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중구 지역 청년들을 위한 소통·교류 공간 ‘인천 중구 청년내일기지’가 개소 1년을 훌쩍 넘긴 가운데,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며 지역 청년들의 성장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25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청년내일기지는 ‘중구 청년들이 내 일을 찾아 내일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지가 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23년 11월 영종국제도시 운서동에 문을 열었다. 이 공간은 지역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마련한 새로운 청년 소통·교류 거점이다. 청년내일기지는 청년 소통 및 커뮤니티 활동,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전문 상담, 청년 라이프 지원 등 청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개소 이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2024년 한 해 8,000명이 넘는 청년이 이곳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이용했다. 또, 청년도전지원사업으로 미취업 청년의 자기 계발, 직업 탐색, 구직 기술 향상 등을 지원하며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세계 수면의 날을 기념하여 관내 청소년들의 수면 건강 증진을 위한 선포식과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협력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 수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건강한 수면, 행복한 학교생활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 교사, 학부모, 시민 건강지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릴레이 캠페인 공유, 수면 건강 선포식, 전문교육 및 수면 위생 교육 실습 등이 진행됐다. 특히, 국제성모병원 신경과 김혜윤 교수는 청소년 수면 장애의 이해, 학생 수면 문제 스크리닝, 수면 위생 교육 실습 등을 실시하여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을 때 잠재력이 무한히 확장될 수 있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 25일,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을 위해 지역 내 31개 전문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협약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업 적응력과 학교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난독증 학생 지원 21개 기관,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25개 기관이 참여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1인당 30회기의 교육 프로그램을 기본 지원하고, 필요시 20회기를 추가 제공하며, 진단검사 비용과 프로그램 운영비를 전액 지원해 해당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전문 기관의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학교와 공유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배움이 느린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진단과 맞춤형 지원은 필수”라며 “교육청, 학교, 전문 기관이 협력하여 학생들이 각자의 속도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전했다.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성과평가위원회는 환경 분야 전문가, 구의회가 추천한 주민대표, 관련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회의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계획수립의 적정성과 감량실적, 폐기물 적정 처리, 기술적·재정적 지원성과 등을 항목별로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 남동구의 음식물류 폐기물 전체 발생량은 42,100t으로, 전년 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설치 확대 ▲수거용기 보급 ▲가정용 감량기기 설치 지원 등의 정책이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회의 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주민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학생‧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원순환 교육 및 홍보 사업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창구 개설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감량화 시스템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이 전국 지자체 243곳을 대상으로 ▲제도개선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체감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남동구는 적극 행정 실행계획 수립, 지방공공기관 적극 행정 확산, 적극 행정 지원제도 활용, 성과 보상 및 홍보실적, 적극 행정 마일리지제도 운용 등에서 적극 행정 실천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남동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노점을 대화와 소통을 통해 정비한 사례와 남동산단 내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부서 및 상급 기관 협업으로 총 139면의 저비용·고효율 주차장을 조성한 사례 등이 남동구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꼽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펼치며 구민이 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역정책 모니터링단'은 2019년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시민 모니터링단이 인천광역시 정책이나 사업을 성인지 관점 모니터링하고 정책 개선 과정에 참여하는 시민 참여 사업이다. 지난 6년간 인천시 홍보물, 무인여성안심택배함, 근린공원, 버스정류장, 인천지하철 아기쉼터(수유실), 공공도서관 등을 모니터링하며 인천시 정책이 시민에게 더 성평등하고 안전하게 체감될 수 있도록 변화를 제안하는 사업으로, 인천시와 시민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도 (재)인천광역시여성가족재단 인천양성평등센터는 2025년 5월 일부터 11월까지, 인천시의 관광콘텐츠 ‘둘레길’을 모니터링하는 '지역정책 모니터링단' 청년분과와 중장년분과를 2025년 3월 24일부터 모집한다. 2025년 '지역정책 모니터링단'은 총 3회(9시간)의 교육을 통해 성인지 관점에서의 관광콘텐츠 모니터링 역량을 강화하며 지역 내 정책모니터링 단원을 양성할 예정이다. 단원에게는 활동 수료증, 소정의 활동비 등이 제공된다. 지원자격은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으로 하는 청년(만 18세 이상~39세 이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김종득 의원(민·계양구2)이 공약사항 관리, 서부간선수로 수질 악화 및 악취 문제, 계양산 공원화 및 산불 예방대책, 귤현역 탄약고 이전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시의 관심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종득 의원은 24일 열린 ‘제301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시간에 인천시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시 집행부의 관심을 촉구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먼저 김 의원은 서부간선수로의 수질 악화 및 악취 문제로 인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전달하며, “친수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먼저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살아있는 하천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계양산 공원화 사업 지연 및 산불 예방 대책 점검에서 지금 공원화 사업이 지연되는 사유에 대해서 면밀한 점검과 사전에 체계적인 계획 반영을 통해 진행하지 못한 것을 지적하며, 향후 이러한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적절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최근 발생한 산불 사례에서 보듯이 재난 대비의 중요성은 매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기에 계양산의 재난 대응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영 의원(민·비례)은 24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의 시급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인천시와 유정복 시장의 명확한 입장과 실질적인 추진 의지를 촉구했다. 김대영 의원은 “인천은 1986년 5·3인천항쟁과 1987년 6월 항쟁 그리고 부평·주안·동인천에서 활발히 전개된 노동운동 등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핵심 거점이였다”며 “그럼에도 지금까지 민주화운동을 기리고 연구·교육할 수 있는 공간 하나 마련되지 않았다는 것은 역사적 책임을 소홀히 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그는 서울의 민주인권기념관,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념관, 창원 노동역사관처럼 이미 여러 도시에서는 각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반영한 민주화운동 기념 사업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민주화운동의 상징적 도시 중 하나인 인천만 관련 기념시설이 부재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기념관건립에 대한 체계적인 핵심사안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특히 김 의원은 “민선 7기 당시 기념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이 논의된 바 있고, 민선 8기 인수위에서도 ‘추진 의사’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24일 경인지방우정청과 함께 ‘아이(i) 글로벌 택배 및 국제특급우편(EMS)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과 우정본부의 ‘국제특급우편(EMS) 요금할인 지원사업’을 연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천 거주 외국인의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월 2천만 원 이상 국제특급우편(EMS)을 이용할 경우 기본 12%에서 최대 39%까지 요금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인천 거주 외국인은 기존 다문화 가족에게 제공되던 혜택과 동일하게 기본 10%에서 최대 13%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반값택배 운영 시스템 지원 및 홍보 협력도 포함된다.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김꽃마음 경인지방우정청장이 참석했으며, 협약 체결 후 유정복 시장은 남인천우체국으로 이동해 외국인들과 함께 ‘아이(i) 글로벌 택배’의 제1호 상자를 직접 포장하고 발송하며 뜻깊은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혁신의 선도주자 인천시가 이번에는 적극행정으로 또다시 전국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광역 1위)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발표된 ‘전국 최초, 3년 연속 지자체 혁신평가 최우수 기관(전국 1등)’에 이은 두 번째 최우수 기관 선정 성과로, 인천시 행정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것이다. 두 평가제도는 모두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정량 및 정성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자체 혁신평가는 주민 소통, 협업, 일하는 방식 개선, 디지털 기술 활용, 미래세대 정책발굴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우수사례들을 평가하는 제도이며,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인천시 공무원이 창의‧전문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우수사례 및 적극행정 제도 활성화 노력, 교육 및 홍보 실적 등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9월 실시된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