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시가 변화하는 도시 구조와 증가하는 인구에 발맞춰 시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한 대대적인 교통망 정비에 나서고 있다. 광역버스 노선 확충을 비롯해 ▲‘경기도 프리미엄 버스’ 추가 선정, ▲도심 순환 ‘똑버스’ 확대, ▲장흥 지역 대체 노선 운영, ▲원거리 통학 지원 등 시민 삶 속으로 파고드는 실질적 교통 개선책이 하나둘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 광역버스 노선 확충… “출퇴근길, 여유를 되찾다” 시는 최근까지 총 7개의 광역버스를 운행해 왔으며 지난 4월 잠실행 신규 노선 개통으로 8개 노선 체계를 완성했다. 기존 덕정역과 옥정을 잇는 ▲1100번, ▲1101번, ▲G1200번 외에도 회천과 홍죽 산단을 연결하는 ▲1304번, 옥정 중심부를 지나 잠실역까지 운행하는 ▲G1300번 그리고 지난 4월 새롭게 문을 연 신규 노선인 ▲1306번이 더해지며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 혼잡을 완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 관할 광역버스 노선도 순항 중이다. 관내 덕정역을 기점으로 부천소풍터미널을 종점으로 하는 ▲8906번과 별내역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의 소방공무원들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되는 ‘제7회 소방청장배 전국소방체전’이 오는 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 소방체전은 11일까지 사흘간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와 소방청 소속 선수단 등 약 25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축구, 야구, 농구, 족구,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대회 개회식은 9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남도 전통예술을 담은 광주시립창극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소방청장 대회사, 광주광역시장 환영사, 내빈 축사, 선수단 대표 선서와 대회 개회 선언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관광공사와 협력해 관광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이 시내 주요 명소를 순회하는 스탬프 투어와 기아타이거즈 홈경기 관람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스포츠와 지역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기장별 안전관리 요원 배치, 현장 응급처치반 운영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는 4일 종합상황실에서 ‘제21대 대통령 공약 관련 평택시 중점사업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대통령 국정 공약과 연계할 수 있는 시의 전략사업에 대한 분야별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첨단산업, 교통도시, 환경, 보건복지 등 9개 분야에 걸쳐 총 25개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대응계획을 보고하고, 부서별, 과제별 추진전략과 국정과제 연계 가능성, 국비 확보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논의된 주요 사업은 미래산업 기반 구축, 광역교통망 확충, 기후변화 대응, 생애주기별 복지지원, 지역 문화유산 보호, 농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전환, 지역대학과 연계한 인재 양성 등 시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 성장 기반 확충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일부 과제는 정부 공모 대응과 중앙부처 협의를 병행하며 실질적 성과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통령 공약과 평택시 전략사업 간 연계 가능성을 빈틈없이 검토해 국정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비 확보와 정책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는 6월 4일부터 6월 6일까지 2박 3일간 성남시에 방문한 자매결연도시인 충남 아산시 중·고등 청소년에게 문화·역사·진로체험 중심의 교류활동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활동은 양 도시 간 우호증진과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성남시 주요 시설 및 명소를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첫째 날은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숙련기술체험관 및 청소년체험관에서 40여 가지 직업군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미래 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은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국제협력단(KOICA)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국제개발협력 활동을 소개받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서 판교박물관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수어장대를 탐방하여 조선시대의 군사시설과 그 역사적 의의를 배우며, 성남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체험한다. 둘째 날 마지막 일정에는 중원유스센터 내 4차산업 진로체험관에서 AI와 VR 등 첨단기술을 체험하며 급변하는 사회의 진로 환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가 오는 13일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4일 진주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고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실무위원 회의는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건축사협회 진주시건축사회, 한국수자원공사 등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제 현장의 안전 관리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관리계획 설명과 함께 행사장 내 안전요원 배치, 무대 및 시설물 안전성, 관람객 인파 대응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역할 분담과 협력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며 행사 당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실무위원회 결과를 바탕으로, 6월 12일 경찰서·소방서·한국전기안전공사·대한건축사협회 진주시건축사회 등과 함께 합동안전점검반을 구성해 행사장을 사전 점검하고, 준비 상황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차석호 부시장은 “무엇보다도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이 4일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소상공인 상권 회복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은 내수 활성화와 관광 소비 촉진을 위해 경남도 내 시장·군수 및 기관장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박동식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장충남 남해군수와 김도준 사천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을 지목했다. 박동식 시장은 “2025 사천방문의 해, 해양관광 중심도시 사천으로 여행오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풍부한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사천의 관광 매력을 홍보했다. 캠페인 장소인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국내 최초의 바다·섬·산을 잇는 해상 케이블카로, 각산 전망대와 해안 산책로 등과 연계되어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인근의 바다 전망 대관람차 ‘사천아이’와 다양한 해양 생물을 만날 수 있는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까지 더해져 이색적인 관광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사천시는 올해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4일 포항시립미술관에서 ‘2025년 중반기 전시 개막식’과 ‘제21회 장두건미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희 포항시평생학습원장을 비롯해 전시에 참여한 작가 최옥영, 이정, 그리고 장두건미술상 수상자인 안효찬 작가를 비롯한 미술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전시 관람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장두건미술상의 수상자로 선정된 안효찬 작가는 “고향 포항에서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내년에 있을 개인전 준비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중반기 전시는 오는 9월 14일까지 열리며,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각 전시가 전달하는 독창적인 메시지를 통해 예술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시각을 제시한다. 스틸아트작가조망전 최옥영 ‘물성, 감각하는 철’은 산업 폐기물인 철을 예술적 언어로 승화시키는 과정을 보여준다. 제20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이정 ‘Big Spider Is Watching You!(왕거미가 당신을 주시하고 있어!)’는 현대 사회의 고독과 시선을 주제로 공간과 관계성을 탐구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가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종료됨에 따라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 대형건물 등에 게시된 선거현수막을 일제 정비에 나선다. 정비는 이번 주말까지 진행되며 각 정당에 협조를 요청해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시와 구군 합동정비반을 통한 일제 정비도 병행한다. 특히 일제 정비를 통해 수거한 폐현수막 가운데 일부는 재활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폐현수막 중 단순히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폐현수막은 시와 구군 재활용 처리기관을 통해 공공쓰레기 처리 마대용이나 복지기관 환경정비용으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다만 정당별 후보 사진이나 특정한 정치 구호 등 민감한 정치적 내용이 담긴 폐현수막은 폐기 처리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각종 정비활동을 통해 수거한 폐현수막 19만 1,611개의 67%를 마대 12만 4,804개, 장바구니 3,950개, 우산 200개 등으로 재활용했다. 앞으로도, 폐현수막 재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적극 강구해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과 함께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에 일조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4일 초전동 장재교 보행로 설치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재교는 2006년 준공된 차량 중심의 교량으로, 현재 차량이동과 보행자 이용이 혼용되고 있어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돼 왔다. 이에 초전동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2022년부터 교량 외측에 별도 보행로 설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2024년 9월에는 40여 명의 주민이 뜻을 모아 설치 필요성을 강하게 요청했다. 진주시는 이러한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올해 예산 1억 원을 투입해 길이 34m, 폭 2.0m 규모의 확장형 보행교 설치공사를 6월 중 착공하여 7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현장을 점검한 뒤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와 협조 덕분에 장재교 보행로 설치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교통 편의를 위한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6월 4일 안의면 일원에서 용추사·물놀이 관리구역 집중 안전 점검과 수상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는 백삼종 부군수를 비롯한 함양군 관계 공무원과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용추사와 용추계곡, 용소, 심원정 등 물놀이 관리구역을 포함한 5개소에 대해 사찰 위험 요인과 물놀이 관리구역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꼼꼼히 점검했다. 군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확인된 위험 요소에 대한 보완·개선 조치를 신속히 이행할 방침이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함양군과 함양경찰서, 함양소방서, 함양교육지원청,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지역 자율방재단 등이 함께 참여하여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상 안전 대책 기간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백삼종 부군수는 “여름철은 물놀이 인파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군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2025년 수상 안전관리 대책 기간은 6월 1일부터 9월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