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가 사업 부서의 효율적인 공사업무 추진을 위해 건설공사 계획 수립부터 유지관리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수록한 ‘건설공사 편람’을 책자로 발간해 배포했다. 구는 직원들의 공사설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외주용역의 무분별한 발주를 방지하며, 직접 설계를 통한 예산 절감을 위해 지난 3월 건설공사 편람을 작성했다. 이번에 제작된 편람은 실무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로 제작해 부서에 배포했으며,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편람은 사업 추진단계에 맞춰 ▲건설공사 일반, ▲건설기술 용역, ▲계획, ▲설계, ▲공사, ▲기타 참고 사항 총 6장으로 구성됐으며, 실무자가 놓치기 쉬운 행정절차 등도 포함해 건설공사 지침서로 활용하도록 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에 제작된 편람이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 효율적인 건설 행정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8월 8일까지 2026년 본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제안은 중구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 학교 학생이나 관내 소재 영업소 임직원도 가능하다. 제안 대상 사업은 공단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인 사업뿐만 아니라, 2026년에 공단이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사업까지 포함된다. 제안 내용은 공단의 ESG 실천을 위한 시설ㆍ환경 개선(E), 사회적 약자 지원(S), 주민 서비스 제고(G),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에 관한 사업이다. 제안은 공단 홈페이지(고객/주민참여란)를 통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온라인 외에도 홍보물 QR코드 스캔, 이메일, 방문, 우편으로도 제안이 가능하다. 특히 공단은 각종 행사 개최 시 홍보 활동을 강화해 구민의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공단 재무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제도인 만큼, 중구 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산업안전관리 전문 민간기관 ㈜세이프티컨설팅과 손잡고 안전관리 역량의 전문성 및 객관성 제고에 나선다. 공단은 지난 5일 양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공시설의 안전관리 수준을 민간 전문성과 연결해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 자문을 넘어 실질적인 기술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위험성 평가 고도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역량 확보 ▶현장 기반 안전 점검 및 진단 체계 공동 운영 ▶안전 교재 공동개발 및 집체교육 운영 등을 협력 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세이프티컨설팅은 고용노동부 평가 S등급을 획득한 국내 상위 안전관리 전문 기관으로, 다수의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위험성 평가 및 안전 컨설팅을 수행해 왔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보훈회관의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실무형 교육프로그램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손영식 이사장은 “민간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적 기반 위에서 더욱 현실적인 안전관리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영종역사관에서 유아 대상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거꾸로 시간의 영종!’을 성황리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거꾸로 시간의 영종!’은 전시와 연계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이 쉽고 재미있게 영종역사관의 유물과 그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상반기를 시작으로 영종역사관의 상설교육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체험지를 통한 이론 학습은 물론, 나만의 빗살무늬토기를 꾸며보는 창의 활동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영종역사관의 전시장을 직접 관람하며 지역에서 발굴된 유물을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남은 회차에 참여를 희망하는 유아 단체는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유아 단체 담당 교사는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해 주셔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라며 “추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남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1일 대무의도 복지회관에서 ‘2025년 상반기 무의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현재 중구는 무의동과 도원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무의동은 지난해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그간의 운영 경과를 위원들에게 보고하고, 치매안심마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주민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활성화 방안으로 ▲치매 예방프로그램 운영 및 치매 인식 개선 활동 ▲치매 조기 검진 확대 및 치매 환자 발굴 체계 구축 ▲안전 환경 조성 ▲치매 안심 가맹점 확대 통한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 조성에는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운영위원회의 다양한 제안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 ‘2025년도 제1기 맨발의 청춘’ 걷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와 중구체육회, 인천시설관리공단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1기 프로그램은 올해 4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마다 영종 씨사이드파크 내 맨발길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중구체육회에서 파견한 건강 지도사의 전문적인 시범 아래, 스트레칭 후 자연을 벗 삼아 맨발길을 걸으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 또, 해수족욕장에서 원활한 혈액순환과 심신 안정을 돕는 해수욕을 즐기며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걷기와 같은 저강도 운동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좋았다. 무엇보다 맨발로 자연을 걷다 보니, 발이 시원해지고 훨씬 가벼워짐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진행된 종강식에서는 웃음 치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참여자들에게 활기와 긍정의 에너지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베르힐스카이시티 아파트(찬들로 141)’를 제19호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 아파트)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동생활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함으로써, 간접흡연으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세대주 2분의 1 이상 동의를 받아 신청할 수 있다.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의 일부 또는 전부가 지정 대상이다. 영종베르힐스카이시티 아파트 역시 세대주 과반의 동의를 거쳐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받게 됐다. 6월 9일부터 9월 8일까지 3개월간 계도·홍보 기간을 거친 후, 9월 9일부터는 해당 구역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중구보건소는 단지 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안내 스티커와 현수막을 지원하고, 아파트 단지 내 금연 홍보를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백운로(장촌~고염나무골) 일원을 대상으로 ‘도로 재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 2024년 백운로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사업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손상된 도로를 복구함으로써, 통행 안정성과 쾌적성을 확보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사업 대상 구간은 운북동 1174-31번지부터 운북동 933-42번지까지로, 총연장은 2.1km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도시가스 공급사업 추진부터 올해 도로 재포장까지 인천도시가스와 협의 등을 거쳐, 지난 4월 2일 도로 재포장 공사를 시작해 5월 30일부로 모든 공정을 완료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도로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정비를 통해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0일 열린 ‘영종노인복지관 프로그램 개강 기념 잔치국수 나눔 행사’에 동참해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복지관 운영 기관인 사단법인 온세상나눔재단의 이사장 석종연 스님은 물론, 신바람봉사단과 인천공항에너지주식회사에서 나온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인천공항에너지주식회사 등 지역 기업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영종노인복지관 황영선 관장은 “이번 행사를 풍성하게 만들어준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영종노인복지관이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노인복지관이 앞으로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노후와 여가를 위한 지역 대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중구 차원에서도 어르신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종노인복지관’은 영종국제도시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교육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으로, 정서적 지원, 노년 사회화 교육, 건강생활 지원 등 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올해 6월 인천 중구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수학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5일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하모니 수학여행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아동·청소년 분과)와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최하는 ‘학교 밖 청소년과 지역 어른들이 함께 만드는 하모니 수학여행’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는 김정헌 구청장, 학교 밖 청소년 14명과 보호자,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 분과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안지혜 팀장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가운데 ▲아이스 브레이킹 ▲수학여행 전체 일정 소개 ▲디저트 경연대회 소개 등을 통해 여행에서 진행될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들을 공유했다. 아울러,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하고 교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보호자들은 자녀들의 기대와 관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