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 서구는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4,242억 원의 절반을 넘어서는 2,375억 원(56%) 집행을 목표로, 전방위적 재정 집행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신속집행으로 장기적 침체에 빠져있는 민생경제 회복에 힘을 싣는다는 설명이다. 지난 13일에는 재정집행추진단장인 김상섭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설비 사업·민간위탁금·민간보조금 등 민생경제와 밀접한 부분을 갖는 사업 예산 집행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사업 집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소방안들을 집어보며, 사업별 신속 집행 방안을 토의했다. 김상섭 부구청장은 “경기 불황 속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중앙과 지방정부의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우리 구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해달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과 13일, 초·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은 인천 지역자원을 연계한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세계 시민성과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촌 실현을 위한 책임감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튜브 실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세계시민교육의 역사와 정책 방향, 추진 과제를 소개했다. 추진 과제로는 △글로벌 이슈 및 해결 방안 탐색 △다국어 교육 △학교별 국제교류 △인천 지역자원과 글로벌 자원을 연계한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등이 제시됐으며, 각 학교는 이 중 한 가지 이상을 운영계획에 반영해 교육지원청에 제출하고 컨설팅을 받게 된다. 연수에서는 교육과정 연계 운영 방안 설명과 함께, 선도 교사들이 실제 지역자원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 및 읽걷쓰 기반 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교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인천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교육과정에 적극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인천교육현안 숙의 토론’을 개최하여 교육 현안을 심층 논의했다. 이번 토론에서는 △교원 마음 건강 지원 및 학생 안전 확보 방안 △현장 체험학습 안전 지원 강화 방안 △방학 중 돌봄 공백 방지 및 통합 지원체계 구축 방안 △학교 현장 지원 강화 방안 등 시급히 대응해야 할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것이 학교 현장 지원의 시작”이라고 강조하며 “교육청 차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부평구 시민소통참여단과 함께‘교육감과 소통의 날’을 진행했다. 도 교육감은 지역 및 인천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소통의 날’에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이날 참여단은 ▶결대로 진로센터 운영 ▶부평지역 중학교 통학 문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인천시의회 나상길·박종혁 의원도 참석해 시민들과 적극 소통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교무학사업무지원 기동대’를 출범시키는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하며 시민소통참여단의 지속적인 관심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어울림센터에서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수교육 ‘건강관리 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인천나누리병원 안건 과장과 365베스트치과 김지웅 대표원장이 강사로 나섰다. 두 강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는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을 위해 재능기부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퇴행성 허리질환과 치아관리의 기초지식부터 구체적인 최신 관리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교육을 통해 봉사자들이 효과적으로 지역사회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에서는 마음가짐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지역사회를 빛내고 있는 나 자신의 건강까지 챙기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앞장 서주시는 봉사자님들을 위해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돌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GMTCK(GM 한국연구개발법인 지엠테크니컬코리아)와 원적산에서 산불캠페인과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GMTCK 임직원 20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들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림 인접지역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산불조심 캠페인과 플로깅(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스포츠 활동)을 같이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산불 예방 활동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자연을 보호하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건조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봄철에 산불 캠페인에 협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께서도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봄철 개학기를 맞이해 지난 13일 아침 인천별빛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인천별빛초 교감과 교직원, 학부모회·운영위원회 위원,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린이 등교 통학로와 학교 앞의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등굣길 보행 지도를 시행하는 등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특히 지난해 10월 캠페인에서 청취했던 민원 중 ▲학교 후문과 KCC스위첸 사이 녹지 구간의 벤치 정비 ▲자전거 거치대 및 공기주입기 교체 ▲별빛초 정문 그늘막 추가 설치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한 구청장의 설명이 있었다. 또, 이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 제안(피드백)이 이어지며, 등굣길 교통안전 환경 조성에 대한 민관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학부모님들과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며 “현안 사항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대안을 모색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4월 개관하는 ‘중구 평생학습관’의 2025년도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중구 평생학습관’은 주민들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과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중구 찬들로 266(영종국제도시 내 인천하늘중학교 옆) 일원에 들어설 새로운 지역 평생교육 인프라로, 오는 4월 중 공식 개관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 개관을 맞이해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2025년 상반기 정규프로그램은 오는 4월 14일 개강해 7월 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총 510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으로, 수강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중구 교육포털 ‘배우는 바다’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상반기에는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 △그림책감정코칭지도사 2급 △엔(N)잡러를 위한 미리캔버스 활용 △액티브 시니어 모델 도전기 △나를 위한 근테크 프로젝트 △영종의 노을을 담은 어반스케치 등 6개 분야 20개 과정을 준비했다. 이들 6개 분야 정규 프로그램은 앞서 구가 구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24년 12월부터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추진,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의 노력을 통해 을사년 새해에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먼저 지난 12일 ‘국공립 월디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사업 준공 기념 개원식’을 진행했다. 2008년 신포동 일원에 문을 연 ‘월디어린이집’은 국토교통부 주관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개선했다. 이를 위해 사업비 14억 2,900만 원을 투입해 2023년 10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고효율단열재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이고,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공간을 새롭게 재구성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어 13일에는 ‘호반하늘정원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 이곳은 영종국제도시 운남동 소재 호반써밋스카이센트럴2차 공동주택에 신규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정원 규모는 총 48명이다. 무엇보다 체계적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역 인재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연수큰재장학재단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지역 내 국공립그린워크2차어린이집과 국공립파크자이어린이집, 선학어린이집은 바자회 수익금으로 모은 각 1백만 원의 장학금을 연수큰재장학재단에 전달했다. 또, 함박마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도 장학금 1백만 원을 전달하며 미래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힘을 보탰다. 한편, 지난해 말 연수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의 2백만 원을 시작으로, 연수 여성대학 1기 임원진과 회원 5명이 1백만 원씩 총 5백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한편, 연수큰재장학재단은 2016년 설립 이후 193곳에서 약 10억 원에 가까운 기부금을 기탁받아 기금 100억 원을 목표를 달성했으며, 현재까지 총 843명, 9개 단체에 약 9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의 관심으로 연수큰재장학재단이 기금 목표를 달성했다.”라며 “올해도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과 어학연수 등을 다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