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 보건소는 교육지원청의 요청을 받아 관내 초,중,고교등 18개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5일부터 29일까지 학교급식 조리기구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미생물 검사는 급식에 직접 닿는 조리기구 중 칼, 도마, 식기, 행주에서 시료를 채취해 대장균 및 살모넬라균 검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 검사의 목적은 학교 급식소 내의 조리기구 교차 오염을 방지하고 적절한 살균과 소독이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며, 검사 결과 부적합 기구는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재검사를 실시해 최종 적합 판정을 받은 조리기구만 사용하게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검사를 통해 소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들이 믿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4월 30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와‘2025년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울원자력본부,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정책과·원전에너지과·보건소 등이 참여했으며, 총 22억의 예산을 투입해 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건강검진 인원은 기존 2,640명에서 올해 4,630명으로 전년 대비 77% 대폭 확대하여 추진한다. 건강검진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전 주민등록상 울진군민 중 40세 이상(1985년 12월 31일 이전) 홀수년도 출생자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5월 16일까지 신청을 받고 보건소는 중복자 확인 및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검진 가능 대상자를 통보하고 개별 지정 병원에서 검진을 실시한다.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은“원전8기의 안정적인 운영과 신규 원전2기 건설이 적기에 진행되어 인원 확대가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올해 더 많은 군민들이 검진을 받게 되어 기쁘고, 울진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30일, 2025년 세계예방접종주간(4월 20~26일)을 맞이하여 옹진군보건소가 국가예방접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 우수기관상’은 국가예방접종사업 등을 수행함에 있어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민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여 감염병으로부터 건강 보호 및 사회 안전 강화에 크게 기여한 기관에 표창한다. 옹진군은 서해5도를 포함한 안보접경지역으로, 연륙되지 않은 섬지역이라는 지리적인 한계성이 있고, 병의원급 위탁의료기관이 2개소로 의료환경에 취약한 부분이 많았다. 그러나 옹진군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 예방접종센터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보건소 병원선을 활용한 ‘찾아가는 백신접종’ 등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내 집단면역 확보 및 예방접종을 통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 맞춤형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집단면역 확보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두류공원에서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건강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치매안심센터와 대구서부노인전문병원이 공동 주관하여,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극복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대구관광정보센터 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인근 부스에서 스탬프북을 수령한 후, 정해진 구간을 걸으며 스탬프를 모았다.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되어 건강한 걷기 문화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치매파트너플러스와 연계하여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치매파트너 모집 △조기검진 및 예방수칙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걷기는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 활동 중 하나”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높이고, 환자와 가족들을 향한 따뜻한 배려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 보건소 질병관리과는 생명 나눔 문화 확산과 기증 활성화를 위해 장기 등 인체조직 기증희망등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기 등 인체조직 기증은 뇌사 또는 사망 후 더 이상 기능하지 않는 장기(신장, 간,심장 등)나 조직(각막, 피부, 뼈 등)을 타인에게 이식함으로써 새로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숭고한 나눔의 실천으로, 현재 국내 장기 등 기증희망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 수에 비해 기증은 크게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에 다양한 홍보를 통해 장기기증의 소중한 의미를 알리고, 더 많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장기 기증 신청 방법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질병관리과 관계자는 장기기증은 “누군가에게는 마지막 희망이 될 수 있는 고귀한 선택이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생명 나눔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최근 늘어나는 관광객 유입에 발맞춰, 지역 음식점들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관광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친절 캠페인을 본격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4월 21일~22일 이틀간 200여 곳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철원군 보건소 위생팀 공무원, 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해 현장을 직접 방문, 친절 응대 요령과 청결한 환경 관리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한 캠페인 기간 중에 식당 종사자들에게 친절 약속 안내문, 친절배지를 배부하여 손님 응대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외식업소의 위생 수준 강화를 위해 앞치마, 위생모, 소독램프 등도 함께 제공했다. 장미숙 보건정책과장은“이번 친절 캠페인을 계기로 외식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평구는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남녀에게 난자·정자 냉동 및 초기 보관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명시된 의학적 사유(▲유착성자궁부속기절제술 ▲부속기종양적출술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고환악성종양적출술 ▲부고환적출술 ▲항암치료 ▲염색체 이상 등)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경우 해당된다. 결혼 여부와 관계 없이 난자·정자 냉동을 위한 검사, 과배란 유도, 난자·정자 채취, 동결 및 보존을 위해 비용을 부담한 이들은 본인 부담 비용의 50%를 생애 1회 지원(여성의 경우 최대 200만원, 남성의 경우 최대 30만원)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서 난자·정자 냉동 절차를 진행하고 의료기관에 비용을 우선 납부한 후, 생식세포(난자·정자)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 증빙서류를 발급 받아 구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항암치료 등 의학적 사유로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지역축제 및 야외행사가 늘어남에 따라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하절기에 빈번히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쉽게 전파돼 설사, 복통, 구토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익혀 먹기, 끓여 마시기 등),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확산 방지를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비상 방역 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생식능력 저하되는 독성 치료 및 의료행위로 인하여 영구적인 불임이 예상되어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영구불임 예상 난자 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항암치료, 고환, 자궁 절제술 등 모자보건법 시행령 14조에 해당하는 의학적 사유로 인하여 향후 생식 기능 상실이 우려되는 자들이 출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생식세포(정자 난자) 의 채취 및 동결보존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령군은 여성 최대 200만 원, 남성 최대 30만 원까지 본인부담금 50%의 동결 보존 비용을 지원하며 시술 완료 후 생식세포 채취일 6개월 이내에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e보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고령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치료 과정에서 생식능력을 상실할 수 있는 군민들에게 미래의 출산 가능성을 지켜주는 중요한 안전망”이라며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애주기별 건강권을 보장하고, 미래의 가족 형성을 지원하는 데 고령군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주민 접근성이 높은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지난 3월부터 관할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바로알고, 미리알고, 대응하고’ 사업을 운영하며 일상생활 속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미리 알고, 신속하게 대응하자는 취지로, 보건지소 16곳, 보건진료소 15곳에서 관할지역 주민을 찾아가 유행 감염병과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자체 제작한 교재를 지역보건기관 31개소에 배부했으며, 이 같은 대민 밀착교육이 지역주민의 고착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호흡기 감염병 ▲수인성ㆍ식품매개감염병 ▲진드기 매개 감염병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 및 환기와 환경 소독 등 생활 속 건강한 방역습관을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 합천군보건소는 지난해에도 보건지소ㆍ진료소에서 주민밀착형 감염병 예방교육을 총 311회 실시, 3,830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