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기후 위기 대응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찾아가는 기후 위기 대응 환경교육’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을 교육한다. 구는 지난 2월 수요 조사를 통해 교육 참여 기관을 모집했으며, 지난 17일 국현유치원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4,000여 명의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체험교육을 포함하며, 지구온난화의 영향,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의 내용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어릴 때부터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배워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기후 위기 대응 환경교육 이외에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탄소중립 포인트제 운영 등 다양한 녹색성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산업 재해예방 및 종사자 안전보건 환경 조성을 위한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이 함께 논의해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분기마다 정기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장인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노사 양측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분기 심의 의결 사항 조치 결과 보고, ▲1분기 안전·보건 관리 업무 수행 내역, ▲산업재해 발생 현황 등 주요 보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종사자 의견을 반영해 접지 관련 안전보건교육 실시 및 교보재 배부 등의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 의결했다. 구는 오는 4월부터 각 도급, 용역, 위탁 사업장 및 구청 내 사업장에 대해 순차적으로 위험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며, 주기적인 순회 점검을 통해 유해·위험 요인 파악 및 감소 대책 이행 등으로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산업재해 예방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우리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이 해양경찰의 해상ㆍ항공 합동 단속에 결국 나포됐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박생덕, 이하 ‘서특단’)은 20일 오후 17시께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서쪽 해역에서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1척을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나포하고, 15척을 퇴거 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소청도 남서쪽 약 81.5km(44해리) 해상에서 특정해역 내측으로 최대 8.3km(4.5해리) 들어와 무허가 불법조업을 한 혐의다. 나포된 선박은 약 50톤급의 철선의 쌍타망 어선으로 우리 바다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항공기의 항공 순찰에 적발됐다. 해상 경비활동을 하던 서특단 경비함정은 불법조업 현장 영상을 확보한 항공기와 협업해 단속을 펼친 끝에 해당 어선을 나포하는데 성공했다. 나포 당시 이 어선에는 60대 선장을 포함해 승선원 4명이 타고 있었고, 불법조업 어획물도 함께 발견됐다. 서특단은 나포 어선을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해 무허가조업 혐의에 대해 상세히 조사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계양구청 2층 신비홀에서 ‘2025년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원봉사센터와 봉사단체 간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자원봉사단체장과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5년 주요 추진 사업 안내 ▲자원봉사활동 정보 및 혜택 홍보 ▲봉사활동 소감 및 우수사례 공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논의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올해는 계양구가 개청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계양구가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구는 8만 7천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계양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0일 계양새마을금고가 계양구 국제우호교류도시인 라오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기금으로 2천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계양새마을금고 이노경 이사장은 “계양구 국제우호교류도시의 교육 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라오스의 학생들이 보다 향상된 교육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윤환 구청장은 “교육사업은 국가 발전의 초석이 되는 만큼, 개발도상국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우호교류도시에 계양구의 위상과 미래비전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사업 기금은 계양구 국제우호교류도시와의 협의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균형 발전을 위한 교육지원사업 등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최근 발표된 2024년도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에너지 분야’에서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에너지 이용 합리화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등 관련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계양구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특수시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억 2천만 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360여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는 인천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에너지 분야 특수시책 사업으로 ‘클린주유소’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매년 지역 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유류 가격이 저렴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사업장 5곳을 ‘클린주유소’로 선정하고 있다.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에게는 가격과 품질이 우수한 주유소를 소개하고, 사업장에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물품 지원을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지역장애인의 건강행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한방 재활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준 관내 장애인은 4천700명으로, 이중 뇌병변 장애인과 지체 장애인의 비율은 50%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재활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전문 치료사와 한의사의 협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맞춤형 협진 서비스는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신체기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운영 기간은 3월~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되며, 보다 많은 대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1기, 2기로 나눠 운영된다. 한방 침 시술부터 부항 요법, 장애인 맞춤 건강상담과 한약 처방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재활운동실 운영 ▲중증장애인 방문 재활서비스 ▲지역자원 연계 서비스 ▲장애발생 예방교육(장애 인식 개선교육)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는 동구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팀으로 하면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관내 장애인들이 건강을 증진시키고, 부담 없이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3월 19일 미추홀구의회를 방문한 김한철 신임 미추홀경찰서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치안 현안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과 정락재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한철 미추홀경찰서장, 미추홀구 정보관이 참석했다. 김한철 서장은 취임 인사와 함께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주요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안전과 질서 확립을 위해 구의회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경애 의장은 “구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경찰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의회에서도 치안 강화와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락재 예산결산특별위원장도 “예산과 정책적 지원을 통해 지역 치안 유지와 주민 불편 해소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서장은 강원 홍천 출신으로 경찰대학(9기)을 졸업하고, 고속도로순찰대·경찰청 교통운영과장·서울 구로경찰서장·인천청 경무기획과장 등을 역임한 교통·경무 분야의 베테랑으로, 지난 3월 10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미추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봄철 개학기를 맞이해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을 위해 동분서주 중인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또다시 현장으로 나섰다. 인천시 중구 지난 20일 아침 인천 중산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통학로 등 학교 앞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등굣길 보행 지도를 시행하는 등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교장과 교직원, 학부모회·운영위원회 위원 등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등굣길 안전 상황을 살폈다. 이를 기회로 김정헌 구청장은 교직원·학부모들과 학교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또한, 같은 길로 통학하는 중산중학교 학생들과도 소통하며 청소년들의 등굣길 안전도 두루두루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계도·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학부모와 교직원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2022년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8일과 21일 양일간 영종지역 주유소 8곳을 방문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유류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김정헌 구청장의 이번 주유소 현장 방문은 지역 유류 가격 안정화와 더불어, 구민들에게 더욱 품질 좋은 유류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민생 살리기 소통 행정이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주유소 운영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유류 가격 동향을 살폈다. 또한 사업장 운영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구에서 추진 중인 ‘모범주유소 선정’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는 모범주유소 선정을 통해 주유소가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주유소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유소 운영자들은 “현재 주유소는 지역 내 교통량과 관광객의 수에 따라 운영에 다양한 영향을 받는 상황”이라며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