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부모회 자문단(컨설팅단)이 오는 4월부터 학교 25곳을 방문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자문단은 학부모회 임원(회장, 부회장, 감사 등)과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학부모회 활동 경험이 있는 학부모를 4명씩 선발해 올해 학부모회자문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자문단은 담당 공무원과 함께 팀을 이뤄 학부모회의 민주적 구성과 원활한 운영을 지원한다. 맞춤형 상담 내용은 학부모회의 운영 절차와 활동 방법, 운영 애로사항 해결 방안 제시, 우수사례 발굴·공유 등이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에는 강남교육지원청 대청마루에서 자문단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자문단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자체 제작한 ‘학부모회 자문단 지침서(가이드북)’를 활용해 실무 교육을 하고, 다온커뮤니케이션 정재은 대표를 초청해 ‘모두가 행복한 공감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소양 교육도 했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회 맞춤형 상담으로 학부모가 학교 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휴·복직 교원 임용과 기간제 교원 채용의 공정성을 한층 높인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8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신규 교감 15명과 희망 교감 25명 총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기간제 교원 채용 연수와 교원 임용 상담(컨설팅)’을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감들은 전보, 복무, 휴·복직 등 교원 임용과 관련한 주요 절차를 상세히 안내받았다. 특히, 질병 휴직과 복직 처리 시 필요한 증빙 서류 확인, 휴직 전 교육, 휴직자 실태 보고서 확인 등 실무적인 사항을 중심으로 안내했으며, 질의응답으로 현장의 궁금증도 해소했다. 기간제 교원 채용 연수에서는 공정한 채용 절차 확립과 채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예방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참석자들은 투명한 채용 절차 운영을 위한 실무 교육을 받고, 사례 중심의 질의응답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교감들의 직무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공정한 교원 임용과 기간제 교원 채용 절차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교원 임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통합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천하는 ‘정다운학교’를 지난해 13개 학교에서 올해 20개 학교로 확대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모두가 존중받는 통합교육 문화를 조성하고자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의 협력 모형(모델)을 ‘정다운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정다운학교’는 통합교육 협력 모형 개발과 운영, 협력 교수 활성화 연수, 통합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해 일반 학교에서 안정적인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명정초를 통합교육 연구학교로 지정하고 유치원 4개 원, 초등학교 11개 학교, 중학교 3개 학교, 고등학교 1개 학교는 통합교육 중점학교로 지정해 운영 예산을 지원한다. 명정초등학교는 ‘모든 학생의 유의미한 통합교육 수업 참여도 향상 방안’을 주제로 2년간 연구학교를 운영한다. 중점학교들도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실현, 공감과 어울림이 있는 학교’ 등 다양한 주제로 통합교육을 실천한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정다운학교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자 최근 교육청 집현실에서 ‘협력교수와 정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난 2월 19일 오후 8시 남목3동 자율방범대원 3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방범 순찰을 함께 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날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남목시장 일대를 순찰한 뒤 간담회를 갖고 남목3동 자율방범대원들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방범 활동 관련 건의사항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차디찬 겨울밤에도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방범대원께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건의 사항과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24일부터 계약행정서비스에서 계약 관련 확인서와 각서 등 13종의 서류를 ‘계약이행 통합서약서’1종으로 대폭 간소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남구와 계약체결 시에는 계약보증금 지급각서와 수의계약체결 제한여부 확인서, 안전보건관리 의무이행 확인서 등 13종의 서류를 제출해야 했다. 계약서류가 다양하고 복잡해 일부 서류가 누락될 경우는 보완 절차에 따른 계약 지연이 심심치 않게 발생한 것도 사실이다. 남구는 이번 계약서류 간소화로 과다한 서류 제출에 부담을 느껴왔던 사업자들에게 불편과 부담을 줄이고, 계약 업무의 신속성과 효율성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계약이행 통합서약서’도입으로 과다한 서류에 따른 자원과 사회적비용 절감과 탄소 중립 실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적극 행정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다음달 21일까지 평생학습대학 2025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셀프인테리어 이론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인테리어디자인학과'가 신규 전공과목으로 개설되는 등 8개 학과 13개 과정과 5개 특별과정을 운영한다. 8개 전공학과는 역사인문학과(어반스케치로 기록하는 울산 북구), SNS소통학과(1인미디어, 영어소통 회화반), 자산경제기초학과, 자산경제실전학과, 원예농업학과(전통발효, 도시농업), 조경가드닝학과, 미래설계학과(조경기능사 주·야간), 평생교육학과(직업상담사) 등이며, 몸과 마음을 위한 건강법, 야간 마법 인테리어실전반, 직장인을 위한 투자 및 자산관리법 등 특별과정도 개설된다. 북구는 주민 대상 요구조사와 지난해 평생학습대학 수강생 만족도조사를 반영해 평생학습대학 강좌를 개설, 대학 수준의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평생학습대학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주제의 특강, 공익활동을 위한 행사와 동아리 활동 지원, 야외 현장학습, 전시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수강신청 및 강좌별 자세한 수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농민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농민수당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울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수령하는 농업인이다. 지원대상으로 확정되면 오는 11월부터 12월 중에 농가당 연 60만원이 일괄 지급된다.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관할지(신청지)가 울주군인 경우 다음달부터 오는 4월 중으로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농민수당을 동시 신청하면 된다. 단, 주소지가 울주군이고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지가 울산 외 타지역일 경우에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록증을 지참한 뒤 오는 6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농민수당을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자격을 갖춘 농업인은 신청시기와 신청지를 확인 후 신청·접수 기간 내 신청서와 신청인 및 배우자의 정보이용·활용 등의 동의서,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록증(관할지와 신청지가 다를 경우만 제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nb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업체를 위해 계약행정 절차를 대폭 개선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주군은 지역업체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경제에 힘이 되는 계약행정’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주요 개선 내용은 △계약서류 간소화 △선금한도 확대 △수의계약 낙찰율 조정 등이다. 울주군은 기존 7종에서 10종에 달하던 계약 관련 서류를 ‘통합서약서 1종’으로 간소화해 행정 부담을 줄였다. 또 선금 지급 한도를 계약금액의 60%에서 70%로 확대해 업체들의 자금 유동성을 높였다. 수의계약 낙찰율도 기존 최대 95%에서 97%로 상향 조정해 보다 유리한 계약조건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울주군은 종이없는 전자계약 추진 등 추가적인 제도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실제 계약을 체결한 한 업체 관계자는 “서류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계약이 신속하게 진행돼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며 “특히 선금 지급 확대가 운영 자금 확보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 겪는 지역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서울주소방서는 2월 20일 오전 10시 울주종합체육센터(울주군 삼남읍 소재)에서 시설 관계자 및 이용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완강기 사용법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소방대원 2명, 의용소방대원 8명이 참여해 완강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한다. 완강기 설치는 공동주택에는 3층부터 10층까지 층마다 1대 이상 설치해야 한다. 숙박시설의 경우에는 객실마다,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다중이용업소의 안전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층 이상 4층 이하 업소에 설치해야 한다. 완강기 사용방법은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리를 걸고 잠그기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줄 던지기 ▲안전띠(안전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 후 고정 고리(링)를 가슴 쪽으로 꽉 당김 ▲띠(벨트)가 풀리지 않게 양팔을 앞으로 하여 벽면을 짚으면서 하강하기 등의 순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완강기는 최후의 수단으로써 화염으로 인해 계단으로 자력 탈출이 어려울 때 평소 완강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으면 대피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만약 사용법을 모르면 119에 전화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통해 접수된 도서 1,250여 권을 지역 내 작은도서관 35개소에 기증하는 뜻깊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시민들이 지역 서점에서 울산페이로 책을 구매한 후 4주 이내에 참여도서관에 반납하면 책값을 울산페이로 돌려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독서 문화 장려와 지역 서점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접수된 도서를 지역 내 작은도서관에 기증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지난해 4분기에 반납된 신간 도서들로, 시민들의 독서활동을 통해 모인 의미 있는 책들이다. 이번 도서 기증은 작은도서관의 도서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시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도서관은 앞으로도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독서 문화 활성화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작은도서관은 양질의 신간도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