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29일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농식품 분야 연구개발(R&D)의 현재와 미래전망”을 주제로 하는 '2025 농식품 연구개발(R&D) 미래전망 토론회(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기후 위기, 식량안보 위협, 농촌 인구감소 등 농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급변하고 기술선도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농식품부는 농식품 연구개발(R&D) 신성장 분야의 대내외 동향을 분석하고 미래 전망을 통한 농식품산업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이번 토론회(심포지엄)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심포지엄)에서는 ▲미래과학기술전망, 30년 합성생물학의 현재와 미래 ▲농식품 분야 미래예측, 2050 6대 미래상 기반 연구개발(R&D) 과제 도출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을 위한 스마트농업 현황 및 미래전망 ▲동물질병 연구개발 동향 및 미래전망 ▲식품산업 지속가능 전략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각계 전문가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농식품 분야 연구개발 주요 이슈와 성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종합토론 시간도 가진다. 특히 이번 주제발표에서는 농식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29일 농축산용 미생물 제품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엠피(GMP)인증 제품을 위탁생산할 수 있는 ‘지엠피(GMP)기반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 준공식을 개최한다. 전북 정읍에 위치한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미생물분야 그린바이오 거점기관)에서 운영하게 될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미생물 대량배양, 동결건조, 포장 시설·장비 등 보유)에서는 소규모 기업이 개발한 수출용 미생물 제품의 위탁생산(지엠피(GMP)인증 기준)을 지원하게 된다. 반려동물 사료첨가제 등 농축산용 미생물 제품의 수출 시 오염물질을 기준치 이하로 관리하는 등의 규격을 요구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새싹기업(스타트업) 등이 초기투자 없이 해당 기준(지엠피(GMP) 인증 시설 등)에 맞춰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정부는 우수한 미생물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 있는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동 시설을 건립하게 됐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지엠피(GMP)기반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 구축을 통해 소규모 기업이 고가장비의 투자 없이도 제품을 생산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특허청은 주요국 특허청(IP5: 한국,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일본)에 출원된 전 세계 특허를 분석한 결과, 3D 프린팅 건설기술 출원이 최근 10년(2012년~2021년)간 연평균 45.3% 성장한 가운데, 한국이 최근 5년(2017년~2021년)간 출원증가율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2012년에 출원된 3D 프린팅 건설기술은 8건에 불과했으나 연평균 45.3%씩 증가하여 2021년에는 231건으로 늘어났다. 특히, 2014년부터 출원이 급증하기 시작했는데, 2014년을 전후로 주요국들이 3D 프린팅 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내놓은 효과로 보인다.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출원을 한 국가는 중국(38.6%, 533건)이며, 미국(20%, 276건)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12.1%(167건)로 3위를 차지했으나,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출원량 증가를 보여(연평균 13%), 앞으로 더욱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3D 프린팅 건설분야의 출원인을 분석한 결과, 기업이 이 분야의 연구‧개발을 주도(68.5%)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83.3%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28일부터 이틀에 걸쳐 제주에서'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사업 통합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연구성과와 최신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연구자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사업은 과기정통부와 산업부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10년간 반도체 소자, 설계, 제조·공정 등의 기술개발에 1조 96억원을 투자 중이다. 동 사업을 통해 그간 초저전력 상변화 메모리 소자 구현(KAIST), 차세대 데이터센터용 가속기 개발(퓨리오사 AI), 센서융합 인공지능 SoC 및 자율주행 ECU플랫폼 개발(넥스트 칩), 10nm급 STI용 고신뢰성 CMP 장비 개발(케이씨텍)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지난 5년간 이 사업을 통해 1,472건의 특허 출원, 1,155편의 SCIE 논문 게재, 1,284명의 연구인력 양성 등을 달성했다.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AI반도체 팹리스, ETRI, 서울대 등 114개 과제 수행기관이 (참여기관 353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4년 ‘전국 통합데이터 개방 확대 사업’에 전국 공영자전거 정보 등 4종 데이터를 선정해 통합개방에 착수한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전국 통합데이터 개방 확대 사업’은 지자체 등에서 개별 운영·관리 중인 공공데이터를 동일한 형식과 항목으로 표준화해 통합 개방하는 사업이다. 개방된 데이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오픈API형태로 제공된다. 이에, 국민과 기업은 표준화된 형태의 통합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여러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각기 다른 형태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불편함을 덜고 관련 데이터 활용 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으로 개방되는 4종 데이터는 전국의 공영자전거 대여 현황, 교통약자 이동지원 현황, 공공도서관 열람실 실시간 현황, 공영 물품 보관함 현황이다. 2024년 사업 과제는 지자체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후보과제 중 민간 기업 인터뷰, 일반 국민(2,630명) 설문조사, 전문가 심의에서 데이터 통합개방의 효용성과 실현 가능성을 평가해 선정했다. ‘전국 공영자전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3일~25일에 개최된 2024년도 추계 소음진동 학술대회에서, 목조아파트 실현을 위한 CLT 뜬바닥 구조의 차음성능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한 한국소음진동공학회는 국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소음ㆍ진동에 관한 학문과 기술의 발전과 보급 및 진흥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환경부 산하 단체로써 학술대회 개최 및 학회지 발간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는 CLT(Cross Laminated Timber, 구조용 직교 집성판) 뜬바닥 구조로 구성한 박스형 목조 실험동의 향상된 차음성능 측정 결과를 소개함으로써 제도 개선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발포 폴리스티렌 완충재 대신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목섬유 단열재를 사용함으로써 친환경 목조아파트 실현에도 한 발짝 더 다가섰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이상민 과장은 “목조 공동주택 실현을 위해서는 바닥구조의 설계 및 정량적인 평가 방법이 필요하지만, 목조아파트는 제도 및 근거가 아직 부족하다”라며, “우리가 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 오는 10월 28일부터 애플의 혁신적인 기기 ‘비전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첨단 기술을 시민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해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는 미래·디지털 특화 캠퍼스로 올해부터 미래생활체험교육존을 조성하고, 첫 번째 체험 프로그램으로 ‘비전프로’를 통한 새로운 디지털 기술 경험을 기획했다. 비전 프로 활용 교육은 12월 중순까지 상시 운영되며, 내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디지털 기기가 2D 화면을 통해 평면적인 경험을 제공한 반면, 애플의 ‘비전프로’는 3D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첨단 기기다. 이 기기를 통해 사용자는 공간 컴퓨팅(Spatial Computing) 기술을 통해 더 자연스럽고 몰입감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애플 ‘비전프로’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결합한 확장현실(XR) 기기로 설계되어 가상 콘텐츠와 실제 세계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생생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28일부터 이틀에 걸쳐 제주에서'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사업 통합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연구성과와 최신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연구자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사업은 과기정통부와 산업부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년부터 10년간 반도체 소자, 설계, 제조·공정 등의 기술개발에 1조 96억 원을 투자 중이다. 동 사업을 통해 그간 초저전력 상변화 메모리 소자 구현(한국과학기술원), 차세대 데이터센터용 가속기 개발(퓨리오사 인공지능), 센서융합 인공지능 단일칩 시스템(SoC) 및 자율주행 전자제어장치(ECU)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개발(넥스트 칩), 10nm급 참호막(STI)용 고신뢰성 반도체 연마 공정(CMP) 장비 개발(케이씨텍)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지난 5년간 이 사업을 통해 1,472건의 특허 출원, 1,155편의 과학인용색인 확장판(SCIE) 논문 게재, 1,284명의 연구인력 양성 등을 달성했다. 이번 기술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시가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에임퓨처를 유치하고 지역전략산업과 융합한 ‘광주형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공지능망 처리에 효율적인 신경망 처리장치(NPU) 개발 기업인 ㈜에임퓨처와 223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지역 관계기관과 ㈜에이직랜드, ㈜인비즈,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 ㈜프리쉐 등 기존 유치기업, ㈜세이프모션, ㈜알파녹스, 엔에이치네트웍스㈜, ㈜위치스, ㈜이노탑, 인트플로우㈜, ㈜호그린에어 등 지역 수요기업이 함께 했다. 팹리스 기업 유치는 지난 9월 지역 최초로 팹리스 기업 ㈜에이직랜드를 유치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창수 ㈜에임퓨처 대표이사, 윤희진 ㈜에이직랜드 이사, 박성철 ㈜인비즈 대표이사, 정형곤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 광주센터장, ㈜프리쉐 정용환 대표이사, 오치민 ㈜세이프모션 대표이사, 유휘근 ㈜알파녹스 광주연구소장, 박상찬 엔에이치네트웍스㈜ 이사, 고미아 ㈜위치스 대표이사, 권필준 ㈜이노탑 대표이사, 임채준 인트플로우㈜ 운영이사, 홍성호 ㈜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첨단 생명공학 분야 세계 상위 연구기관과의 지속가능한 연구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첨단생명공학 국제 공동연구센터 구축 사업'의 15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첨단 생명공학 국제 공동연구센터 구축 사업'은 국가 간 첨단 생명공학 분야 연구개발 협력에 관한 합의를 이행하고 첨단 생명공학 분야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 공동연구 수행 및 연구자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내 연구기관의 역량을 강화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 연구 협력대상을 다각화하고, 다양한 국가들과의 연구 협력을 촉진하기 위하여 북미, 영국, 유럽, 아시아·태평양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난 8월 20일~9월 19일 공모를 진행했고, 총 56개의 연구과제가 접수(경쟁률 3.7:1)됐다, 국제 공동연구의 필요성·혁신성, 연구개발 역량, 사업종료 후 후속 협력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5개의 공동연구센터를 최종 선정했다. 협력 기관 간 양해각서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