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풍수해를 대비하여 사업체 폐업 또는 이전으로 관리자 없이 장기간 방치되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간판을 대상으로 ‘주인 없는 노후간판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신청 방법은 건물주, 건물 관리자, 사업주, 간판 관계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권선구 건축과 광고물관리팀에 방문하거나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수원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 서식을 이용해 작성할 수 있으며, 옥외광고물 철거 신청서(위치도, 현장사진 포함)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간판에 대해 관계공무원이 현장조사를 진행하며 4층 이상에 부착된 벽면이용간판과 돌출간판이 우선 정비 대상이 된다. 이외에도 추락 위험도나 노후도를 우선순위로 철거 가능 여부 등을 판단하여 철거 대상 간판을 선정하게 된다. 철거 대상으로 최종 결정되면 신청인에게 통보하고, 신청인의 동의하에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철거를 시작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4월 29일부터 6월 6일까지 5주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권선구 지회에서 위촉된 권선구 안전전세관리단과 함께 부동산 전세사기 피해와 관련하여 관내 전세사기 우려지역 중개사무소 52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안전 전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실천과제 이행 여부 확인과 불법 중개행위 여부 점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실천과제 이행 사항 교육 및 관련 자료 제공 △불법 거래 및 자격증 대여 여부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및 거래계약서 의무사항 위반 여부 △중개사무소 게시물 의무사항 위반 여부 점검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관내 전세사기 피해를 적극 예방하고, 신뢰받는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관내 3~5세 유아 430여 명을 대상으로‘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계 금연의 날(5. 31.)을 기념해 담배의 해로움을 올바르게 인식시키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신규 동화구연‘노담밴드 노스모킹별을 지켜줘’▲노담! O,X 퀴즈 활동▲금연 놀이와 신체활동 ▲노래와 율동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유아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예방교실은 가정 내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노담밴드’가정학습 교재를 함께 배부해 흡연예방 분위기 확산에 기여했다. 아울러, 만안구보건소는 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를 금연주간으로 정하고, 금연클리닉 신규등록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금연지도원과 함께 상업밀집지역 및 교육시설 주변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삼덕공원에서는 야간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여 금연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어린 시절부터 담배의 해로움을 바로 알리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동 부림제2경로당이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쾌적하고 안전한 쉼터로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9일 입주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됐으며, 총사업비는 1억 9천 395만 원(국비 70%, 도비 9%, 시비 21%)이 투입됐다. ▲단열 성능 향상 ▲창호 교체 ▲도배 및 장판 교체 ▲LED 조명 및 냉방기 설치 등 실내외 전반에 걸친 환경 개선이 이루어졌다. 부림제2경로당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의 총 166.8㎡ 규모로, 57여 명의 회원이 이용하며 남녀 어르신을 위한 휴게 공간을 비롯해 주방과 회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와 소통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입주식은 오전 11시부터 약 40분간 진행됐다. 입주식 이후 이규춘 부림제2경로당 회장은 내빈들과 함께 경로당 내부를 둘러본 뒤, 함께 다과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규춘 회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름의 초입에 해바라기의 노란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제13회 강주해바라기 축제’가 강주해바라기축제위원회 주관으로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린다.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2013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3회를 맞는다. 18일 오전 11시 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공연과 농특산물 판매, 먹거리마당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강주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식재면적 총 4만2500㎡ 규모 내 해바라기와 백일홍, 이색 박터널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비료살포, 비닐멀칭 등을 통해 해바라기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사전작업을 했으며, 해바라기를 정성스럽게 파종하고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해바라기를 경관을 볼 수 있도록 재배관리에도 힘썼다. 아울러 이번 축제기간에는 부대행사로 먹거리 장터, 갤러리,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마을장터 등과 함께 해바라기 1단지 내에서 바람개비 언덕, 풍차, 색별 야외벤치·우산 등 포토존이 조성되어 축제를 찾는 이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혈압·혈당 측정과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응급상황 대응법을 현장에서 직접 안내하는 지역 밀착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삶의 쉼터, 경로당, 거창성당, 창포원 등 다중이용시설 등을 이용하는 1,872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현장에서 질환 의심군을 세부 분류해 개별 건강상담을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고혈압·당뇨 등 주요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복약지도, 응급상황 대처 교육,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실천 전략도 함께 안내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자신의 혈압과 혈당 수치를 정확히 알고, 이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일상에서는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습관,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 등의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질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경로당에 건강 카드를 비치해 주민 스스로 혈압과 혈당 수치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하고, 노인복지시설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7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환경의 날’ 기념행사 ‘모두 그린 함께 부천’에서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체험부스 ‘짱짱 자(원)순(환) 오락실’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체험 부스는 부천시 자원순환과가 주관하고, 부천시 자원봉사센터의 협력으로 운영돼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현장에서는 폐자원 수거 보상제와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에 시는 우유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가져온 시민들에게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자원 재활용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투명페트병의 재활용 가치에 대한 시민 인식이 높아지면서 해당 품목을 가져온 참여자가 크게 늘었다. 아울러 현장에는 ‘일회용품’으로 사행시 짓기, 자원 재활용 OX 퀴즈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예년보다 더 알차고 흥미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운영은 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한 자원봉사자들이 안내, 질서 유지, 참여 유도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원활하게 진행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9일 소사구 복사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4학년 학생 7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가 부천교육지원청, 보건복지부 산하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인구교육 프로그램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미래사회 예측과 대응, 그리고 다양한 가족에 대한 개념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 교육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소속 송지혜 강사가 맡았으며, 퀴즈와 그림 자료를 활용한 설명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인구감소 현상에 대해 “나중에는 학교에 친구가 없어질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놀랐다”며, ‘우리 집에서 식사 준비를 해야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가족은 서로 도와야 한다”고 가족 내 역할 분담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인구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사회에 대한 기초 인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협력해 지속적인 인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9일 부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지역안전지수 개선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안전지수와 관련된 시 소관 부서를 비롯해 부천원미·소사·오정경찰서, 부천소방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지역안전지수 결과 분석, 6개 분야별(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개선대책 보고, 개선방안에 대한 자유토론 등이 진행됐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안전에 관한 주요 통계를 바탕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안전 수준을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로 나눠 5개 등급으로 계량화한 것이다. 1등급에 가까울수록 해당 지역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안전정책을 추진해 지역안전지수 등급 변화의 주요 원인인 위해지표(사망자 수, 발생 건수)를 줄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분야별 소관 부서와 유관기관 간 정기적인 정보 공유와 협업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은 “지역안전지수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라며 “기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천시는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한 달간 무단 방치된 자동차와 이륜차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주차 공간을 점유하는 방치 차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무단 방치 차량은 일정한 장소에 장기간 고정돼 운행 외 용도로 사용되거나, 도로에 장기 주차된 차량,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 소유의 토지에 방치된 차량 등이 해당된다. 시는 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이에 시는 단속반 또는 주민신고에 의해 적발된 차량 소유자에게 자진 처리를 유도할 방침이다. 자발적으로 조치하지 않은 차량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강제 견인 조치 후 폐차 또는 매각되며, 범칙금 부과는 물론 1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시민 누구나 무단 방치 차량을 발견하면 부천시 차량등록과로 신고할 수 있다. 접수된 신고는 현장 확인 후 신속히 처리되며, 집중단속 기간 내 자진정비를 유도해 행정조치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무단 방치 차량 단속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 시민 생활 불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