBS-FM ‘허지웅쇼 히스토리 월드’, EBS-FM ‘선킴의 조선왕조 실록홈즈’ 등에 출연하고 있다. 서산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28일 오후 6시부터 서산시 문화회관 1층에서 입장권이 배부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영화를 매개로 세계사에 대한 흥미를 갖고 역사적 통찰력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공유재산 위임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9일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 충청남도 주관 ‘2025년 공유재산 업무담당자 연찬회’에서 해당 평가 우수 시군 시상식이 진행됐다. 해당 평가는 도유재산을 위임·관리하고 있는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재정수입 증대 ▲대부비율 및 징수율 ▲무단 점유 조치 등 12개 분야를 평가한다. 시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공유재산 대장 관리 도입 등 도유재산 관리체계를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과 함께 시는 포상금 1천만 원을 획득했으며, 해당 평가 순위에 따라 시군별 20%~30%로 차등 적용되는 ‘도유재산 매각 대금 귀속금 비율’도 27.5%로 상향된다. 이경수 서산시 회계과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공유재산 현황 조사, 분석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충청남도 승인에 따라, 제1차 보존 부적합 도유재산 5필지를 일반경쟁입찰로 매각할 예정이며, 도유·시유 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9일 서산 대산항에서 출항한 코스타세레나호에 서산 김치 500㎏이 선적됐다고 밝혓다. 시에 따르면, 선적된 김치는 지역 업체인 ㈜서농유통의 ‘새댁 김치’로, 코스타세레나호 운항 일정에 맞춰 13일 부산항에서 선적됐다. 시는 19일 서산 대산항에서 서산 김치의 선적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으며, 해당 선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성열 ㈜서농유통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해당 제품은 전국에서 모인 크루즈 관광객과 외국인 승무원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김치가 국제 크루즈를 통해 해외 관광객 식탁에 오르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식품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적을 계기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세계에 알리고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9일 ‘2025-2026 충남 서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내 관광지의 매력을 알렸다. 시는 19일 출항한 국제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의 외국인 승무원 56명을 대상으로 서산 시티투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티투어 버스는 오후 2시경 서산 대산항에서 출발해 ▲서산한우목장길 ▲서산해미읍성 등을 거쳐 오후 6시경 서산 대산항에 도착했다. 서산한우목장길에서 승무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광활한 초지를 따라 펼쳐진 데크길을 걸으며 탁 트인 경치와 분위기를 즐겼다. 이어, 조선시대 병영성으로서 핵심 요충지였던 서산해미읍성에서 서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존하는 읍성 중 가장 잘 보존된 서산해미읍성 내에서 뜬쇠예술단의 판굿, 한국무용, 줄타기 등 전통문화 공연이 진행돼 승무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이번 시티투어를 바탕으로 국제 관광도시로서 관내 관광자원을 알리고, 크루즈 관광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오은정 서산시 관광과장은 “이번 시티투어가 서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 대산항에서 지난 19일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가 승객과 승무원 3천4백여 명을 싣고 6박 7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이 출항, 충남 최초 입출국이라는 새 역사를 창조한 서산 대산항은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을 맞이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검역소, 세관 관계자 40여 명은 코스타세레나호의 주요 시설과 객실을 세심히 돌아보며 관광객의 편의를 살폈다. 또한, 크루즈 산업의 발전 방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19일 오후 8시 출항 전 탑승을 기다리는 관광객의 눈빛에는 호기심과 기대감이 가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서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연합대 등과 협업으로 교통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긴급상황 시 응급조치를 위한 구급차도 상시 대기했으며,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없는 출항에 만전을 기울였다. 또한, 지난 5월 9일 무료 개방된 삼길포 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3일 송산에 위치한 배터리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급성장 중인 이차전지 산업의 특성상 화재 및 전기 사고 등의 위험 요소가 높은 점을 고려해 마련됐으며, 황침현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 민간전문가, 신성대학교 소방방재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안전모니터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이날 점검은 시설, 소방, 전기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함께 진행됐으며, 점검 이후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기업 측과 개선 방향 및 향후 안전관리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검 결과, 시설·전기 부분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였으나, 작은 피난 유도등이 화재 발생 시 가시성이 떨어져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재난대응 매뉴얼 숙지와 철저한 훈련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황침현 당진시 부시장은 “이차전지 산업은 당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의 핵심축”이라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 예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당진시가 ‘1회용컵 없는 청사 만들기’ 실천에 박차를 가하며, 기존 시청사 1곳에 한정됐던 ‘1회용컵 제로청사’를 올해 총 25곳으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당진시청사를 시범운영 청사로 지정하고, ‘1회용컵 반입금지’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이달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스포츠문화센터 등 총 24개 청사를 ‘1회용컵 제로청사’로 추가 지정했다. 특히 제로청사 지정에 앞서, 시는 각 청사에 텀블러 자동 세척기를 설치해 다회용컵 사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실천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자원순환과 직원들이 직접 ‘1회용컵 반입금지’ 캠페인 및 실태 점검 활동을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천 확산에도 나섰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이번 제로청사 확대 운영을 통해 공공기관이 앞장서는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본보기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