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5일 충북교육청 화합관에서는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이 있었다. 충주 평생열린학교에서는 몇 번의 쓴 고배를 마셨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끝에 이번 고졸 검정고시에서 충북 최고령으로 합격한 배성희(87세)씨도 수여식에 참여해 기쁨을 함께했다. 가족과 함께 참석해 충청북도교육청 윤건영 교육감으로부터 직접 합격증서를 받았다. 배성희씨는 “코로나, 교통사고 등 여러 우여곡절이 많아서 그만둘까 고민도 많았지만 지금껏 해놓은 것이 아까워 포기하지 않았더니 이렇게 함격이라는 게 기다리고 있네요.”라며 눈물을 훔쳤다. 평생열린학교 은일신 교장은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포기하지 않고 해낸 결과로 이렇게 합격해 기뻐하는 배성희님을 보니 저도 정말 기쁩니다. 다른 많은 고령 학습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배성희님께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평생열린학교는 충주시의 유일한 학교형태의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이다. 장애로 교육 기회를 받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충주시 성인 장애인들에게 학습과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청년농업인 유입과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스마트농업 선진사례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16일 전춘성 군수와 관련 부서 실무진이 함께 장수군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장수군은 2022년부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과 ‘청년농업인 유치형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거기에 진안군과 장수군은 전북 동부 산악권에 위치한 인접 지자체로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이에 두 지자체는 스마트팜 기반 농업을 통해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도모하고 있다. 진안군은 현재 마령면 일원에 총 5.1ha 규모에 진안고원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이번 견학을 통해 진안군 일행은 장수군의 조성 추진 상황과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주요 시설과 기술 요소를 점검했다. 특히 향후 진안군의 스마트팜 조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자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담양군과 영광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해 양 지자체 산림 부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며 따뜻한 협력의 뜻을 나눴다. 담양군 산림정원과(과장 장윤정)와 영광군 산림공원과(과장 박정현)는 총 32명의 직원이 참여해 각각 32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지자체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양 기관의 유대 강화와 고향사랑기부제 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장윤정 산림정원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건전한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경제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영광군과 함께한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두 지자체 간 따뜻한 협력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양군은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지역 맞춤형 답례품 개발, 기금 활용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부 문화 정착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지역의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충북 진천에 위치한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선진 체육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견학했다고 16일 밝혔다.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은 2017년 개촌 이후 대한민국 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잡았으며 35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스포츠 훈련시설이다. 이번 견학은 지역 체육행정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봄으로써 향후 나주시 체육정책 수립 및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훈련 현장을 둘러보며 선수촌의 과학적인 훈련 지원 시스템, 체육인 복지시설, 종목별 전문 훈련장 등을 살피고 대한체육회 관계자로부터 운영 방식과 국내 외 스포츠 정책 동향에 대한 설명도 청취했다. 시설 관람을 마친 후에는 나주시청 육상팀 소속이자 현재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중인 신소망 선수와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소망 선수는 지난 4월 개최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대회’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제안한 지역 핵심사업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강원공약에 반영됐다. 이번 반영은 춘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앞당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약에 포함된 주요 내용은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사업 △강원대병원 확장 이전사업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사업 등이다.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사업은 지역내 축구문화 확산을 비롯해 유소년 육성 기반과 강원FC의 안정적인 홈구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꼽히고 있다. 이 사업 계획은 내년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오는 2030년까지 연면적 2만㎡, 1만 1000석 규모의 전용경기장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내년까지 기본계획을 수립과 타당성 조사 등 사전 절차를 마친 뒤, 2028년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두 번째는 강원대학교병원 확장 이전 사업이다. 총사업비 9000억 원으로 예상되는 이 사업은 병원 시설을 800병상, 연면적 15만㎡ 규모로 확장·이전해 춘천을 중심으로 한 공공의료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이다. 춘천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사업은 근화동 일원 12만㎡ 부지에 첨단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덕청소년수련관(관장 임인섭) 방과 후 아카데미는 부산광역시 안전정책과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안전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과 딥페이크가 무엇인지 알고 관련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는 등 청소년들의 안전한 온라인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덕청소년수련관(관장 임인섭) 방과 후 아카데미는 구덕도서관과 연계하여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전통놀이 수업(8회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전통놀이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향상하고, 그 속에 담긴 전통문화의 가치를 배워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가 운영하는 거제청년센터 ‘이룸’은 지난 5월 진행된 청년 특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년 특강은 지역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역량 향상을 목표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5월에는 창업 분야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운영됐다.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된 창업 특강은 △창업 동기부여 : 창업 Mind-Set △창업 트렌드 분석 : 나의 창업역량 진단 △아이템 브레인스토밍 등 창업 실전에 필요한 실용적인 내용으로 채워졌다. 총 17명의 청년이 참여한 이번 특강에서는 활발한 질의응답과 조별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참가자 간의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6월 특강은 취업 역량 강화를 주제로 6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직무 분석 및 기업분석 △2025년 채용트렌드 및 인재상 알아보기 △GPT 활용 입사지원서 작성 등 실전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오전 10시 거제청년센터 이룸, 오후 2시 청년 다온에서 각각 운영되며 현재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거제청년센터 이룸으로 전화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거제시는 16일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제16회 거제시장기 경남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게이트볼협회 및 거제시게이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18개 시·군에서 96개 팀, 8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서일준 국회의원, 신금자 거제시의회의장, 이용은 경남게이트볼협회장, 진양민 거제시게이트볼협회장 및 지역 시의원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게이트볼은 단순한 경기를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서로 간의 우정을 이어주는 소중한 운동”이라며, “삶의 연륜은 어떤 꽃보다 찬란한 만큼, 어르신들의 지혜와 품격은 우리 사회의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체육 활동과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의회는 5월 16일, 제352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향정)를 개최하여 행정과 등 총 6개 부서에 대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동호 위원은 행정과 소관 예산안을 심의하며,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시 본인이 기부한 금액이 어떤 사업에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 있도록 하여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 해달라.”라고 요청하는 한편, 관광과 연계한 기부자 대우 방안을 제안했다. 안성준 위원은 행정과 소관 예산안을 심의하며, “강원도 마을 공동체 사업은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써 자율성을 보장해야 하며, 초기에 교육이나 컨설팅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것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창수 위원은 복지과 소관 예산안을 심의하며, 기초생활수급자들이 장애인 일자리를 선택할 경우 기초수급비가 중단되는 문제를 지적하고 “기초수급자 중 일부가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내년 사업 시행 시 소득 기준을 고려하여 기초수급자를 우선 선발하는 등 개선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최이순 위원은 가족과 예산안을 심의하며,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