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한 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9월 18일 새벽, 서울시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성수품 공급, 수요가 가장 많은 명절 2주전을 맞아 도매시장의 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3월부터 이어진 저온 등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 누적과 병충해로 주요 과일의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올해 추석 기간 사과, 배 등 과일 도매가격은 높게 형성되고 있으나,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유통업계 협력 등으로 소비자 가격 인상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 9월 중순 상품(上品) 기준 평균 가격 - 사과(홍로) : 도매가격 67,107원/10kg(전년비 170.7%↑), 소매가격 29,595원/10개(전년비 0.4%↓) - 배(신고) : 도매가격 46,347원/15kg(전년비 31.0%↑), 소매가격 29,741/10개(전년비 26.9%↓) 이날 현장을 찾은 한 훈 차관은 주요 과일 경매 현장과 물류 배송 현장을 살펴보며 “올해 기상재해 영향으로 사과 등 과일 생산이 감소하면서 수급에 애로가 있음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가을을 맞아 오는 21일 롯데백화점 건대시티점 문화센터에서 경기도 육성 버섯을 소개하는 ‘버섯 미(味)식회’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경기도 육성 버섯인 ‘황금산타리’를 이용해 영양밥과 샐러드를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수업을 진행한다. ‘황금산타리’는 폴리페놀이 함량이 554.8mg/100g으로 일반 느타리보다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혈관 노화 억제에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에서 육성한 백색 느타리 ‘백선’과 고기맛이 나는 ‘산타리’를 소개하고 요리수업 수강생을 대상으로 홍보용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요리수업은 총 10명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1만원이다. 수강 신청을 비롯한 자세한 행사 일정은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 임갑준소장은 “새로운 버섯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함으로써 버섯 소비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어려운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세종 한우 알리기 영상과 한우 소비 촉진 행사 등을 통한 국민정책디자인단 정책 실험 ‘세종 한우의 전지적 참견시점’을 추진한다. 이번 정책 실험의 이름인 ‘세종 한우의 전지적 참견시점’은 세종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이 세종 한우와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생산·유통·판매(소비) 세 가지 관점에서 참견한다는 의미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지난 4월부터 10차례에 걸쳐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용한 회의와 디자인 연구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종시 축산농가와 한우가 가진 문제점을 도출했다. 특히 그동안 세종 한우에 대한 홍보가 미흡했다는 판단에 따라 세종 한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1분 내외의 짧은 숏폼(short form) 영상을 제작,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생산편, 유통편, 소비편으로 나눠 실제 축산 후계농가, 싱싱장터 유통업자, 지역 요리연구가가 직접 출연해 제작된 숏폼 영상은 18일부터 세종시 유튜브, 인스타그램, 밴드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우선 생산편에는 우리 지역에도 신도시 형성 이전부터 대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9월 15일 오전,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축산물 공판장을 방문하여 추석 성수기 축산물 가격 및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축산물 수요가 집중되는 추석 성수기에 축산물 공급의 시작점인 도축․공판장의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지난 8월 31일 발표한 '2023년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독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현장을 찾은 박수진 실장은 “올해 축산물의 공급 여건은 대체로 양호한 상황이다.”라며, “주말 정상 운영 등 축산물 공급물량 확대를 위한 현장의 노력과 할인행사 등 정부 정책 지원이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우리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위생 등 품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물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자조금을 활용하여 한우 구이류․정육류 및 한돈 삼겹살․목살 등을 최대 20~50% 내외 할인 지원하고, 유통업체와 협력하여 실속형(10만원 이하) 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제주산 골드키위 ‘감황’의 품질 기준을 설정하고, 공동상표명 ‘하트골드’와 디자인을 개발하는 등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육성 신품종 골드키위 ‘감황’은 10월 상중순에 수확하는 조생품종이다. 기존 키위보다 황색이 뚜렷하고 모양은 약간 편평하며 당도 18브릭스(brix), 과중 140g 내외로 풍부한 과즙과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도내 재배면적은 31농가 9.8ha로 애월, 조천 및 성산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올해 첫 수확 후 출하할 예정이며, 출하 예상량은 50톤 내외다. 농업기술원은 ‘감황’의 첫 출하를 앞두고 지난 8월 공동상표와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품질 기준을 정했다. 공동상표로 고품질 과실을 유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상표 및 디자인 개발은 생산자단체, 농협과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했으며, 중간 보고회(6월) 및 최종 보고회(8월)를 거쳐 상표명 ‘하트골드’와 디자인 3종(포장용 띠지, 스티커, 상자)을 최종 확정했다. 상표와 디자인은 제주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15일, 전북 익산에서 개최되는 엔에스(NS)푸드페스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가루쌀 라면 경연을 관람하고, 대회에 참가한 조리학 전공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식품부는 요리를 전공하는 학생과 업계 종사자들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식품업계 전반에 국산 식품 원료인 가루쌀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행사가 열리는 9월 15일과 16일에는 가루쌀 홍보관을 운영하고,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생산부터 소비까지 가루쌀의 가치에 대해 알린다. 또한, 야외 행사장 시식대에서는 관람객이 가루쌀 제품을 직접 맛보고 경험할 수 있다. 정황근 장관은 “지난 4월 식품업계와 함께 가루쌀 산업 활성화에 대한 비전을 밝힌 뒤 약 5개월 만에 가루쌀 라면이 출시됐고, 이를 활용한 경연이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식품업계에서 가루쌀을 비롯한 국산 식품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양주시는 15일 양주시콩연구회(회장 서동혁) 회원, 관계 공무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 소득자원연구소 연천 친환경 콩 재배단지를 방문해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술원에서 육성 중인 장류용 및 특수용 신품종 실증재배단지를 견학하고 친환경 포장내에 노지 스마트 팜을 도입한 자동관수시스템과 노동력 절감을 위한 드론 활용 현황을 습득하고자 추진됐다. 연천 친환경 콩재배단지는 유통전문업체와 계약체결로 친환경 콩을 재배 납품하여 기존 관행농법에 비해 약 2배 정도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관계자들은 고품질 친환경 콩 생산으로 학교 등 공공 급식으로 유통망을 구축해 활로는 찾는 방안을 협의했다. 강수현 시장은“ 밭작물 분야에 신품종 도입과 이상기후 대응 자동관수 및 병해충 방제에 노동력을 절감하는 드론 활용 등 현장 적응이 높은 시범요인을 적극 도입하여 소득향상에 기여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양주시콩연구회’는 양주콩 품종, 재배, 가공, 저장 및 유통기술을 연구 보급하고 기술정보를 적극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포천시는 12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경기도포도품평회’에서 포도 ‘캠벨얼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포도품평회’는 경기도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해 유통 및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캠벨얼리, 거봉, 샤인머스캣 등 3종류 42점의 포도가 출품돼 당도, 착색, 식미 등 엄격한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서 ‘캠벨얼리’ 부문 대상을 수상한 농가는 포천시 내촌면의 이재혁 농가로, 현재 포천시포도연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포천 포도의 발전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해왔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해 긴 장마, 이상고온 등 어려운 기상여건에도 불구하고 높은 품질의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포천시에서도 지속적으로 품질관리를 위해 현장지도와 교육, 시범사업을 추진해 최고의 포천 포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이천시에서 생산된 복숭아가 ‘경기도 복숭아, 포도 품평회’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13일 열린 경기도 복숭아, 포도 품평회는 경기도 최고의 과일을 선발하기 위해 격년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 이천시에서 출품한 품종은 복숭아는 장호원황도, 포도는 켐벨얼리, 거봉, 샤인머스캣이다. 이천시는 복숭아 9점, 포도 4점으로 총 13점을 출품해 복숭아 부문에서 대상 이종찬(장호원읍), 장려상 장각주(장호원읍), 백광현(장호원읍), 포도(거봉) 부문에서 최우수상 김배훈(율면) 농가등 4명이 수상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천시 과수의 품질과 명성을 높여 복숭아 소비를 향상시키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국내육성 신품종 보급과 맞춤형 기술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2021년 경기도 복숭아 품평회에서도 최우수상 등 4명이 수상한 바 있으며,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 이상기후 대응 과원재해 예방시스템 구축 시범, 과수 안정생산을 위한 종합관리 시범사업 등 다양한 신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창원특례시가 관내 농산물 5가지(단감, 당근, 파프리카, 참다래, 고추)를 활용한 새로운 디저트류 개발을 위해 개최하는 『5대 농산물 디저트 공모전』 의 신청접수를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받는다. 신청자격은 해당 레시피를 상품화하여 판매가 가능한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로 창원시에 사업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참가신청서 작성후 만드는 과정과 완성품을 촬영한 동영상 또는 사진(8장 이상)을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주제적합성(10), 독창성(15), 표현성(15), 대표성(15), 실용성(20), 맛/완성도(25) 총 6항목으로 신청자는 레시피대로 만든 최종상품을 10월 17일 14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별관 1층 강당으로 제출하여야 한다. 심사결과 수상자 3명을 선정하고 최우수는 시상금 9백만원(자부담 1백만원), 우수는 시상금 8백만원(자부담 2백만원), 장려는 시상금 7백만원(자부담 3백만원)으로 브랜드 포장 디자인 개발 및 제작, 홍보비, 소모성 기구 구입 등 레시피를 제품으로 출시하는 사업비로 사용할 수 있다. 김종핵 소장은 “기존 운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