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3일 ‘6월 로컬푸드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두부감자전과 두부고추장찌개 만들기로 실생활에 유용한 가정식 메뉴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장소는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3층 가공교육장으로 선착순 25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은 로컬푸드 소비 확대뿐 아니라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로컬푸드 요리교실은 지난 1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마다 로컬푸드 레시피 개발과 이를 활용한 요리 실습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옥천군장학회가 5일 옥천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 및 학부모를 비롯해 (재)옥천군장학회 이사, 관계 공무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하여 미래 인재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반기에는 총 190명의 학생이 옥천군장학회의 장학생으로 선발됐으며 이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은 총 2억 2,970만 원 규모에 달한다. 장학금은 △옥천인재 장학금 △희망 장학금 △점프 장학금 △입학성적 우수 장학금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성적과 가정 형편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이 이루어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옥천군장학회 관계자의 장학증서 수여와 함께 선발된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진심 어린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가 전달됐다. 한편, (재)옥천군장학회는 2007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8,715명의 학생들에게 총 48억 27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부와 후원을 통해 장학기금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매년 상·하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옥천군에서 군청 및 행정기관 직원을 사칭한 사기 범죄 시도가 확인되어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옥천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직접적인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사기범들은 전화로 접촉해‘위조된’ 공문을 문자로 전송, “옥천군에서 진행하는 사업의 계약 및 입찰을 위해 계약금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피해자에게 특정 계좌로 송금을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겉보기에 공식 문서처럼 보이는 위조 공문을 내밀며 금전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옥천군청과 산하 행정기관은 어떤 경우에도 군민에게 계약금 입금이나 금전 요구를 하지 않는다”며 “공공기관에서 계약을 빌미로 돈을 요구하는 행위는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와 유사한 의심스러운 요청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옥천군 행정팀으로 연락해 해당 부서 주무관의 실명 및 연락처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전국적으로도 공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및 사기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민의 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박물관은 6월 14일과 7월 12일 울산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성(城) 조선을 지키다–빨대블럭 건축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두 번째 토요일에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우리 고장 울산의 역사 및 전통문화와 관련한 주제를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교육이다. 교육 주제는 두 달마다 변경된다. 이번 교육은 울산에 있는 다양한 성곽을 주제로, 그 형태와 특징을 알아보고 어린이들이 빨대블럭을 활용해 성곽을 설계, 표현해보는 체험으로 마련된다. 오전 10시와 오후 2시, 1일 2차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4일 교육은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7월 12일 교육은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회당 25명 선착순 마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역사적 건축물을 기반으로 창의적 재현 활동에 참여함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6월 5일부터 19일까지 울산시가 발주한 공사를 대상으로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및 '울산광역시 시설공사 하자관리 조례'에 따라 매년 2회, 상·하반기 각각 1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검사 대상은 울산시가 발주한 공사 중 하자담보책임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시설공사 등 2,755건으로 시설물 관리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시한다. 검사 결과 발견된 하자에 대해서는 계약상대자에게 즉시 보수 조치토록 하고, 미이행 시에는 하자보수보증금을 울산시로 귀속시켜 직접 사용 및 보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철저한 하자검사를 통해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준공된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동희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이 계속해서 지휘봉을 잡는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박동희 씨를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1년이다. 박동희 지휘자는 미국 신시내티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로스앤젤레스에서 ‘코랄리움(Choraleum)합창단’을 창단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국내에서는 후학양성과 함께 유수의 합창단체들 객원지휘와 한국대학합창단과 강릉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이어 지난 2021년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위촉돼 지난 4년간 정통클래식의 고전에서부터 아카펠라, 영화음악, 뮤지컬 등 현대와 창작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울산 시민들에게 문화향수의 기회를 확대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상북면 ‘용화사(주지 현장, 대한불교 조계종)’가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인정받아 울산시 전통사찰로 지정·등록된다. 울산시는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용화사’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사찰’로 지정됨에 따라 6월 5일 울산시 전통사찰로 지정·등록한다고 밝혔다. 전통사찰이란 시대적 특색을 뚜렷하게 지니고 한국 고유의 불교‧문화‧예술 및 건축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유산으로서 의의를 가진 사찰을 말한다. ‘용화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1777년 통도사본말재산목록에 최초로 기록이 확인됐다. 이후 여러 차례의 보수와 재건을 거쳤으며 언양지역 미륵신앙과 연관된 설화가 전승되고 있다. 특히 조선 후기(1844년) 제작된 산신도를 비롯해 신중도(1930년), 칠성도(1935년), 석조미륵존상 등의 유물과 설화가 불교문화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1930년대에 지역민들이 동참해 조성된 불사를 통해 지속적인 신앙행위가 있어 온 기록이 남아있다. 이번 용화사의 지정․등록으로 울산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해 울산의 관광 매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전은 45개 국가 및 지역, 4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국제관광전으로 지난해의 경우 총 4만 2,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40주년을 맞이해 국내‧외 ‘축제(페스티벌)’를 주제로 개최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에 ‘체험형 축제(페스티벌) 여행–왔어울산!’을 주제로 울산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형 콘텐츠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구‧군별 관광홍보관(부스)과 기념품 공동 시범전시(쇼케이스)를 운영하고, 울산만의 특색을 가진 대표 관광지, 문화, 체험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주요 축제는 물론 ‘왔어울산’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관람객을 위한 현장 행사(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왔어울산 깔았어? 선물왔어!!’ 행사(이벤트)와 ‘굴려라 주사위! 맞혀라 울산!’ 주사위 퀴즈 행사(이벤트)를 통해 ‘왔어울산’과 구군별 관광 정보를 흥미롭게 알릴 예정이다. ‘왔어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방송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울산시는 6월 5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방송사와 함께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홍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울산시와 케이비에스(KBS)울산방송국, 울산문화방송, 유비시(ubc)울산방송, 제이시엔(JCN)울산중앙방송(주) 등 지역 방송 4사가 참여한다. 이날 협약식은 박람회 홍보 영상 상영, 인사말씀, 배지 수여식, 협약서 서명 후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홍보 영상 상영에서는 2028년 산업도시에서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변모할 울산의 청사진이 소개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관련 자료 및 정보 공유 △박람회 홍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다층적 매체를 활용한 홍보 △공동 기획 프로그램 제작 및 편성 △행정적 지원 및 협조 △지속적인 협력체계 유지 등이다. 또한 정기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주요 홍보 과제를 공유하고, 박람회 관련 영상자료 제공, 공동 홍보활동(캠페인) 추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 빵사모(빵을 사랑하는 모임, 대표 김욱상)와 대한적십자사 다온봉사회(대표 김동주)는 지난 6월 3일 장성동 취약계층 가구에 도배 봉사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에 봉사활동을 진행한 가구는 지붕 누수로 인해 벽지가 많이 오염 및 훼손된 수급자 가구로, 태백 빵사모와 대한적십자사 다온봉사회 회원들은 태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우리가간다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도배지를 활용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태백 빵사모와 대한적십자사 다온봉사회 관계자는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