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신규 답례품 16개 품목과 오프라인 기부자에게 제공할 기존 답례품 2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지난 4월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공개 모집을 통해 접수된 제품 가운데, 공급업체의 신뢰도와 제품의 품질, 지역 대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됐다. 이로써 구미시는 총 57개 업체, 103개 품목의 답례품을 확보하게 돼 기부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 시는 이번 품목 추가로 기부금 확대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보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철 답례품선정위원장(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은 “구미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답례품을 다양하게 발굴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제품의 품질 관리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중요한 제도”라며 “답례품 제공을 통해 지역 경제가 선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5. 15. ~ 5. 16. 2일간 서대구세무서와 합동으로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를 한 번에 신고·납부할 수 있는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신고창구는 국악당 1층 통합관제센터 內 재난종합상황실에 마련되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에 한해 1:1 신고지원이 가능하고, 그 외 납세자는 관할 세무서를 방문하거나 홈택스, 위택스 연계접속을 통한 전자신고를 이용할 수 있다.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한은 6월 2일까지이며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를 대상으로 납부기한을 9월 1일까지 직권 연장할 계획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고령군청 재무과 지방소득세팀, 개인지방소득세 상담콜센터(☏1661-6669)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생식능력 저하되는 독성 치료 및 의료행위로 인하여 영구적인 불임이 예상되어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영구불임 예상 난자 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항암치료, 고환, 자궁 절제술 등 모자보건법 시행령 14조에 해당하는 의학적 사유로 인하여 향후 생식 기능 상실이 우려되는 자들이 출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생식세포(정자 난자) 의 채취 및 동결보존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령군은 여성 최대 200만 원, 남성 최대 30만 원까지 본인부담금 50%의 동결 보존 비용을 지원하며 시술 완료 후 생식세포 채취일 6개월 이내에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e보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고령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치료 과정에서 생식능력을 상실할 수 있는 군민들에게 미래의 출산 가능성을 지켜주는 중요한 안전망”이라며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애주기별 건강권을 보장하고, 미래의 가족 형성을 지원하는 데 고령군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 새마을회는 4월 30일 오전 10시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고령군수,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및 새마을지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시상, 대구시 서구 새마을회와의 자매결연식 및 명랑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새마을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구성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도지사 표창은 권광숙 성산면 새마을부녀회장이 수상했으며, 군수 표창에 이동균 새마을회 이사 외 19명, 고령군의회 의장 감사패에 조동섭 다산면 송곡1리 새마을지도자 외 2명이 각각 수상하여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중규 고령군 새마을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마을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역 발전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지역 브랜드 쌀인 고령옥미가 2025년『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북 우수브랜드 쌀 평가는 2024년도 브랜드 쌀 매출 실적이 20억 원 이상인 경영체의 추천을 받아 품위, 품질, 품종 혼합 비율에 대하여 전문평가 기관에 의뢰하여 나온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결정됐다. 경북 최고 브랜드인 “고령옥미”는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 가야산에서 발원하는 소가천의 맑은 물과 비옥하고 깨끗한 토질을 바탕으로 2ha 이상의 집단화된 농경지와 1모작 지구를 대상으로 단지화했고, 무인헬기를 이용하여 병해충 공동방제를 시행하는 등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4년도 고령옥미(품종: 삼광)는 460농가 494ha 계약재배를 통해 1,565톤을 생산했다. 수매시 DNA검사를 실시하여 이품종의 혼입을 방지하고, 이품종 혼입률이 21%가 넘으면 3년간 고령옥미 계약재배 제한 및 생산장려금 지원 제외 등을 통해 단일품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령옥미 생산농가와 판매업체인 고령RPC와 함께 고령옥미 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4월 30일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대가야읍 외리 일원에 단방향(대구방향) 하이패스IC를 신설하는 대가야 하이패스IC 설치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대가야 하이패스IC 설치사업을 통해 고령군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는 관광 도시인 대가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3년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2024년 고령 대가야 고도 지정 등으로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접근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고령군은 보상 등을 담당하고 한국도로공사는 설계, 공사관리 등 사업의 주요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124억원으로, 고령군이 67억원, 한국도로공사가 57억원을 투입하여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대가야 하이패스IC 설치사업은 2023년 사업신청 이후 양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난 3월 국토교통부의 고속국도 연결허가 승인을 완료했다. 앞으로 협약에 따라 올해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고령딸기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과 함께 4. 29., 4. 30., 5. 1. 3일간 고령딸기 스타트업육성을 위한 원데이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딸기 스타트업 원데이클래스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고령군 청년을 대상으로 딸기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고령딸기를 홍보하고 딸기를 주제로 한 청년 창업 경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딸기케이크·딸기모찌만들기 2개 강의로 구성됐으며, 신청자가 많아 당초 2회 운영에서 3회로 늘려 최대한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첫날 진행된 강의는 딸기케이크만들기로 대가야문화누리 자활교육장에서 15명의 청년에게 무상으로 원데이클래스를 제공했다. 고령딸기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장(단장 김충복)은 “딸기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파악하고 딸기 창업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었다”고 했으며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원데이클래스 문화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고령딸기 맛과 품질을 홍보하고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무한한 아이디어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는 중국 선전 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인 ‘CIBF 2025’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CIBF 2025’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배터리 박람회로, 3,000여 개 기업과 40만 명 이상의 전문가와 바이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포항시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포항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이차전지 특성화 대학, 글로컬 대학, 기회발전특구 등 다양한 국책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이차전지 도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소재산업 전주기 생태계 클러스터를 조성해 양극재 원료부터 리사이클링까지 이차전지 산업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포항시는 전주기적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3개 기업의 공동 홍보관에서 지역 기업들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nb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성주군이 도시산업과 농업이 조화롭게 성장하는 도농복합 선도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2021년 경상북도 지역내 총생산(GRDP) 추계 결과, 성주군의 1인당 총생산액은 5천 982만 원으로 구미시에 이어 도내 2위를 기록했으며, 2024년 수출액은 10억 3천만 달러로 도내 7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도시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성주군은 성주1·2차 산업단지를 비롯한 6곳 산업·농공단지와 개별공장에 대한 폭넓은 지원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 전방위적인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위기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기업지원 종합 플랫폼, 성주산업단지혁신지원센터 본격 운영 기업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주일반산업단지 내 성주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입주업체 간 연계를 통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기술·수출·고용·창업을 총망라한 종합 플랫폼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혁신지원센터에는 ▲중소 뿌리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제조공정 혁신을 지원하는 경북테크노파크 뿌리산업DX지원센터(1~2층) ▲ 취업 알선과 교육, 인적자원 매칭 서비스를 운영하는 성주군취업지원센터(3층) ▲ 청년창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은 지난 4월 30일, 지역 간 협력과 상생의 의미를 담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발전을 위해 특별한 행보를 펼쳤다. 이날 성주군 가족지원과와 칠곡군 사회복지과 공무원들은 서로의 지역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따뜻한 동행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루어졌으며,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지역 간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장명옥 성주군 가족지원과장은 “서로의 지역을 위해 마음을 모은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우의를 다지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가족지원과와 칠곡군 사회복지과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큰 의미를 더하며 지역 간 협력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