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신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영도구가족센터는 지난 5월 31일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多)함께 다(多)같이 가족명랑운동회’를 함지골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도구 내 다양한 가족 70가구, 총 270여 명이 참여하여 △부부한마음 △모두 하나 되어 △대동놀이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부 기념식에는 이병수 영도구 부구청장, 조승환 중·영도구 국회의원,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최찬훈 영도구의회 의장, 조흥수 영도구가족센터 후원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후소산기(주), 은아기업의 후원으로 지역 아동·청소년 2가정에 장학금이 전달되어 다음세대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남희은 영도구가족센터장은“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가족이 존중받고 행복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역 내 청년 창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을 오는 6월 9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영도구에 거주하며 부산시에 사업자 등록한 지 5년 이내인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연 매출액이 1억원 이하이고 매월 25만원 이상의 임차료를 납부하는 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27일 18시까지로, 최대 29명을 선정하며 선정된 청년에게는 6개월간 매월 20만원의 임차료가 지원된다. 신청 희망자는 영도구 홈페이지 내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게시판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도구청 홈페이지 또는 담당부서를 통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 창업자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창업의 꿈을 실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5월부터 10월까지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일원에서 조내기 고구마 재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도구는 조선통신사 조엄이 도입한 고구마 시배지로서의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2020년 10월에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을 개관했으며, 2021년부터 매년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어린이 고구마 재배 체험농장’을, 부산시 소재 가족들을 대상으로‘조내기 고구마 구마’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어린이 고구마 재배 체험농장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소득식량작물연구소로부터 고구마 모종을 지원받아 식재했으며, 고구마를 수확하는 10월까지 어린이들이 직접 고구마 재배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조내기 고구마구마 프로그램은 커피마대를 재활용하여 고구마를 쉽게 재배하는 방법과 우리동네 ESG센터와 연계한 커피박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등 참여 가족들에게 환경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SNS에 고구마 재배일지를 게시하며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홍보에도 참여하게 된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보건소와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2일 관내 약국 2곳(황원태약국 등)을 생명존중 약국으로 추가 지정하는 찾아가는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영도구약사회(회장 곽현주)의 적극적인 협조로 현재 영도구 내 56개 약국 중 18곳(32.1%)이 생명존중약국으로 지정됐으며, 매년 신규 약국이 협약에 참여하면서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참여한 약사들은“생명존중약국 사업은 영도구에 꼭 필요한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좋은 일에 기꺼이 동참하고 싶은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생명존중약국 16곳에서는 총 385명의 방문객이 우울증 선별검사(PHQ-9)를 진행했으며, 이 중 연락처 제공에 동의한 337명에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안내 및 상담 서비스가 제공됐다. 약국 내 비치된 검진키트를 통해 누구나 자가적으로 마음 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다. 생명존중약국 사업에 동참을 원하는 약사는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보건소와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8일, 청학2동에 위치한 대신종합철물과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신종합철물은 생명사랑 실천업소로 지정됐으며, 번개탄을 별도 보관하여 물리적 접근을 제한하고, 구매자에게 용도를 물어보는 등의 방식으로 자살위험 징후를 확인하고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험 징후가 확인될 경우,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여 조기 개입이 가능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업소에는 번개탄 보관함을 설치하고,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을 위한 자살예방 홍보물도 부착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8년부터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자살 예방을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도구 내 생명사랑 실천업소는 총 24곳으로 늘어났다. 센터는 실천업소 관계자들에게 자살 고위험자 발견 시 대처 방법, 자살 위험 징후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며, 정기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지속 반영할 계획이다. 일산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영도구협의회는 지난 5월 30일 블루포트2021 창의공간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최찬훈 영도구의회 의장과 자문위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제21기 영도구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이어졌다. 정문영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광복 80주년이자 분단 80년이 되는 뜻깊고도 무거운 해입니다. 전쟁을 직접 겪지 않은 세대가 다수가 된 지금, 우리는 여전히 그 아픈 역사의 연장선 위에 서 있습니다. 평화와 통일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가능성,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 급변하는 대내외 정세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영도구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통일활동을 활성화하고 국민통합을 선도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영상미디어센터는 2025년 6월 씨네마루 영화로 '미야자키 하야오: 자연의 영혼'을 상영한다. 국내 최초로 개봉하는 ‘미야자키 하야오 다큐멘터리’ '미야자키 하야오: 자연의 영혼'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속 자연과 환경 문제에 초점을 맞춘 작품으로,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베니스 클래식 다큐멘터리상 후보에 올랐다. 여기에 2025 CPH:DOX, 제40회 하이파국제영화제, 제30회 아테네국제영화제를 비롯한 해외 유수 영화제 초청을 받으며, '미야자키 하야오: 자연의 영혼'은 거장의 작품들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고 현재 마음 깊이 품어야 하는 질문까지 상기시키는 시네마틱 파노라마로 인정받았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인간’, ‘세상’, ‘자연’에 관한 고민과 가치관을 매 작품에 진중하게 투영할뿐더러, 단 4초를 위해 CG의 도움 없이 1년 3개월을 투자할 정도로 매 컷에 영혼을 불어넣으며 존경받고 있다. 최근‘지브리 AI 열풍’으로 인해 미야자키 하야오의 정신적 가치와 작품을 향한 열망이 짓밟히고 있는 만큼, '미야자키 하야오: 자연의 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경제 트렌드 공유를 위한 2025년 김해경제포럼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해경제포럼은 2월 14일 첫 회를 시작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금요일 오전 7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이 포럼은 지역 내 기업인, 경제 전문가,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경제 정보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네트워킹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각 회차마다 경제 및 산업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을 초청해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2025년 첫 회 김해경제포럼의 연사는 『트럼프 2.0 시대』의 저자인 지식경제연구소 박종훈 소장으로, ‘트럼프 2.0 시대 – 리스크를 기회로 바꾸는 기업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경제 동향과 트럼프 2.0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기업 전략을 제시했다. 3월달 에는 하이퍼라운지 김정인 대표가 ‘AI와 DX가 멀게 느껴지는 기업을 위한 실현 가능 AI/DX 전략’(관련 숏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5월 30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4층 임원실에서 2025년 샛별기업 육성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2025년 샛별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5개사가 참석해 샛별기업 육성사업 소개 및 업무협약 체결, 그리고 공급기업 컨설팅 설명회를 함께 진행했다. ‘샛별기업 육성사업’은 진흥원이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잠재력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맞춤형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공급기업을 통해 전문 컨설팅을 받고, 기업별 경영환경 진단 및 성장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은 사업화 자금을 통해 필요한 시제품 제작, 마케팅, 출원 및 인증 등에 집중 지원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샛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주식회사 인토본 ▲(주)시니어텍솔루션 ▲(주)티온랩테라퓨틱스 ▲(주)니코 ▲주식회사 피씨플러스 5개사 이다. 한편,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성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2일 지역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이끌어갈 ‘2025년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8개사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내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여 5대 전략산업(의생명·의료기기, 디지털 물류, 스마트센서, 미래자동차, 지능형 로봇) 및 미래 기반산업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총 36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다단계 심사를 통해 ▲기술력 ▲사업화 가능성 ▲고용창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8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매출액 및 기술 성숙도에 따라 혁신성장트랙과 혁신도전트랙으로 나뉘어 지원받는다. 선정된 기업은 혁신성장트랙 4개사 ▲(주)비앤테크 ▲에이덴(주) ▲에프디씨(주) ▲(주)엘앤지, 혁신도전트랙 ▲(주)다울피피티 ▲(주)에스티원 ▲(주)웨이브트리 ▲(주)캠프티이다. 선정된 기업은 전용자금 최대 1억 원의 지원과 지방세 감면 등 다각적인 행정지원을 받게 된다.