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시행 중인 ‘울주 효(孝) 헤어숍’ 사업이 지역 이·미용업소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올해 10년차를 맞이하면서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울주군은 지역 어르신의 미용 서비스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 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10년째 ‘울주 효 헤어숍’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초기에는 지역 이·미용업소 30개소가 참여했으나 참여업소가 꾸준히 늘어나 현재는 총 105개소로 3배 이상 규모가 확대됐다. 울주 효 헤어숍에서는 울주군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분증을 제시한 뒤 10~50% 할인된 요금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울주군은 참여업소에 효 헤어숍 전용 현판과 요금 안내판을 배부하고, 경로당, 노인복지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에는 우수한 실적을 거둔 업소를 선정해 울주군수 표창을 수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장려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10년 동안 ‘울주 효(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서울주소방서는 2월 21일 오전 10시 서울주소방서 3층 중회의실에서 상반기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기능 숙달 도상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황을 전제로 사고 유형·단계별 현장지휘관의 작전지휘절차와 통제단 각부별 임무 등을 명확히 이해하고 숙달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등의 대형 화재 및 다수 사상자 구급대응훈련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 직원들은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의 각부별 개인별 임무를 부여받고 각자 역할을 숙지하는 등 훈련을 실시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도상훈련은 재난 대응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과정으로 소방공무원들이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라며 “훈련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오는 2월 22일 오전 9시부터 태화강 국가정원 자연주의 정원에서 울산시민정원사, 일반시민, 사단법인 정원다움 등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초류 및 숙근초의 묵은 잎 전정작업 등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자연주의 정원은 꽃은 떨어지고, 잎사귀도 탈색됐지만 쓰러지거나 푹 꺼진 식물이 없어 겨울에도 특별한 아름다움과 감성을 갖는 초본류의 겨울정원을 보여 주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피트 아우돌프가 디자인한 정원은 또 다른 감성을 주는 겨울 정원을 만끽한 후 새싹이 올라오는 시기에 맞춰 묵은 잎들을 전정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자원봉사활동으로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태화강 국가정원을 시민들과 함께 가꾸도록 봉사활동 참여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3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박물관 2층 세미나실Ⅱ에서 상반기 ‘문화유산 스케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은 기본적인 그리기(드로잉)와 채색 기법을 익히고 울산의 문화유산이 있는 풍경을 그리게 된다. 강사는 루이스아트랩 대표 반효주 작가가 맡는다. 총 4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3월 5일 선, 투시 및 자유 그리기(드로잉) 연습 △3월 12일 건축물, 자연물, 골목길 펜 그리기(드로잉) 연습 △3월 19일 수채화 채색기법 연습 △3월 26일 내가 사는 지역의 문화유산이 있는 풍경 그리기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재료비 5,000원을 부담해야 한다. 오는 2월 25일 오전 10시부터 2월 28일 오후 5시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간단한 재료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시민의 독서 생활을 장려하고 공공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두 배로 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 배로 데이’는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의 경우 1인당 도서 대출 한도인 5권을 두 배로 늘려 10권까지 확대 대출해 주는 서비스이다. 울산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울산도서관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의 소장도서에 한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울산도서관 정보서비스과에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더 많은 책을 접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두 배로 데이’를 적극 활용하면 풍요로운 독서 생활을 영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시행한 ‘두 배로 데이’는 평일 평균 대출 권수 대비 34% 증가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월 21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여성창업지원구역(존)의 구성 방향과 운영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을 비롯해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회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테크노파크, 경제일자리진흥원, 유니스트,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 춘해보건대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다. 여성 창업가인 팀솔루션 김지인 대표도 함께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회의는 여성창업지원구역(존) 조성 계획 발표, 전문가 의견 청취,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존 창업시설과 차별화된 운영 전략, 여성 창업자들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지원 전략, 여성 창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여성창업지원구역(존)을 효과적으로 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여성 일자리 박람회, 여성친화기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여성 창업을 활성화시키고 일자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어린이 통학용 전기승합차에 대한 추가 구매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올해 승용차 1,550대, 화물차 195대, 승합(중형, 어린이통학차량) 5대 등 총 1,750대의 승용 및 화물(소형) 전기자동차에 대한 구매 지원을 지난 2월 6일 공고한 바 있다. 총 353억 원을 투입했으며 이중 어린이 통학차량은 6억 원 정도로 차종별 구매지원금은 차등 지원했다. 울산시는 시비 지원율 조정 등을 통해 6억 7,000만 원 정도의 예산을 확보하고 전기 승합 중형 중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 규모는 어린이 통학용 전기승합차 총 5대로 구매지원금은 차종별 차등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에 등록된 어린이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전기승합차를 신차로 구입하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다. 특히 울산시는 어린이 통학용 전기승합차에 대한 시비 지원율을 차종별로 차등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 통학용 전기승합차는 3개 차종이며 이 중 카운티 일렉트릭 1종만 울산의 주력산업을 주도하는 현대자동차가 생산한 국산 차량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12일, 15일과 올해 1월 30일, 2월 13일 울주군 청량읍에 위치한 야산과 저수지에서 ‘참수리’, ‘흰꼬리수리’의 모습을 시민생물학자, 조류동호인들이 포착했다고 밝혔다. 첫 관찰은 지난해 12월 12일과 15일, 청량읍 야산 위에서 ‘참수리’ 1개체와 ‘흰꼬리수리’ 어린새 2개체를 짹짹휴게소 홍승민 대표가 기록하며 시작됐다. 이어 올해 1월 30일, 청량읍 저수지에서 조류 동호인 김태훈(남구 거주)씨와 이재호(울주군 거주)씨에 의해 ‘흰꼬리수리’와 ‘물수리’가 포착됐으며, 다 자란 참수리 2개체와 어린새 1개체의 모습도 관찰됐다. 지난 2월 13일에는 윤기득(남구 거주) 시민생물학자 겸 사진작가가 울주군 웅촌면 저수지 인근에서 흰꼬리수리 어린새들의 모습을 포착했다. 참수리는 해안가 하천, 하구에서 어류 및 동물사체를 먹으며 극히 적은 수가 월동하는 겨울철새로 천연기념물,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지정한 국제적 보호종이기도 하다. 지난해 1월 울주군 회야습지에서 참수리 어린새 2개체가 관찰 기록되기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부산시, 경상남도와 함께 2월 21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 7층 회의실에서 ‘부울경정책협의회 제6차 조정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6차 조정회의는 지난해 9월 개최된 제5차 조정회의에서 논의됐던 부·울·경 시도민 체감형 공동협력사업 선정과 부·울·경 초광역 협력 증진 및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 업무계획 보고 ▲2025년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 추진상황 ▲부울경정책협의회 안건 협의 등을 논의한다. 특히 부울경경제동맹 출범 2년을 맞아 부·울·경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공동협력사업을 선정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부울경정책협의회, 부울경 공동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 운영, 공동협력사업 국비 확보 등 경제동맹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김노경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은 “경제‧산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2월 21일 오후 2시 30분 우정혁신타워(중구 종가6길 21) 6층에서 톡톡팩토리 중구혁신점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백현조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철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장 등 주요 내빈들과 중구혁신점에 새로 입주한 5개사의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개소식은 현판제막, 경과보고, 축사, 시설 순회(라운딩) 등으로 진행된다. 톡톡팩토리 중구혁신점은 우정혁신타워 6층에 면적 650㎡ 규모로 제조설비 등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이 주관해 운영한다. 울산시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제조업 분야의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톡톡팩토리 입주기업을 모집한 결과, 서류 및 면접 심사 과정을 거쳐 총 5개사를 선발했다. 이들 5개사는 산업 분야, 건강관리(헬스케어) 및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아이템)을 제조하는 창업 기업들이다. 이들 기업에게는 ▲소규모 제조공간 무상지원 ▲제조설비 예산 지원 ▲상담(컨설팅)·홍보(마케팅) 등을 제공하는 등 창업 초기 단계에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