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에 따라 6월 1일부터 당직근무제도를 개선해 근무자를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조정한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 대응의 신속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시 운영이 추진됐으며 기존 당직실에서 맡고 있던 재난안전 상황근무를 하게 된다. 군은 당직실은 당직근무 인원이 축소됨에 따라 대체 휴무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며 이를 통해 연간 약 3000만 원의 예산이 절감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당직실의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기능을 보강해 청사 방호를 위한 순찰 업무를 줄여 당직자들이 민원 응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당직근무제도 개선을 통해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께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점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올해 인삼약초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총 1억2600만 원을 투입해 금산수삼센터, 금산인삼쇼핑센터, 금산약초시장 등 3곳의 노후 지붕판넬과 조명을 교체하는 등 주요 시설 개보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시설현대화를 통해 시장 환경이 개선되면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지원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인삼약초전통시장은 단순한 거래의 공간을 넘어 금산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 중 하나”라며 “이번 현대화 사업을 계기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군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예산편성 과정에서 군민의 생각을 담고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6월 27일까지 내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 나선다. 이번 공모의 규모는 총 10억 원이며 사업별 최대 5000만 원까지 제안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주민생활 불편해소 및 복지·문화·환경 등 주민생활 밀착형 및 지역현안 특성화 사업이다. 금산군에 주소를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주민e참여 홈페이지 신청, 금산군청 기획예산과 방문, 이메일접수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금산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기획예산과에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내부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금산군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군민 한 사람의 제안이 지역을 바꾸는 밑거름이 된다”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 집중관리기간을 맞아 23일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에서 생명사랑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정신건강 한마당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다락원 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자 추진됐으며 자살예방 홍보 및 정신건강 검사를 시행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몸건강, 정신건강 돌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자는 “서포터즈 활동이 벌써 3년 차다”며 “항상 분기별 회의나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이 건강을 위해 스포츠센터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마음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3월부터 5월은 자살 사망자가 통계적으로 증가하는 자살 고위험 집중관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1일 스마트농업교육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관내 청상추 토경재배, 포기상추 양액재배 우수 농가 현장 견학을 시행했다. 이번 현장 견학은 청상추 토경재배와 포기상추 양액재배 농가를 방문해 각 재배방식을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재배시설, 생육 관리 방법, 유통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스마트팜 상추재배의 시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교육생 중에는 상추재배 전문 농업인 및 딸기·잎들깨의 간작으로 상추를 염두에 둔 농업인이 다수 포함돼 이날 배운 내용을 자신들의 농업에 어떻게 적용할지 진지하게 고민했다. 군은 올해 스마트팜 기반 영농기술 이론을 습득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현장 실습을 통해 스마트팜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고자 스마트농업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스마트팜 상추재배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제 적용하는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금산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들어감에 따라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배지에 대한 무료 토양검정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토양검정은 작물 생육에 필요한 적정 비료의 사용량을 추천해 불필요한 비료의 사용을 줄여 토양 오염을 줄이고 농가 경영비용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료 채취는 농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인 농한기나 퇴비, 화학비료를 뿌리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게 좋다. 검정 항목은 토양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 등이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작물 생육에 필요한 적정 비료의 양을 추천받을 수 있다. 필지당 5~10개 지점의 토양에서 1~2cm의 표토를 걷어내고 논은 18cm, 밭은 15cm, 과수는 20~30cm 깊이의 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은 후 500g가량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된다. 토양검정은 약 2주 정도 소요되며 처방서는 내방하거나 문자 메시지, 우편발송 등 농업인이 희망하는 방법으로 받아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토양검정은 과학영농의 기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워터기술 금산권사업소는 지난 21일 금산군청 군수실에서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가 참석했으며 지역 사회와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금산군 남일면 신정리에 위치한 케이워터기술 금산권사업소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자회사로 지역 내 수자원 시설의 유지관리 및 기술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장학기금 기탁은 지역 인재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광호 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을 실천하는 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역 인재를 위한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오는 27일 금산읍 금산국제인삼유통센터 인삼광장로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한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에서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태풍에 의한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한 대응을 실제 상황에 준하는 현장 중심으로 추진한다. 참여한 기관 및 단체는 금산군청을 비롯해 금산소방서, 금산경찰서, 금산군보건소,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통신, 금산군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13곳으로 훈련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산사태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상황 전파, 주민 대피 및 구조 활동, 2차 피해 차단 등 전 과정을 실제처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태풍·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지역 공동체와 문화예술 활성화의 새로운 거점으로 추진 중인 금산복합생활문화 커뮤니티 조성 사업 공정률이 80%를 보이며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해 온 ‘금산문화의집’을 새 시대에 맞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7월 준공 예정이다. 준공 이후 이곳은 새로운 명칭인 ‘금산선유원-문화의집’으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금산선유원(錦山仙遊苑)’은 신선들이 노니는 동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자연과 어우러지는 금산의 정체성과 주민의 문화적 삶을 연결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구상됐다. 특히, 명칭 서체는 우리 시대 대표 판화가 이철수 작가가 제작에 참여해 공간의 예술성과 상징성을 더할 계획이다. 조성 중인 공간으로 △공연장 △작은도서관 △공동체부엌 △체육공간 △프로그램실 △강의실 등이 예정돼 있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복합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역할을 수행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은 올해 하반기부터 가동되며 위탁 운영기관을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부리면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근로자 편의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총 180억 원을 투입해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근로자 기숙사 신축 사업을 연계함으로써 농공단지를 단순 생산 공간에서 삶의 공간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1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근로자들의 다양한 생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내년 3월에 착공해 오는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에 조성되는 시설은 △문화·복지시설(휴게공간, 카페 등) △체육공간(헬스장, 요가수련실 등) △기업지원시설(기업 컨퍼런스룸, 회의실, 기업전시공간 등) △산책로 등이다. 또한, 농공단지 환경을 한층 더 밝고 쾌적하게 탈바꿈시켜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거리 조성도 함께 추진된다.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은 오는 2028년 착공해 2029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총 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하 1층~지상 3층 총 20실 규모로 계획됐으며 농공단지 내 근무하는 청년 및 외국인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